<노무현 시민학교>에서 3월 6일부터 ‘미디어융합시대의 여론과 민심읽기’, ‘UCC 시민영상제작 교실’, ‘알아두면 좋을 서양미술 이야기’ 등 2012년 봄학기 강좌를 엽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첫 문을 연 <노무현 시민학교>는 그동안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노무현재단이 함께 1기 ‘노무현의 꿈 - 사람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사회, 언론 분야까지 6번째 강좌를 이어왔습니다.

2011년 하반기부터는 재단이 단독으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회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 ‘노무현의 협상론’, ‘대통령찍사 장철영의 사진교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부모교실’, ‘7기 시민주권’ 등의 다양한 강좌를 열었습니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맞아 미디어에 넘쳐나는 여론조사를 바로 읽어 민심을 정확히 읽고 호흡하는 법을 배우고, 간편한 동영상 촬영과 편집 툴을 배워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서양미술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당대의 민주주의 방향,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예술작품을 느끼고, 관찰하고, 성찰하고, 표현하는 창작의 과정이 삶에 대한 통합적 접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 모두가 이루고자 했던 ‘사람사는 세상’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노무현 시민학교’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