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장지는 봉하마을 내에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의위원회 위원장과 구체적인 행사계획 등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가족 측과 참여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장례 대책모임은 국민장과 가족장의 여러 측면을 고려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살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갖춰 대통령님을 보내드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한 가능한 많은
국민들이 참배하고 고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는 데는 국민장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들과 노 대통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유가족 분들의 고민어린 결정이란 점을 받아들여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천호선 前 청와대 대변인은 5월 24일 오후 언론브리핑을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