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30
대통령님 떠나시고 차려진 봉하 빈소. 수 십 만 조문객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단 몇 분의 짧은 조문을 하기 위해 몇 시간을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집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누구 하나 그 비를 피하지 않습니다. 우산도 없고 우산이 있어도 옷이 다 젖는 폭우에서 누구 한 명도 이탈하지 않는, 무서울 만큼 엄숙한 조문행렬. 그 어느 종교의식에서 이런 장엄함과 처연함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 속에서 오열하는 당신들의 모습은 오래도록 깊은 잔영으로 남아 있습니다. 눈물과 빗물이 뒤엉켜, 하늘과 함께 오열하던 '당신'을 찾습니다.
사진 속 세 분을 알거나 연락이 되는 분이 계시면 재단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 대표전화 1688-0523 / 02-***-1219
이메일 : kn*****@knowhow.or.kr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336 | 봉하마을 친환경생태농업, 국제회의에서 사례 발표 (47) | 2010.07.14 |
335 | [중학생의 편지] “대통령은 저에게 깊은 꿈을, 소망을 주셨습니다” (70) | 2010.07.12 |
334 | 권양숙 여사님, 북미지역 해외동포 접견 (84) | 2010.07.12 |
333 | 2009년 봉하쌀 매진에 감사드립니다 (68) | 2010.07.09 |
332 | <노무현재단> 이상희 고문 별세 (105) | 2010.07.09 |
331 | 회원님들의 감동 후원 스토리를 전합니다 (27) | 2010.07.07 |
330 | 권양숙 여사님, 가족 방문 위해 미국 출국 (83) | 2010.07.06 |
329 | 권양숙 여사 "잘 될 것이니 힘내라" (44) | 2010.07.02 |
328 |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운영 안내입니다 (48) | 2010.07.02 |
327 | [기자회견문 전문] “정치생명 끊으려는 먼지털이식 수사...그러나 한명숙은 쓰러지지 않아” (48) | 201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