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2012년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와 노무현재단 창립 3주년을 맞이했던 시기였습니다. 멀리 보고 재단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계획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무엇을 더 보강해나가야 하는지, 지난 2월 26일 임시이사회에서 꼼꼼히 짚어봤습니다. 2012년 사업수지결산은 그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회원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이월금 포함 총수입 194억6천만원 지출은 55억9천만원
2012년 재단의 총 수입액은 194억6천만원입니다. 후원회비 및 기타 후원 등의 후원금 55억4천만원, 기획상품 판매수익 및 이자수익 등이 6억2천만원, 2011년 이월금 132억9천만원입니다(정부보조금 73억6천만원 포함). 이월금을 제외한 2012년 총 수입액은 61억6천만원입니다.
2012년 총 지출은 55억9천만원입니다. 정부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사료편찬사업에 8억4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1차 사료편찬사업의 결과물로 재단은 올 1월 온라인 ‘노무현사료관’을 오픈했습니다.
정부보조금사업의 매칭 개념인 자부담사업에는 16억8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기념관 건립 방안을 연구하여 건립 계획을 세우고 참여정부 사회정책, 균형발전정책, 사회경제지표 등을 연구·정리했습니다. 또한 시민학교사업을 활성화시키고 노무현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아울러 봉하 추모의 집을 운영하고, 3주기 추모행사 및 봉하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회원 참여의 장을 열었습니다.
재단의 자체사업으로 운영되는 기타 재단사업에 총 15억5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3주기 추도식과 각종 기념행사, 봉하 묘역관리 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위원회 사업 지원, 회원 프로그램 운영, 홍보활동 등에 쓰였습니다.
재단 운영비로는 총 10억9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각종 지급수수료 등이 주된 지출내역입니다. 또한 기획상품 제작·판매 등에 4억2천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정부보조금 이월분 포함 차기이월액 총 138억7천만원
총 수입액에서 총 지출액을 제외한 차기이월액은 138억7천만원입니다. 이 가운데 정부보조금 차기이월액인 65억2천만원을 제외한 재단 후원금 이월액은 73억5천만원입니다. 이렇게 축적한 이월금은 향후 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사업별로 지출한 내역의 비중을 살펴보면 자부담사업 30%(16억8천만원), 재단 자체사업 28%(15억5천만원), 재단 운영비 19%(10억9천만원), 정부보조금사업인 사료편찬사업 15%(8억4천만원), 그 외 수익사업 8%(4억2천만원) 등입니다.
후원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한해, 두해, 해를 더할수록 더 많은 사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3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교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무현 시민학교를 더욱 활성화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깨어있는 시민’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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