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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식사제공 등을 미끼로 모집되는 ‘봉하관광’ 기만상술 주의하세요

2010.07.22




봉하마을 명의를 도용한 초청장이나 공짜를 빙자한 봉하마을 관광상품 등 기만상술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제공, 무료 및 저가관광, 선물교환권 등을 미끼로 농촌마을 주민이나 노인층을 집중 유인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서거 직후에는 추모 분위기를 이용, 봉하마을 관광객을 모집하다 적발된 바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서거1주기를 명목으로 관광객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악덕상술을 동원하는 일부 여행사들은 식사 무료제공, 8천원~1만원의 저렴한 참가비 등으로 시민들의 환심을 삽니다. 여기에 대통령님을 애도하는 마음에 봉하마을을 한번 찾고 싶다는 분들의 순수한 마음마저 이용합니다. 최근에는 서울, 충청, 호남 등의 도시로 모객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참가자 폭주관계로 40세 이상자만 접수?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에 접수된 사례를 보면, (주)SK투어가 개인당 1만원의 참가비에 조식, 중식, 석식 등의 식사비와 왕복교통비를 모두 제공하는 <故 노무현 대통령 1주기 봉하마을 방문> 상품 전단지를 서울‧경기지역 지하철역 등에서 배포했습니다. "참가자 폭주관계로 40세 이상자만 예약접수"한다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우성투어가 간식, 중식, 석식 등 식대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1만원으로 ‘추모1주년 봉하마을 방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신청자를 모았습니다.

이 여행사는 지난해에도 저가 관광상품으로 봉하마을 관광객을 모은 뒤 애초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쇼핑’ 코스를 넣어 참가자들이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인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유령조직이 보낸 봉하마을 초청장

봉하마을 또는 지역단체의 명의를 도용하는 경우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일부 교회와 사찰에서는 7월초 ‘봉하마을 관광유치위원회’ 명의의 ‘봉하마을관광 특별초대안내’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안내장에는 1인당 참가비는 8천원이며 “최신형 리무진 관광버스 차량 제공, 조식 중식제공, 차내 간식은 각 단체 준비(간식비 200,000원 지급)”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우수단체 30명 이상 선착순 45팀 무료”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편물은 봉하마을 관광유치위원회와 농‧축‧수산물신문이 공동으로 보낸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나 발신처를 확인한 결과, 없는 전화번호로 나왔습니다. 봉하마을 관광유치위원회 담당자라는 사람은 노무현재단이라고 신원을 밝히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봉하마을 관광유치위원회, 농‧축‧수산물신문 모두 기만상술을 위한 유령조직인 것입니다.

지난 2008년에도 일부 관광회사들이 가짜 ‘봉하마을 초청장’으로 봉하마을 일대를 관광시켜 준다고 모객행위를 한 뒤 사슴농장에 들러 많게는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녹각 구입을 유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 어르신들은 이런 상술에 속아 건강식품이나 건강보조기구 등을 강매 당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님 명예훼손 행위... 법적 대응 등 강력대처 예정

대통령님 추모분위기를 악용한 기만상술은,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대통령님을 애도하는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대통령님은 물론 봉하마을의 이미지를 흐릴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악덕상술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지방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계도는 물론 봉하마을 현지에서도 불법관광 실태 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사법기관의 수사요청 등 법적 대응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실정법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유형이 많고, 물증확보가 어려워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특별한 주의와 자발적 감시가 필요합니다.

부당상술로 봉하마을 방문객을 모집하는 관광상품을 발견하시면, 노무현재단이나 봉하재단에 즉시 신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악덕상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르신들이나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악덕상술 및 부당행위 신고 : 노무현재단 1688-0523 / 봉하재단 055-***-1004



[노무현재단에 접수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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