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6
김해시민들과 <노무현재단> 회원들의 성원으로 봉하마을 방문이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묘역과 2km 떨어진 진영역이 15일부터 고속철도(KTX) 정차역으로 확정됐습니다.
진영역 직행노선은 평일 2번, 주말(금·토·일) 3번 운행합니다. 서울역 기준으로 진영역까지 2시간 39분이 걸려, 기존 노선에 비해 30분이 빨라집니다.
하나 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방문객들이 주로 택시를 이용했던 점을 감안하면 경제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시범운영인 만큼 이용객 규모에 따라 배차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고 김해시청은 밝혔습니다.
봉하마을 방문객은 평일에는 5천명, 주말에는 1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KTX를 이용할 경우 밀양역이나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열차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컸습니다.
이제 진영역에 KTX가 정차하고, 봉하행 셔틀버스도 운행함에 따라 더 편리하게 노무현 대통령 묘역과 봉하마을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그동안 김해시청과 김해 시민단체가 한국철도공사측과 수차례 논의했던 진영역의 ‘노무현역’ 병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봉하재단 김경수 사무국장은 “역명 병기는 절차상 철도공사 역사명칭변경위원회에서 확정하면 되는 사안인데, 이번에도 철도공사측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 진영역 열차・버스 시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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