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7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파일 이름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1066 | [논평] 검찰, 조현오 전 청장 죄값 엄중하게 물어야 (10) | 2012.09.17 |
1065 | 문재인 대선 후보 확정 “역사 물줄기 바꿀 새 민주정부 열겠다” (47) | 2012.09.16 |
1064 | [레퀴엠 음원 출시 ①] ‘포크여제’ 장필순, 노무현을 노래하다 (1) | 2012.09.13 |
1063 | “인혁당 사건, 유신독재가 권력유지위해 조작한 것” (8) | 2012.09.12 |
1062 | 올해 한가위 준비는 봉하마을 친환경 농산물로 (7) | 2012.09.12 |
1061 | 추모앨범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13일 발매 시작 (16) | 2012.09.12 |
1060 | [문화탐방 후기] 보문사, 그 특별했던 오후의 경험 (10) | 2012.09.10 |
1059 | <사람사는세상> 위젯 설치 이벤트 9월10일~30일까지 (25) | 2012.09.10 |
1058 | [접수마감] 가을을 나눠드립니다 ‘양승희 바이올린 독주회’ (33) | 2012.09.06 |
1057 | 초가을 색다른 서울 도심공원 트레킹에 초대합니다 (69) | 2012.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