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7
![]() |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
오늘자 중앙일보는 “청와대 메인서버 하드디스크를 봉하마을에 통째로 가져갔으며, 복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가져갔다”고 보도한 바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청와대 메인서버의 하드디스크를 가져온 일이 없다. 봉하마을에 있는 것은 사본이며, 노무현 전대통령이 재임 중 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가져온 것이다. 전임 대통령에게는 법적으로 재임 중 기록에 대한 열람권이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퇴임 당시 국가기록원측은 향후 약 1년간은 열람서비스가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지금도 노 전대통령에 대한 열람 편의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앞으로 언제 어떻게 해주겠다는 건지 아무런 보장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지난 3월 말부터 청와대측과 대화를 계속해 오고 있는 중이다. 청와대측은 사본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고, 노 전대통령은 열람 편의만 제공되면 언제든지 반환하겠다고 하고 있다. 대화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왜 사실과 다른 보도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대화를 하면서 뒤로는 이런 엉터리 보도가 나오게 만드는 그 저의가 뭔지 묻고 싶다. 열람 편의 제공을 위한 조치는 지체시키면서 익명의 관계자를 내세운 흠집내기식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측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보도참고자료 : bodo_080707_01.hwp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616 | [2주기 대학생 추도문] 대통령님이 가시려던 길, 우리가 걷겠습니다 (17) | 2011.05.23 |
615 | [2주기 추도사] 민족사에 영원히 사는 우리 대통령 (19) | 2011.05.23 |
614 | 서울추모문화제와 봉하 추도식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합니다 (9) | 2011.05.21 |
613 | ‘일시후원’(특별후원), ‘익명후원’ 코너를 개설했습니다 (11) | 2011.05.21 |
612 | “산이 돼버린 바보가 그립다”…무등산 ‘노무현 길’ 선포식 (7) | 2011.05.20 |
611 | 2주기 추도식이 23일 봉하에서 열립니다 (25) | 2011.05.19 |
610 | 권양숙 여사와 노 대통령의 재회 (24) | 2011.05.18 |
609 | 책을 나눔의 밀알로, 다시 일어서는 5월 (1) | 2011.05.18 |
608 | 2주기 추모행사를 널리 알려주세요 | 2011.05.17 |
607 | 서울광장 추모문화제-봉하 ‘김제동 토크콘서트’ (18) | 201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