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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유품’ 서거 후 첫 공개

2010.05.04





대통령님 서거 후 처음으로 고인의 유품이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또 여러 작가들의 추모작품과, 500만 추모시민들의 많은 추모기록물 중 상징적 물품도 한 자리에 전시됩니다.

대통령님 서거 1주기 ‘추모전’은 이처럼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유품과 작가들의 추모작품, 시민들의 추모기록물이 모두 한데 어울린 특별한 성격의 전시회입니다.

통상적인 전직대통령 유품전만도 아니고, 작가들의 추모전만도 아니고, 시민들의 추모기록물전만도 아닌 전시회. 대통령과 작가들과 시민들의 마음이 각각의 흔적으로 한데 묶인 전시회. 아마 노무현 대통령님의 끈이 아니고서는 억지로 만들어내기에도 불가능한 성격의 전시회.

그 전시회가 5월5일 드디어 개관합니다.

대통령님 서거 1주기 추모행사가 ‘추모전’ 개관식을 시작으로 막을 엽니다. ‘추모전’은 5월5일(수) 오후2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5월16일(일)까지 11일간 서울 서초동 오픈옥션 갤러리 <루미나리에>(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교대역 사이)에서 열립니다.

‘추모전’에 전시될 유품은 대통령님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선보인 낯익은 사진 속 소품을 그대로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즉 ‘손녀들과의 즐거운 한때’ ‘방문객과의 대화’ ‘봉하농민 노무현 할아버지’ ‘연구와 집필’ 등 네 컷의 사진 속에 등장하는 유품 20여점을 주제별로 나눠 전시합니다.



유품 한 점 한 점에 대통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생생하게 살아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손녀들 태우고 봉하 들판 달리던 자전거를 보다 보면 그 분의 시원한 웃음소리가 바로 곁에서 들리는 듯합니다.

밑 줄 긋고 정독하던 책과 안경, 재떨이를 바라보면 독서와 연구에 심취해서 이따금씩 담배연기 내뿜으시며 떠오르는 구상을 열심히 메모하던 ‘타탁타탁’ 자판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듯합니다. 봉하에서 쓰시던 삽과 낫, 장화를 보다 보면 마을 주민들에게 농을 거시며 마을과 화포천 쓰레기 함께 주우시며 흘리던 소탈한 땀방울이 우리 영혼을 눈물처럼 적십니다.

그 밖에도 김은곤, 김호석, 박재동, 손문상, 이종구, 서달영 등 2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각종 추모작품(그림, 조각, 판화, 만화, 사진 등)이 진한 감동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봉하 분향소 및 전국 시민분향소에서 모아진 국민들의 추모기록물 중에서 엄선한 상징적 사진, 편지, 물품 등이 지난해 500만 추모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하게 될 것입니다. 대형걸개와 추모벽보, 방명록 등 실물기록으로 대한문 초기분향소를 재현하고, 서거부터 안장식까지 추모현장을 기록한 사진 수십 점도 선보입니다.

‘추모전’은 5일 오후 2시 개관식이 끝나자마자 일반 관람객의 관람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무료로 관람이 허용됩니다. 서울 ‘추모전’이 끝난 뒤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봉하에서 전시가 계속됩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원기 ․ 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한명숙 ․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각 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상임이사), 김우식 ․ 김병준 전 부총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세옥 ․ 염상국 전 청와대 경호실장 등 정치권 인사와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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