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0.19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6월항쟁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는 허무맹랑한 발언으로 역사왜곡을 한 대국민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허위주장으로 밝혀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회담록 폐기 지시 주장을 악용했다. 그는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전직 대통령을 ‘폭군’에 비유하며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발언을 내뱉었다.
문화일보가 익명의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이라며 주장한 그 내용은 이미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그 지시를 받았다는 전직 국정원장은 문화일보의 보도에 대해 “그런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분명하게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허위주장을 흡사 ‘사실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전제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기도 더러운 언사를 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이런 패륜적 행태는 대선을 앞두고 '북풍'(北風)과 전직 대통령 흔들기를 통해 보수세력을 모으겠다는 저열한 정치공작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허위사실로 훼손하는 패륜적 발언은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일이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통합을 가장 중요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고 싶다. 한편으론 노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또 한편으론 허위사실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적 행태가 박 후보식 국민통합인가? 박근혜 후보의 선거운동을 총괄하는 자리에 역사왜곡과 거짓말을 일삼는 자를 앉혀도 되는가?
2012년 10월 19일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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