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
“정치적 보복과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주저 없이 참여해 소중한 음악적 열정을 불사른 모든 예술가들, 그리고 추모 음반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제작비를 후원한 얼굴도 모르는 수 천 명의 시민 여러분께 이 음반을 결국 완성하게 되었다는 기쁨을 제일먼저 나누고 싶습니다.
이 음반은 과거의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바보, 노무현에게 이 음반을 바칩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기획된 첫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이 모든 제작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오는 13일(목) 마침내 출시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뒤 지난 3년간의 모든 상처로부터 벗어나 대통령님이 꿈꿨던 민주주의와 사람사는 세상의 희망을 함께 일궈가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입니다.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15곡의 노래와 연주를 담은 음원 CD,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 페이지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조관우, 신해철, 정인, 안치환, 장필순…창작곡에 노 대통령 애창곡까지 15곡 불러
음악은 크게 ‘탈상(脫傷)’,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해금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인 강은일의 ‘사람사는 세상’, 인기작곡가 윤일상이 작곡하고 가수 이은미가 노래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서른 즈음에’의 강승원 음악감독 작곡, 리쌍의 객원보컬 정인이 합세한 ‘345 pm’, 가수 신해철이 작사/작곡/편곡을 겸한 ‘Goodbye Mr.Trouble’, 판소리 명창 왕기석의 ‘노랑 바람개비의 노래’, 가수 겸 작곡가 송시현 프로듀서의 ‘시민 레퀴엠’ 5악장 등 10곡의 신곡이 담겼습니다.
평소 노 대통령이 즐겨 불렀거나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도 새로운 편곡으로 만나게 됩니다. 노 대통령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 장필순이 하나 되어 부르는 ‘상록수’, 천상의 목소리 조관우의 ‘작은 연인들’, 록그룹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부산 갈매기’, 포크여제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안치환의 록 버전 ‘임을 위한 행진곡’ 등 5곡입니다.
봉하음악회, 대통령 노래영상, 앨범 녹음현장 등 생생하게 담은 ‘메이킹 DVD와 스토리북’
레퀴엠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영상 DVD도 볼 수 있습니다. 9월 1일 열린 봉하음악회 하이라이트, 앨범 참여 뮤지션들의 레퀴엠 녹음현장, 노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 인사, 스마트폰 앱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노래, 상록수, 부산갈매기, 울고 넘는 박달재 등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노래영상 등입니다.
스토리북에는 레퀴엠 전곡 가사집과 곡 해설, 노 대통령과 뮤지션들의 사진, 음반제작진과 시민 후원단 2,300명 모두의 이름과 직접 쓴 메시지, 대통령 연보 등을 100쪽에 빼곡하게 실었습니다.
13일(목)부터 전국 온라인 서점 동시 판매…온라인 음원 판매도 병행해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앨범은 13일(목)부터 알라딘, 예스24, 리브로, 인터파크, 핫트랙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동시 출시됩니다. 봉하마을 생가쉼터, 대형 서점 및 음반전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는 19,000원입니다.
앨범 출시에 이어 ‘노무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음원 출시도 이어집니다. 9월 14일(금)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대한민국의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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