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30
‘관심집중’ 추모전시회 살짝 공개합니다
이틀째 성황…미공개사진 보시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가 지난 28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 날에만 4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실을 방문했고, 둘째 날인 29일에도 3천5백여 명이 노무현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서울 전시회는 오는 5월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니까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직 전시회를 못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지역에 계신 분들이나 여러 일정이나 상황 때문에 전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노무현재단이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는 체감도가 낮을 테니, 시간을 내서 직접 전시장을 가보시실 권장합니다.
이 곳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세종문회회관 제1전시실 입구입니다.
제1전시실 입구를 통과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유년시절과 성장 그리고 인권변호사와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펼쳤던 다양한 삶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신 후 꿈꾸었던 여러 정책과 이상들, 봉하마을로 귀향해서 펼쳤던 ‘농부에의 꿈’ 그리고 서거까지 … 많은 분들이 맨 마지막 서거 당시의 모습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 채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귀향과 서거 부분을 지나면 참여정부의 각종 정책과 철학 등을 되돌아보실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상물과 전시물을 꼼꼼히 관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시민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조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미공개 사진들’을 보실 수 있는 코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보는 아기 엄마의 모습과 아기의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미공개 사진을 관람하시고 영상관까지 관람하시면 이제 마지막 코스입니다. 여기서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노무현재단에서 마련한 선물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우선 정찬민 작가님이 만든 판화를 모든 관람객에게 ‘그냥’드립니다. 노 대통령의 모습과 노 대통령이 2008년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2008.4.25.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친필로 쓰신 글이 고운 화선지에 판화로 찍혀있습니다. 방문객들이 가장 기뻐하는 선물입니다. 외국인들의 모습도 종종 보였는데, 판화 선물을 받고는 무척 좋아하십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를 그려줍니다. 부모님과 함께 전시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캐리커쳐 ‘선물’을 받고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각종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강풀 티셔츠가 정말 인기였습니다.
▶ ‘노무현이 꿈꾼 나라’ 서울 추모전시회 안내
▶ [봉하사진관] 추모회를 찾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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