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1.27

다사다난했던 임진년(壬辰年)도 어느새 한 달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띠’의 해였습니다. 용 가운데서도 으뜸인 흑룡의 해에는 성스러운 기운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연초에 세운 계획, ‘흑룡’이라 불러도 좋을 꿈의 결실을 이루셨습니까? 커다란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했던 2012년. 그 아름다운 마무리는 의미 있는 만남과 참여, 나눔의 시간으로 채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봉하밥상’ 행사가 오는 12월 9일(일) 오전 10시 봉하마을 친환경쌀 방앗간에서 열립니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눔의 봉하밥상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가치와 철학을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하는 행사입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고, 봉하쌀과 더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올해는 진영읍과 한림면 등 봉하마을 인근에 사는 차상위 계층 300여 가정에 여러분의 정성이 찾아갑니다.
봉하에서 열리는 행복한 월동준비 ‘2012 나눔의 봉하밥상’에 사람사는 세상 회원과 동호회, 가족, 친지 등을 초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향 봉하마을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실 분들은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참여 신청을 완료하신 분들은 12월 9일(일) 오전 10시까지 봉하마을 친환경쌀 방앗간 마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우천시에도 열리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행사 취지에 맞게 점심식사는 ‘자발적 식비 모금’으로 운영하며, 여러분이 내신 점심값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따뜻한 외투나 장갑, 목도리 등 방한장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이웃의 소중한 겨울 먹거리를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나눔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과 안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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