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1
제32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불교계 어른 지관스님께서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에 놓을 박석 추모글을 친히 써주셨습니다.
대통령님 묘역조성을 위한 박석캠페인 격려사를 특별히 해주셨던 지관스님은 이번에 “一念普觀三世事 無去無來亦無住 갔지만 가지 않았네! 국민을 위한 불멸의 그 열정은”이란 문구를 쓰셨습니다.
지관스님은 지난해 대통령님 묘역의 비석 겸 봉분인 ‘아주 작은 비석’에 ‘대통령 노무현’이란 글자를 한글로 친히 써주신 바 있습니다. 또, 대통령님 유골을 모신 대리석 석함의 덮개에 ‘大統領 盧武鉉’이란 글씨를 한문으로 써주셨습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총무원장으로 조계종단을 이끄셨던 지관 스님은 지난해 12월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가산불교문화원에서 불교 백과사전격인 가산불교대사림 완간 등에 힘쓰고 계십니다.
※ 참조
一念普觀三世事(일념보관삼세사):일념으로 자세히 과거·현재·미래의 삼세사를 살펴보니
無去無來亦無住(무거무래역무주):감도 없고 옴도 없으며 또한 머뭄도 없네!
▶ [지관스님 박석캠페인 격려영상 보기] “노무현대통령의 생각을 널리, 오래 전해주자"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1296 | [봉하토요강좌②] 도종환 “바람에 머리칼과 아픈 영혼을 맡기자” | 2013.06.12 |
1295 | [초대] 명계남 1인극 ‘콘트라베이스’ 단체관람 | 2013.06.12 |
1294 | [민주주의 전략⑥] 노무현은 변혁적 리더인가, 거래적 리더인가 | 2013.06.12 |
1293 | ‘사랑의 손글씨 엽서’ 자원봉사 모집 | 2013.06.12 |
1292 | [기증사연] 옥중서화, 그리고 어머니의 유품 | 2013.06.11 |
1291 | [오월특강⑤] 언론·정치·자본 끊어낼 ‘슬기로운 해법’은?? | 2013.06.07 |
1290 | 세 번째 ‘사랑듬뿍나눔’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13.06.07 |
1289 | “알고 가야 보이고, 이해돼야 감동이 온다” | 2013.06.05 |
1288 | [꼬꼬강좌 2탄] ‘공공’을 넘어 ‘공익’을 꿈꾸다 | 2013.06.05 |
1287 | ‘푸른 다도해, 목포 별밤, 남도맛’ 한꺼번에 즐기는 법 | 201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