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7
한명숙 전 총리 “영장 즉시 집행하라”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12월 17일 오전8시 서울 마포구 *** <노무현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정계 및 시민사회 원로 간담회에서 검찰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았으면 즉시 집행하라”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한 전 총리의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결백합니다.
한 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제가 인생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어제 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는 내용을,
보도를 통해 접했습니다.
영장을 발부받았으면 즉시 집행하십시오.
저는 출석을 해도 검찰의 조작 수사엔
일체 응하지 않겠습니다.
공개된 재판에서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간담회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한승헌 전 감사원장,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이해동 목사, 이선종 원불교 서울교구장 등 원로 20여명이 참석해 한 전 총리를 격려하고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1066 | [논평] 검찰, 조현오 전 청장 죄값 엄중하게 물어야 (10) | 2012.09.17 |
1065 | 문재인 대선 후보 확정 “역사 물줄기 바꿀 새 민주정부 열겠다” (47) | 2012.09.16 |
1064 | [레퀴엠 음원 출시 ①] ‘포크여제’ 장필순, 노무현을 노래하다 (1) | 2012.09.13 |
1063 | “인혁당 사건, 유신독재가 권력유지위해 조작한 것” (8) | 2012.09.12 |
1062 | 올해 한가위 준비는 봉하마을 친환경 농산물로 (7) | 2012.09.12 |
1061 | 추모앨범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13일 발매 시작 (16) | 2012.09.12 |
1060 | [문화탐방 후기] 보문사, 그 특별했던 오후의 경험 (10) | 2012.09.10 |
1059 | <사람사는세상> 위젯 설치 이벤트 9월10일~30일까지 (25) | 2012.09.10 |
1058 | [접수마감] 가을을 나눠드립니다 ‘양승희 바이올린 독주회’ (33) | 2012.09.06 |
1057 | 초가을 색다른 서울 도심공원 트레킹에 초대합니다 (69) | 2012.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