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노무현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는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구심점으로서 ‘추모·기념사업회’를 빠른 시일 안에 발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계 대표와 지역별 대표들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매주 모여 회의를 하면서 법인 설립 등 출범에 필요한 많은 일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
아직 준비단계이고 확정되지 않은 사항들이 많아 일일이 보고드리지 못하는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 요청을 드립니다.
첫째, ‘추모·기념사업회’ 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구합니다. 준비위원회는 그동안 가장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명칭으로서 <재단법인(혹은 사단법인) 노무현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혹은 <노무현대통령 기념사업회>(둘다 약칭은 노무현재단)를 잠정 안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논의 과정에서 “명칭부터 대통령님의 가치와 철학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공모를 통해서라도 아이디어를 구해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례로 독일이 과거사 청산을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 나치시기 강제노동을 했던 사람들에게 배상을 하기 위해 만든 ‘기억·책임 그리고 미래’라는 재단처럼 간명하면서도 함축적인 이름 짓기도 연구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비슷한 재단 이름은 ‘프랑스의 강제수용소를 기억하는 재단’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처럼 대통령님의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은 이름짓기도 있을 것입니다. 좀 더 넓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접수는 기념사업 참여게시판 또는 이메일 kn*****@knowhow.or.kr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당선작이 나올 경우 제안자께는 작은 성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둘째, 로고와 심벌을 함께 공모합니다. 순서로 보면 명칭이 정해진 뒤 로고와 심벌 작업을 하는 게 맞지만,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병행하고자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과 가치, 철학과 업적을 상징할 수 있는 심벌은 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이 분야에 조예가 깊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로고는 우선 ‘노무현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를 기본 글자체로 디자인하여 제안 주시면 당선되신 분께 명칭 확정 후 수정 작업을 의뢰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역시 의견접수는 기념사업 참여게시판 또는 이메일 주소 kn*********@knowhow.or.kr로 보내주시고, 당선작이 나올 경우 제안자께는 작은 성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십시오. 저희가 답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념사업 참여게시판 바로가기
노무현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사무국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596 | [노란가게] “그 분을 우리 마음 속에 모십니다” (11) | 2011.05.09 |
595 | [2주기 학술회의] “한국정치의 미래와 복지국가를 말하다” | 2011.05.09 |
594 | [사진·영상 등 사용안내] 지역별 2주기 추모행사에 사용하세요 (3) | 2011.05.06 |
593 | [헌책 기부캠페인 ‘노,란책방'] 노무현의 ‘꿈’을 책으로 나눕니다 (3) | 2011.05.06 |
592 | 노무현 대통령 추모앱 ‘사람사는 세상’ 출시/안드로이드버전 추가 출시 (43) | 2011.05.06 |
591 | [어린이 사생대회] 400명의 동심으로 색칠한 ‘5월 봉하’ (4) | 2011.05.06 |
590 | ‘노란풍선’에 희망을 띄워주세요! (56) | 2011.05.04 |
589 | 문재인 “진보개혁진영 공동의 국가비전과 정책대안 내놔야” (5) | 2011.05.03 |
588 | ‘봉하장터’가 ‘노란가게’로 이전됩니다 (10) | 2011.05.03 |
587 | [자원봉사자 봉하캠프 후기]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14) | 201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