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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자원봉사활동 관련 단체대표자 간담회 결과

2009.09.30

자원봉사활동 관련 단체대표자 간담회 결과


□ 회의 개요


o 일시 : 9.29(화) 19:30~20:50

o 장소 : 봉하마을 마을회관

o 참석 단체 및 참석자
- 노사모, 노삼모(봉삼이), 문사모, 사람사는세상 봉하가는길, 사람사는세상 사랑나누미(영남지역방), 사람사는세상 지킴이, 바보상조회, 다음카페 봉하마을 자원봉사단
- 봉하마을 이장(이병기),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김정호), 재단법인 아름다운봉하 사무국장(김경수), 테마마을추진위 사무장(이한인), 친환경농사작목반 간사(이성호)
- 봉하마을 상근 자원봉사자 : 호미든, 순수나라, 김세하(이광재 의원 비서관)

o 회의 목적
- 여러 모임과 단체가 봉하마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어, 공식적인 봉하마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필요성 대두
- 자원봉사 활동의 내용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시킬 필요성이 있어 이를 논의하기 위해 관련 모임과 단체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임.

□ 논의 결과

1) 자원봉사활동의 기본방향과 관리방안

o 기본방향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하고, 내용을 진화시키자!”

o 자원봉사활동 창구 일원화를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함.
- 봉하마을 테마마을추진위(위원장 마을이장), 재단법인 아름다운봉하, 영농법인 봉하마을의 관계자들이 협의하여, 자원봉사활동 창구를 일원화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함.
-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① 오프라인 : ‘봉하마을 자원봉사센터’
 (센터는 테마마을 추진위원회 이한인 사무장이 총괄 담당)
② 온라인 : 사람사는세상-영농법인 봉하마을-‘자원봉사’ 게시판

o 자원봉사 활동의 원칙과 기준 정립
① 봉하마을 내 모든 자원봉사활동은 봉하마을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하여 진행한다.
②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모금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지킨다.
- 첫째, 일반 시민에 대한 모금은 ‘노무현 재단’으로 집중한다. 개별 모임이나 단체에서 자원봉사 활동 명목으로 모임 외부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모금은 지양한다.
(노무현 재단 10만 회원 모집, 대통령 회고록 100만권 판매 등 적극 지원)
- 둘째, 각 모임이나 단체별로 자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모금은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③ 각 모임이나 단체간 과잉 경쟁과 중복 활동을 지양한다.

※ 논의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홍보나 영리를 위한 활동은 배제한다는 것을 원칙에 넣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영리를 위한 활동은 당연히 배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개인이나 단체라 하더라도 순수한 자원봉사를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을 못하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순수한 자원봉사와 홍보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규정이 자칫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자원봉사 활동은 뒷전인 채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홍보나 영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단호히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자원봉사센터 운영 과정에서 이런 원칙이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o 자원봉사 활동을 진화시키자!

- 일상적으로는 각 모임별, 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해서 특화된 활동! 공동작업이 필요한 일이나 특정한 행사 개최시에는 다 같이 하나된 활동!

- 자원봉사가 필요한 일들
① 봉하마을 가꾸기
생태연못, 장군차밭, 봉화산, 화포천, 친환경 농사, 마을 곳곳에 의자 등 쉼터 만들기 등
② 봉하마을 알리미
봉하마을 전체 안내판, 주요 지점별 안내판, 표지판, 봉화산 및 마을 산책코스(소요시간별) 안내판 등 설치
③ 묘역과 생가 안내 및 관리
묘역 관리, 생가 관리, 방문객 안내 해설 등
④ 대통령님과 사연이 있는 추억의 장소 만들기
저수지 앞 잔디밭, 손녀와 자전기타기, 마옥당, 봉화산 숲가꾸기, 장군차 심기, 소나무 가지치기, 화포천 청소 및 탐방 등 대통령님과 사연이 있는 장소에 관련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과 사진 등을 설치하고 체험이나 사진찍기가 가능한 ‘추억의 장소’ 만들기
※ 이외에도 봉하마을 자원봉사 다양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계속 모아나가기로 함.

- 필요한 일들 중에서 각 모임이나 단체별로 특화해서 역할분담이 가능한 일은 나누고, 봉화산과 화포천 가꾸기, 친환경 농사, 마을 및 재단 행사 지원 등 함께 지원해야 할 일은 공동으로 추진

- 개별 모임이나 단체별 특화된 자원봉사 활동의 결과로 설치되는 마을 안내판 등 각종 구조물이나 시설물에는 어떤 모임이나 단체, 개인들이 한 것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이름표를 붙이는 등 ‘실명제’ 실시

- 실명제 실시가 모임이나 단체간 과열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이에 대한 방지대책을 세우기로 함.
① 자원봉사 대상을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의자에서부터 묘역의 박석, 각종 안내판, 표지판, 추억의 장소 만들기 등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화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
② 개별 모임이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안이라 하더라도 개인들의 개별 참여도 가능하게 해야 할 것임.
③ 개별 시설물에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것만 밝히고, 실제 활동에 참가한 모임이나 단체, 개인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온라인상으로 기록을 남겨놓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함.

2) 추가 논의 사항

o 모임이나 단체의 명칭 사용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청
- ‘다음카페 봉하마을 자원봉사단’과 같이 마을의 공식 자원봉사 조직으로 오해할 수 있는 명칭은 사용 자제

o 특정 모임이나 단체의 개별적인 컨테이너 박스 설치 등은 불허하기로 함.
※기존 설치물에 대해서는 오늘 간담회 회의 결과에 따라,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원칙과 기준에 맞게 처리하기로 함.

o 마을의 숙박 문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의 어려움 등 현안 문제의 해결 대안과 봉하마을의 중장기적인 발전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있었음.

o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동호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
- 동호회 개설시 목적과 활동 계획을 제안하도록 하고, 적절한 방식을 통해 이를 심의하는 절차를 두자는 의견
- 개설 이후 아무런 활동이 없는 1인 동호회 등 유명무실한 동호회를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자는 의견 등이 있었음.
- 그 외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에서 부정 아이피를 사용하며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회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함.
- 이러한 요청에 대해,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을 담당한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하고, 도입 여부 및 구체적인 홈페이지 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재단측에 일임하기로 함.

3)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o 숙박 및 쉼터 제공
- 자원봉사자의 숙박시설과 쉼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에 한해, 운영 규칙을 마련하여 ‘마을회관’을 개방하기로 함
※개방일과 시간, 숙박시 마을회관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지불 등
- 테마마을 추진위원회에서 자원봉사센터(노란 건물) 리모델링 추진(명계남 글씨 전시회 종료 후 추진 예정)
- 기타 봉하마을 내 숙박 시설 및 쉼터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을 약속함.
※정토원 청소년 수련원 개보수 등

□ 봉하마을 행사 안내

o 봉하쌀 가을걷이 마을 축제 ; 10월 31일(土)~11월1일(日) (※ 기존 10월24일~25일에서 1주일 연기되었습니다.)

o 자원봉사자 초청 논습지 캠프 ; 10월 25일 오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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