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8
6월 23일 오전, 수십 명의 남성들이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돌아갔습니다.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에서 참배를 온 것입니다. 이처럼 평일에도 봉하마을을 찾는 발길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습니다.
머잖아 가을이 되면 봉하 인근이나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중고등학생들이 봉하를 들러 가는 일도 잦아질 것입니다. 노 대통령이 추구하셨던 생태농업의 꿈을 수확하는 손길 역시 더욱 바빠질 것입니다.
예전에는 봉하마을의 이런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핸드폰과 모니터를 통해 바로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봉하마을 트윗 계정 ‘Bonghamaeul’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봉하에서 일하는 재단 일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현재 팔로워는 1,700여명. 개설 초기라서 팔로어가 많지 않지만, 노무현재단 공식 트윗(@RohFoundation)에 소개된 7일 하루에만 600여명이 팔로어로 등록했습니다. 봉하일꾼은 “오오~~~옷 이렇게 폭발적 반응이!!”라고 행복한 비명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봉하 소식을 좀 더 생생하게, 빨리 전하기 위해 봉하 일꾼들은 쓰던 휴대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꿨습니다. 땀이 베인 소식이 트윗을 통해 속속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8일 오전, 묘역일꾼 ‘섬지기’는 “봉하마을은 유난히 바람이 많습니다”란 제목으로 묘역 옆에서 힘차게 돌아가는 노랑개비의 모습을 즉석에서 올렸습니다. 자원봉사센터장 ‘세찬’은 “나는 나비추격자”란 제목으로 2주기 추도식 때 날린 나비들을 찾아 사진과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봉하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을 일궈가는 하루하루의 모습, 봉하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의 행복한 미소, 화포천 지킴이들의 자원봉사 등을 모두 트윗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봉하마을 트윗계정 ‘Bonghamaeul’ 팔로어로 등록해 주십시오. 묘역방문 안내, 봉하를 찾아가는 방법 등 궁금한 점이나 평소 건의하고 싶은 사안도 올려주시면 됩니다.
한편, 올 가을에 새로운 강좌로 여러분을 찾아가게 될 <노무현시민학교> 트윗계정 ‘rmhschool’도 본격적으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 공식 트윗(@RohFoundation), 봉하 트윗@(Bonghamaeul), 노무현시민학교 트윗(@rmhschool) 등 앞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대통령님의 뜻과 정신을 잇는 활동을 더욱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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