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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 후원선물 발송] 봄소식 담은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2012.03.09
봄소식 담은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 신규 후원회원 대상 감사장세트, 친환경봉하쌀 2kg, 노란가게 마우스패드 발송
안녕하세요. 노무현재단 회원사업부입니다.
일기예보를 듣자니 토요일 저녁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13일(화) 오전까지는 갈 거라고 하네요. 봄나들이 갈 분들이 많을 텐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꽃샘추위를 녹일 훈훈한 봉하 봄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친환경쌀방앗간에서는 올해 농사를 위해 일찍부터 손발을 걷어붙였습니다. 며칠 전에는 겨우내 메마른 들판에 무논을 조성했습니다. 이른 새벽 인근 주남저수지에서 화포천으로 날아와 세수를 하고 들판에서 거의 하루를 다 보내는 겨울철새들에게는 머나먼 여행 전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쉼터가 생긴 셈입니다.
묘역에서 봉화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던 산딸기밭은 지금 봄을 향해 대변신 중입니다. 방앗간 식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얼마 전 말끔하게 갈아엎은 자리에 새로 갓, 유채, 민들레, 벌노랑이 등을 심으려고 합니다. 머잖아 묘역 주위가 노란색 들꽃들로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에도 늘 봄소식 같은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후원회원 여러분들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태주셨습니다.
감사의 작은 답례로 스물두 번째 후원회원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신규 후원회원 가운데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첫 입금이 확인된 460명입니다. 이 가운데 368명의 상자에는 후원증서, 감사장, 리플릿, 재단 스티커가 들어 있는 감사장세트와 친환경 봉하쌀 2kg을 담았습니다. 봉하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하신 77명의 회원은 감사장세트를, 청소년 후원회원 15명은 감사장세트와 노란가게에서 제작한 마우스패드를 받게 됩니다.
후원선물은 택배와 일반우편으로 발송되었으며 3월 10일(토)경이면 도착할 것입니다. 만약 이삼일 정도가 지나도 받지 못한 분들은 노무현재단(대표전화 1688-0523)에 연락주시면 바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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