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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마감] 2012년 첫 봉하캠프 ‘봄을 캐러 갑니다~♪’
2012.03.07
2012년 첫 봉하캠프 ‘봄을 캐러 갑니다~♪’
- 3월 24일(토)부터 1박2일간…대통령의 길 걷기, 자전거 투어, 친환경 생태 체험 등 마련
노무현 대통령과 사람사는 세상 모두의 꿈이 영글어가는 봉하마을, 그곳에서 만드는 1박2일간의 특별한 추억 ‘봉하캠프’가 2012년 봄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2010년 가을부터 매달 한 번씩 열리던 봉하캠프가 올해부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맞게 프로그램을 새로 단장하고 분기별(연 4회) 캠프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3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열리는 봄 캠프는 ‘노무현 대통령과 봉하의 봄’을 주제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회원 여러분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봉하마을 투어, 대통령의 길 걷기, 대화마당 외에도 대통령님과 봉하의 채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여럿 마련했습니다.
먼저 휴일 아침에 떠나던 ‘자전거타기’는 토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겨 출발합니다. 대통령님이 친환경농업과 습지복원, 마을의 발전 등을 구상하며 참모진들과 함께 자전거로 수없이 다녔던 들판, 손녀를 태우고 자주 오갔던 생태연못가를 지나 저녁노을이 장관을 이룬 화포천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녁시간에는 봉하의 후한 인심이 준비한 봉하쌀막걸리와 맛난 음식 등 친환경 먹거리를 곁들인 대화마당이 기다립니다.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5년째 봉하 친환경농업을 이어오고 있는 영농법인 봉하마을의 김정호 대표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대통령의 길 걷기’는 묘역 옆 등산로를 시작으로 마애불과 정토원, 사자바위, 호미든관음상, 편백나무숲길 등을 거치는 봉화산 숲길을 산책합니다. 개나리, 매화, 생강나무꽃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들꽃들이 풍성한 꽃봉오리를 피워낼 때입니다.
해맑은 자연의 숨결이 키워낸 쑥, 냉이, 괭이밥 등 봄나물 채취의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집에 돌아가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의 저녁 밥상에 싱싱한 봉하의 봄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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