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0.19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6월항쟁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는 허무맹랑한 발언으로 역사왜곡을 한 대국민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허위주장으로 밝혀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회담록 폐기 지시 주장을 악용했다. 그는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전직 대통령을 ‘폭군’에 비유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발언을 내뱉었다.
문화일보가 익명의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이라며 주장한 그 내용은 이미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그 지시를 받았다는 전직 국정원장은 문화일보의 보도에 대해 “그런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분명하게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허위주장을 흡사 ‘사실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전제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기도 더러운 언사를 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이런 패륜적 행태는 대선을 앞두고 '북풍'(北風)과 전직 대통령 흔들기를 통해 보수세력을 모으겠다는 저열한 정치공작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허위사실로 훼손하는 패륜적 발언은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일이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통합을 가장 중요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고 싶다. 한편으론 노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또 한편으론 허위사실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행태가 박 후보식 국민통합인가? 박근혜 후보의 선거운동을 총괄하는 자리에 역사왜곡과 거짓말을 일삼는 자를 앉혀도 되는가?
2012년 10월 19일
노무현재단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 376 | "이인규 전 중수부장, 옛날 버릇 고치지 못했나" (79) | 2010.09.06 |
| 375 | 노무현재단 사무처 직제개편 및 신규채용 (15) | 2010.09.03 |
| 374 | ‘노무현’을 사랑한 두 화가의 ‘특색 있는’ 전시 (10) | 2010.09.03 |
| 373 | 부산지역 회원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3) | 2010.09.01 |
| 372 |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과 구속수사 촉구 시민대회 개최 (157) | 2010.09.01 |
| 371 | [수강생 모집] 2010 김대중평화아카데미 ‘정세현의 남북대화·협상론’ 개설(9.9~11.4) (1) | 2010.08.31 |
| 370 | [8.30 기자회견]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운동 끝까지 벌이겠다” (43) | 2010.08.30 |
| 369 | 조현오 경찰청장 임명철회 촉구 기자회견 개최 (11) | 2010.08.30 |
| 368 | 이명박 대통령은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라 (53) | 2010.08.29 |
| 367 | 독일 에버트재단 관계자들 대통령님 묘역 참배 (10) | 201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