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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26년'...영화계에서도 ‘역사바로세우기’가 화두

2012.11.28

과거사 논란, 정확히 말해 한국현대사에 대한 재조명은 정치권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진행 중이다.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이슈들을 다룬 영화가 대선을 앞두고 속속 개봉했기 때문이다.

군사정권 시절 자행됐던 고문과 인권유린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남영동 1985>는 현재 극장에서 개봉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체제’를 되짚어 보는 다큐영화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총감독 이정황) 역시 제작을 마치고 상영 중에 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수구언론의 폐해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야만의 언론>도 조만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26년>(감독 조근현, 강풀 동명원작)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학살 주범을 처단한다는 내용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관객몰이에 나설 태세다. <26년>은 제작비 때문에 영화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시민들이 직접 제작비를 후원하고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4년 만에 개봉하는 <26년>은 28일 기준으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극장에서 개봉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남영동 1985>는 우리 현대사의 암울했던 1970-80년대 고문의 실체를 정면으로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최대 문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 개봉 전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남영동 1985>는 전두환 군사정권의 악명이 극에 달했던 1985년 서울 용산구 ***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의 22일간의 기록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남영동 1985>에는 박원상, 이경영 등과 함께 문성근(노무현재단 이사), 명계남(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등이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이하 유신의 추억)는 최근 대선 이슈와 맞물리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큐영화다. <유신의 추억>은 박정희 군사정권의 기세가 한창이던 1970년대 초부터 10월 유신 선포, 긴급조치, 부마항쟁과 YH사건, 장준하 선생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발생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유신의 추억>은 특히 상영시간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사법살인 당한 인혁당 관련자 8명의 처형일인 1975년 4월9일을 기념하기 위해 감독이 75분 49초로 상영시간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과거사 논란’과 관련해 쉽고 빠른 이해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영화가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중동을 비판하는 첫 다큐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야만의 언론>은 현재 독립영화제작사 ‘시네마달’에서 편집 등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만의 언론>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의 마지막 2년간 삶을 담은 영화 <어머니>를 연출한 태준식 감독의 후속작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만의 언론>은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조중동의 문제점까지도 담아내 올 1~2월 중 개봉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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