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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노무현을 추모하다

2012.05.10

김제동, 노무현을 추모하다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방문 … 1시간 정도 관람


김제동 씨가 어제(9일) 오후 4시 50분 경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을 방문했습니다.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소속사인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와 함께 전시회장을 찾은 김제동 씨는 1시간 정도 전시실 곳곳을 ‘꼼꼼하게’ 관람했습니다.

이날 김제동 씨의 방문은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비공개’로 진행했는데 그의 방문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일부 기자들이 전시회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김제동 씨는 전시회장을 둘러보는 내내 사뭇 진지한 표정이었는데 특히 자신이 나레이션을 맡은 ‘봉하마을 영상’ 코너에서 여러 상념에 잠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시실에는 관람객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붙이는 공간인 ‘추모의 벽’이 있는데, 김제동 씨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나라.
사람의 뒤에 사람을 남겨두지 않는 나라.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나라.
꼭… 대통령님께 보여 드리겠습니다.”

차례를 기다린 다음 쪼그려 앉아서 한자씩 적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뒤늦게 김제동 씨를 알아본 관람객들의 사진 요청이 빗발쳤는데 인상 하나 찌푸리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제동 씨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나는 개새끼입니다>라는 책을 구입했는데, 전시실을 나서기 전에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모집에 힘을 실어주는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장을 방문해 준 김제동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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