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5
추모와 다짐의 5월을 관통하며 아직도 한창 진행 중인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 사는 세상 사진공모전’입니다. 5월 6일부터 시작한 사진공모전, 혹시 잊고 있으셨나요? 당황하신 건 아니시죠?(이 대목은 개그콘서트 ‘황해’ 버전입니다)
1인 5점까지 출품…온라인투표로 인기상 선정
공모전 주제는 제목 그대로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노무현이 꿈꾼, 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사진에 담는 겁니다. 고급 DSLR도 좋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좋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포착한 사람 사는 세상, 그 풍경과 이미지와 지향이 저희도 무척 궁금합니다. 4주기 추모행사가 치러진 곳곳의 어느 순간이었을 수도 있고, 꼭 노무현의 흔적이 보이지 않더라도 함께 이뤄나갈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장면을 포착할 수도 있을 겁니다.
사진 접수는 6월까지 계속합니다.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로그인해서 이벤트 코너의 ‘사람 사는 세상 사진공모전’(/event/list.php)을 클릭, 사진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습니다. 출품작은 소리 소문 없이 벌써 200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벤트 속의 이벤트도 있습니다. 통상 당선작만 공개하는 여타의 사진전과 달리 ‘사람 사는 세상 사진공모전’은 6월 접수 마감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출품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그 기간 동안 홈페이지 회원들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합니다. 한 작품에 중복 투표만 불가할 뿐 일일투표 횟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7월 31일 회원인기상 20점을 선정하고 3만원 상당의 봉하상품권도 드립니다.
8월 최종심사, 대상·최우수상 등 선정해 상금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8월 1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상 1점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점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점에 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수여합니다.
문득 동화 ‘파랑새’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토록 찾아 헤맸으나 어디에도 없던 파랑새가 집에 돌아와 보니 새장에 있더라는 얘기 말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도 우리 가까이에 움트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카메라 셔터를, 핸드폰 버튼을 대기모드로 두는 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노무현이 꿈꾼, 내가 생각하는, 함께 만들어갈, 사람 사는 세상을 찍어주세요. 여러분의 참여로 사람 사는 세상을 먼저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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