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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2013.06.20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이었던 2002년부터 재임 5년은 물론, 퇴임 직후인 2008년 4월 20일에도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그 7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생전에 마지막으로 찾은 5·18민주묘지 참배 당시에는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강물처럼. 2008.4.20 16대 대통령 노무현’

재임기간 매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념식 때마다 참석자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대통령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부르기 힘든 노래가 돼버렸습니다. 지난 5월 광주시와 각계 단체로 결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5·18민주화운동 공식기념곡 지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물처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명운동 참여하기]

다음은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에서 밝힌 범국민 온라인 서명운동 취지문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부터 자연스럽게 불러온 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노래이며, 광주민주화운동이 1997년 5월 7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정부 주관 기념식에서 2008년까지 제창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에서 2009년 제29주년 기념식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식전행사 또는 합창, 무용 배경음악 등으로 격을 낮추었고, 올해 제33주년 기념식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공식 식순에 포함시켜 달라”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요구에 대해 “공식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등 핑계를 들어 끝내 거부하고 합창으로 대체하였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들고, 참석자들이 함께 따라 불러 제창과 거의 같은 진전이 있었지만 공식기념곡 지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5·18은 4·19혁명에 이어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굳건하게 뿌리내리게 한 시민운동으로 역사적 평가를 받았으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담고 있는 민주화운동으로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헌법 제1조가 천명한 민주공화국의 수호 의지를 담고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5·18 공식기념곡으로 지정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공식기념곡으로 지정되어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주십시오.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지정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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