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3.11
이병호·추명자님, 봉하재단에도 2억원 기부
‘평생 모은 재산 재단에 기부하고 하늘나라로’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소개된 이병호-추명자님의 기부금액이 모두 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월 8일 작고한 추명자님과 지난해 11월 27일 작고한 이병호님이 <노무현재단>에 기부한 2억원은 두 분의 공동명의 모텔을 정리해 공동 기부한 것입니다.
그런데 두 분은 모텔을 매각해 <노무현재단>에 기부한 2억원 외에 별도로 평생을 모았던 현금 2억원까지 모두 털어 지난해 11월 24일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이사장 권양숙)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병호․추명자님 두 분이 공동으로 <노무현재단>에 2억원,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에 2억을 각각 기부한 셈입니다. 두 분이 두 재단에 기부한 돈은 모두 합쳐 4억이 됩니다.
두 분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면서,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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