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1.28

노무현재단이 신규 후원회원들에게 드리는 봉하쌀 선물을 ‘좋은 일에 써달라’며 다시 기부해 주신 물량이 어느덧 5,000kg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5,230kg의 봉하쌀로 ‘사랑의쌀 나누기’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만큼의 정성을 다시 모아주신 것입니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아낌없이 나눠주는 여러분의 마음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번부터는, 매 계기마다 누구에게 드릴지 추천받고 선정하는 과정을 되풀이하기보다는 사랑을 나눌 대상을 어느 범위에서 정해 꾸준하게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 의견입니다.
지난 연말의 경우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대개 그 분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잘 전달했습니다만 방식을 바꿔보면 어떨지요. 이벤트 같은 행사의 느낌도 피하고, 지속적인 성원으로 오래오래 마음까지 나눌 이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런 이웃들이 누가 있을까요? 물론 어려운 분들은 우리 주변에 많지만, 정말 <노무현재단>이 아니면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분이나 단체, 반짝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을 전해야 할 딱한 분이나 단체, 특히 기부과정에서 대통령님의 정신과 <노무현재단>의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이나 단체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어느 개인이나 단체를 특정하지 않아도 대략 ‘이런, 이런 분’들(예를 들면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 “외국인 노동자 중 강제추방 위기에 처한 분들” 식으로)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추천은 가급적 설 연휴 1주일 전인 2월 5일까지 아래 댓글에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배송 등의 실무적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추천을 바탕으로 재단의 책임 있는 단위에서 논의를 거쳐 대상을 정하고 여러분께 알려 드린 후 소중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 856 | [청소년 리더십 캠프] 엄마에게 깜짝선물로 받은 ‘봉하마을 2박3일’ (23) | 2012.01.19 |
| 855 | 박원순·김두관·안희정·최문순의 ‘4인 트윗 토크’ (16) | 2012.01.18 |
| 854 | [김정호 대표의 편지] 설맞이 봉하장터 최초 할인판매합니다 (13) | 2012.01.16 |
| 853 | ‘노무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전남지역위원회 17일 출범 (7) | 2012.01.16 |
| 852 | 한명숙 전 총리, 2심에서도 역시 ‘무죄’ 판결 (13) | 2012.01.13 |
| 851 | 정윤재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사임 (25) | 2012.01.12 |
| 850 | 정연주 전 KBS사장 대법원 ‘무죄확정판결’, “강제해임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야” (16) | 2012.01.12 |
| 849 |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노무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8) | 2012.01.11 |
| 848 | 깨어있는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20가지 통계 (15) | 2012.01.10 |
| 847 | 노무현재단은 2012년에 이런 일을 합니다 (39) | 201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