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8
2월18일 서울 서교동 노무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노무현장학생’ 선발자(수도권)들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받은 뒤 이병완 재단 이사장(앞줄 우측에서 세 번째), 이백만 노무현시민학교장(두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갈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2년째 벌이고 있는 ‘노무현 장학금’ 2013년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2월 1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노무현 장학금’을 받게 되는 학생은 모두 39명으로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18명입니다. 고등학생에게는 1백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이 각각 전달되어 총 5,550만원이 올해 장학금으로 지급됩니다.
2회째를 맞는 올해 ‘노무현 장학생’은 재단의 9개 지역위별로 추천-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올해 최종 선발자 39명은 작년 1회 때의 24명(고교생 14명, 대학생 10명)보다도 15명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당초 고교생 18명, 대학생 14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지원자가 너무 많아 최종 대상자를 더 늘였습니다. 지원자 수는 고교생 51명, 대학생 117명이어서 대학생 부문의 경우 경쟁률이 무려 6:1에 육박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노무현 장학생’에는 다른 장학생 제도와 다른 독특한 심사기준이 적용됩니다. 성적과는 무관해서 모범생이 아닌 ‘꼴찌’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습니다. 또 노무현재단의 후원회원들이 직접 추천토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2기 장학생 최종 선발자들의 대부분은 부모님이 사고나 질병, 경제적 곤경으로 인해 학원을 다니지 못하거나 부모로부터 등록금 지원을 받지 못할 만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꿋꿋하게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또 이 학생들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나 독거노인 지원센터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이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작은 노력을 계속해온 젊은이들입니다. 노무현의 정신인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미래의 빛나는 희망이자 주인공들입니다.
지난해 1회 ‘노무현 장학생’으로 쌍용차 사태와 용산참사 희생자 자녀들을 선발한 것도 ‘사람사는 세상’을 실현하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역별 지원 및 선발현황과 올해 최종 선발된 주인공들의 명단(지역별)을 공개합니다.
■ 지역별 지원 및 선발 현황
구분 | 고등학생 | 대학생 | ||
지원 | 선발 | 지원 | 선발 | |
수도권/강원/충북 | 17 | 7 | 37 | 6 |
부산 | 8 | 2 | 13 | 2 |
광주 | 7 | 2 | 11 | 1 |
대전충남 | 5 | 2 | 16 | 1 |
대구경북 | 2 | 2 | 14 | 2 |
제주 | 2 | 2 | 2 | 2 |
경남 | 2 | 1 | 9 | 1 |
전북 | 4 | 1 | 4 | 1 |
전남 | 3 | 1 | 7 | 1 |
울산 | 1 | 1 | 4 | 1 |
합 계 | 51 | 21 | 117 | 18 |
※ 선발 예정인원: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14명
※ 추가 선발 인원(지역위 별도 예산 등): 고등학생 3명, 대학생 4명
■ 선발자 명단 (지역별)
구분 | 고등학생 | 대학생 |
수도권/강원/충북 | 김노을 김상현 김진주 오재호 이새빈 장우현 정선호 | 남혁주 박소리 박엄지 설동훈 신정욱 조수인 |
부산 | 박휘균 이경임 | 구슬 박선영 |
광주 | 김세훈 김완성 현진우 | 심민지 |
대전충남 | 진은정 최은희 | 유동희 |
울산 | 고소임 | 이예솔 |
전북 | 김한결 | 장채원 |
경남 | 남수안 | 강지혜 |
전남 | 문다예 | 오현주 |
대구경북 | 신정빈 김소현 | 김정현 오민우 |
제주(*특별장학생) | 김지석 김채원* | 오로지 오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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