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7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파일 이름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296 | 대통령님 1주기 앞두고 시민후원 봇물 (90) | 2010.05.14 |
295 | [안내] 1주기 추모행사에 사용하세요(대통령님 사진, 영상 등) (18) | 2010.05.13 |
294 | 23일 추도식은 ‘봉하’로 힘을 모아 주십시오 (92) | 2010.05.13 |
293 | 특별좌담 ‘노무현, 열 컷의 풍경’에 함께 할 분을 찾습니다 (47) | 2010.05.13 |
292 | '3대'가 박석을 기부한 분들을 찾습니다 (13) | 2010.05.12 |
291 | 추모전시회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8) | 2010.05.12 |
290 | “추모전과 콘서트 동시에” 뜻깊은 주말 (35) | 2010.05.07 |
289 | [신청마감] 추모전시회 안내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21) | 2010.05.06 |
288 | 추모콘서트 ‘경남공연’이 추가됐습니다 (52) | 2010.05.06 |
287 | 대통령님 ‘유품’ 서거 후 첫 공개 (44) | 201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