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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노무현재단 사업수지 결산을 보고합니다
2012.03.09
2011년 노무현재단 사업수지 결산을 보고합니다
<노무현재단>은 2011년 노 대통령의 가치, 철학,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추모·기념사업을 벌였습니다. 특히, 1월부터 사료편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연주)가 대통령과 관련한 각종 구술, 기록 등 사료를 모아 역사로 남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5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2주기 추모행사를 잘 치렀습니다. 노무현시민학교 심화과정 개설, 노무현장학생 선발 등 교육사업 부문도 대폭 확장해 깨어 있는 시민들의 광장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사랑의쌀 기부, 책나눔 행사, 노무현 대통령 어린이책 초등학교 기부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2011년 사업수지를 살펴보면 총수입은 86억1천만원, 총지출은 41억7천만원입니다. 후원회원은 3만5백명에서 3만5천8백여명으로 5천3백명이 증가했고 총후원금은 56억원(정부보조금 30억원 별도)입니다. 기념관건립 기금, 북한어린이 돕기 등 지정기부금도 3억9천만원에 이릅니다.
수입은 크게 후원금과 정부보조금 및 기타 수입으로 나뉘고, 지출은 정부보조금사업, 자부담사업, 자체사업으로 나눠집니다. 정부보조금 사업에 사료편찬사업, 기념관건립사업, 묘역생태공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자부담 사업이란 정부보조금 지원에 따른 매칭 개념의 사업을 의미합니다. 교육사업, 연구사업, 전시문화사업, 사업운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추모기념사업, 후원관리사업, 봉사와 나눔사업, 홍보출판 등은 자체사업입니다.
사무처 한 벽면에는 ‘한푼 한푼에 담겨져 있는 그들의 땀과 눈물을 기억하자’란 문구가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늘 감사드리며 사람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2011년 재단살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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