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7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파일 이름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126 | 봉하마을 가을걷이 축제 일정(10.31~11.1) 안내 (53) | 2009.10.07 |
125 | 그의 영전에 ‘희망의 노래’를 헌사하다 (72) | 2009.10.05 |
124 | 논에 수놓은 ‘그리운 노무현’ (94) | 2009.10.05 |
123 | 명사6인 밴드를 만들다-유시민·정연주 등 프로젝트밴드, 노래로 ‘입맞춤’ (28) | 2009.10.01 |
122 | [10.4선언 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 미래를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말한다 (3) | 2009.10.01 |
121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출범기념 콘서트 'Power to the People' (93) | 2009.09.30 |
120 | 자원봉사활동 관련 단체대표자 간담회 결과 (11) | 2009.09.30 |
119 | 노무현시민학교 시민주권강좌 부산, 광주 개최 (6) | 2009.09.30 |
118 | ‘노무현재단’ 창립축하 콘서트 시민합창단, 시민음악단을 모집합니다 (71) | 2009.09.29 |
117 | 10.4 남북정상선언 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 (14) | 2009.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