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9
박석 1만개 마감… 5천개 긴급 추가하기로
대통령님 묘역 주변에 추모글씨와 이름을 새겨 시공할 박석(薄石) 1만개(개당 5만 원 이상)를 선착순으로 기부 받는 캠페인이 개시 14일 만인 29일, 벌써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종교계 및 각 단체 예약분 2천개를 제외한 온라인 신청분 8천개를 모집 받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현재 기부 박석 수가 7,600개를 넘어섰습니다.
아마도 오늘 내일 중으로 8,000개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사실상 마감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높은 열기에 감사하지만, 문제는 많은 분들이 아직 박석기부 캠페인을 모르는 상황에서 참여기회조차 드리지 못한 채 무조건 마감해야 하는 상황이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으로선 대단히 송구한 일입니다.
권양숙 여사님 또한 이 점에 대해 대단히 안타까워하시며, 방법을 찾아봐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묘역 설계자인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미술가 임옥상-건축가 승효상 선생과 상의를 한 끝에 당초 설계를 다소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를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도록 기부 박석 수를 5천개 추가하기로 긴급 조정한 것입니다.
묘역 전체의 미관과 조화, 심미적 균형을 중심으로 설계를 한 전문가들로서는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를 감안해 선뜻 동의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많지 않은 수량이고, 더 이상 수량을 늘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기 마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직 후원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주십시오.
또 주변에 참여의사를 갖고 있지만 후원 캠페인을 모르는 분들에겐 널리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546 | “대통령님, 노래 한 곡 하입시다!” (79) | 2011.03.18 |
545 | [광주지역위원회 출범] '빛고을 광주'에 노무현의 꿈을 심는다 (22) | 2011.03.17 |
544 | [13차 후원선물 발송] 후원회원들께 정성의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15) | 2011.03.17 |
543 | 이해찬 전 총리 <광장에서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개최 (1) | 2011.03.16 |
542 | 부산·경남, “노무현을 만나고, 느끼고, 배우는 4월” (4) | 2011.03.16 |
541 | “일본에 사는 ‘사람사는 세상’ 회원께 편지가 왔습니다” (29) | 2011.03.15 |
540 | 노 대통령 사저 설계한 정기용 선생님 별세 (39) | 2011.03.11 |
539 | ‘노풍’의 진원지, 광주지역위원회가 출범합니다 (19) | 2011.03.11 |
538 | “‘사람사는 세상’ 봉하에 봄을 심었습니다” (19) | 2011.03.10 |
537 | 노무현 정신을 일구는 손길 ‘노란천막’을 아시나요 (16) | 201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