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30
기억나십니까? 자전거 뒤에 손녀들 태우고 맑은 웃음으로 봉하 들판을 달리던 대통령님의 모습. 생각나십니까? 밀짚모자 쓰고 환한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정담을 들려주시던 대통령님의 모습.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은 더 쌓여만 갑니다. 대통령님 1주기 추모행사가 5월 5일 오후 2시 추모전시회를 시작으로 막을 엽니다.
추모전시회에는 대통령님 서거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유품을 비롯해, 많은 작가들의 작품과, 수많은 국민들의 추모의 마음이 담긴 추모기록물을 한데 모은 ‘하나의 역사’입니다.
먼저 유품전은 서거 이후 최초로 공개되는 대통령님 유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합니다. ‘손녀들과의 즐거운 한 때’ ‘방문객과의 대화’ ‘봉하 농민 노무현 할아버지’ ‘연구와 집필’을 주제로 가장 잘 알려진 대통령님 사진 속 유품을 모아 그 순간들을 재현하는 컨셉입니다.
미술전시전에선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마음을 담은 작가들의 감동적인 작품을 한데 모았습니다. 김은곤, 김호석, 박재동, 손문상, 이종구, 허달영 등 20여명 작가들의 추모그림, 조각, 판화, 만화 등이 전시됩니다.
서거 기록물전에선 대통령님 서거 이후 수많은 국민들이 눈물로 남긴 의미 있는 기록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많은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5월 5일(수) 오후2시, 한명숙 전 총리와 문재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5월 16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매일 저녁 7시30분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교대역 중간(각 500m 지점)에 있는 오픈옥션의 갤러리 <루미나리에>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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