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2
우리는 검찰이 2월 21일 정문헌 의원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정문헌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일부 언론이 정문헌 의원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해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북방한계선 때문에 골치 아프다” “NLL은 미국이 땅따먹기 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다” “남측은 앞으로 NLL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했던 우리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NLL 포기 발언을 결코 한 적이 없음을 다시 분명하게 밝힌다.
우리는 검찰이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주기를 촉구한다.
2013년 2월 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배석자
전 경제부총리 권오규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국가정보원장 김만복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실장 백종천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1206 | 노무현재단 첫 자동차, ‘빈들의 수레’ 출발합니다 | 2013.04.01 |
1205 | 민주주의 개혁은 끝이 없다, 정해진 법은 없는 것처럼… | 2013.04.01 |
1204 | “새 사무실 개소식 잘 마쳤습니다” | 2013.03.28 |
1203 | [영보자애원 자봉 후기] “내안에 부는 좋은 변화의 바람” | 2013.03.28 |
1202 | [4월 월례강좌] 인간 노무현의 얼굴, 그리고 ‘그림 속 사람이야기’ | 2013.03.27 |
1201 | 제주4․3항쟁 65주년, 영화 <지슬> 단체관람 | 2013.03.26 |
1200 |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시집’에 참여하세요 | 2013.03.26 |
1199 | “나도 한 마리 수리부엉이가 되어…” | 2013.03.26 |
1198 | “개소식에 헌책 가져오시면 새 책 드립니다” | 2013.03.25 |
1197 | 거대한 전환의 시대, 미래 위한 담론과 비전을 말한다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