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8.08
‘연극, 노무현 3story’ 막 오른다
조중동 등 언론문제도 조명...제작비 300만원 모금 진행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조명하는 <연극, 노무현 3story>가 대학로에서 공연됩니다.
<연극, 노무현 3story>는 연극으로 노무현을 바라본 ‘이름 없는 여자’(오태영 작/김태수 연출),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린 ‘육시랄’(양수근 작/송형종 연출),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산책 나갈 게요’(최원종 작/차근호 연출) 등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왜 ‘노무현’인가
특히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린 ‘육시랄’에서는 노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수구언론 조중동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조중동의 문제점을 다룬 다큐멘터리 <야만의 언론>에 이어 ‘연극판 야만의 언론’이 탄생하는 셈입니다.
<연극, 노무현 3story>는 세 명의 작가와 연출가가 서로 다른 소재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노무현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노무현의 정신’과 ‘사람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희망이라는 주제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배우 맹봉학씨 사회로 씨앗뿌리기 토론이 진행됩니다. 2012년 한국 사회의 다양한 풍경들을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연극을 기획한 이금구 프로듀서는 “노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추모작품이라기보다는 연극인들이 노 대통령을 연극의 소재로 삼아 한국 사회에서 지켜야 할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극인 스스로 뜻, 재능을 모으고 비용 마련
<연극, 노무현 3story>는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 100여명이 만든 ‘고인돌 연극농장’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연이란 점이 특징입니다. ‘고인돌 연극농장’은 예술이 한 개인의 미적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현장 연극인 100여 명이 참가해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이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또 다른 이유는 배우부터 스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들이 뜻을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위해 연극인들이 자발적으로 뜻과 재능, 비용까지 모으는 일은 드문 일입니다. ‘고인돌 연극농장’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연극, 노무현 3story>는 대학로 정미소극장에서 8월 15일(수)부터 9월 2일(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며, 현재 인터넷 모금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시민모금도 벌이고 있습니다. <연극, 노무현 3story> 시민모금은 제작비 300만원을 목표로 8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인터넷 모금 ‘텀블벅’ 바로가기] http://tumblbug.com/goindol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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