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9월 1일.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살아계셨으면 예순 네 번째 맞는 생신입니다.
대통령님은 안 계시지만, 그 분의 탄생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를 조촐하고 소박하게 봉하마을에서 열고자 합니다.
1주기 행사가 끝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예산이 들어가는 큰 규모의 행사로 치르기엔 여러 모로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꼭 큰 규모의 무대를 꾸며야 대통령님 생신의 의미를 높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노래와 선율이 천상으로 올라가 그 분에게 닿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축하가 있을까요?
봉하재단과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탄생 64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오는 8월 28일(토) 오후7시 봉하에서 열 예정입니다. 이 무대에 출연해주실 시민 음악가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뜻 맞는 분들끼리 시민 합창단을 구성해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또 성악을 하시는 분도 좋습니다. 관현악 독주나 협연 등 연주가 가능하신 분도 환영합니다. 자신의 음악적 재능으로 이번 ‘작은 음악회’ 무대를 빛내 주실 의사가 있는 분들은 연락해 주십시오.
이후 신청이 완료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출연진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출연이 확정된 분들에게는 기념품을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886 | 3월 문화탐방 ‘유행가-엘리제를 위하여’ (9) | 2012.02.29 |
885 | “아이들만 잘 자라준다면 우리는 이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다” (4) | 2012.02.29 |
884 | 선생님과 아이들이 보내온 ‘사랑의 쌀 편지’ (5) | 2012.02.29 |
883 | ‘꼴찌에서 일등까지’ 사람세상에서는 모두가 장학생! (21) | 2012.02.28 |
882 | [3월 참여자 모집] ‘조현오가 사법개혁상 수상?!’ 1인시위에 참여해 주십시오 (62) | 2012.02.28 |
881 | [3월 바탕화면]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22) | 2012.02.27 |
880 | 대법원 "정연주 KBS사장 해임 위법, 취소하라" (22) | 2012.02.23 |
879 | 조국 교수 “올해 꼭 빨간 망사스타킹 신고 싶다” (32) | 2012.02.22 |
878 | “돌아가신 뒤 얼굴도 목소리도 더 선명... 이게 ‘부활’ 아닌가” (27) | 2012.02.17 |
877 | 통신망 정비로 사무처 연결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201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