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1.16
박석신청이 1월 16일 오후 7시59분, 선착순 1만5천개를 모두 채워 마감됐습니다. 더 이상 신청을 받을 수 없습니다.
노무현재단은 당초 대통령님 묘역 주변에 추모글씨와 이름을 새겨 시공할 박석(薄石) 1만개(개당 5만 원 이상)를 선착순으로 기부받는 캠페인을 시작했으나 개시 2주 만에 1만개가 마감돼, 설계를 변경하면서까지 5천 개를 긴급 추가했지만 이조차 금세 마감된 것입니다.
마감을 앞두고 다시 신청자가 폭주해, ‘사전 단체 신청분’에서 800개를 빼 급히 예비접수 물량으로 추가했지만 이조차 공지 하루 만에 다 마감이 된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조정할 물량도 없고, 또 다시 설계를 바꿔 수량을 늘릴 수도 없는 처지여서 불가피하게 마감을 종료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단은 나름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알리고 매체보도 등을 통해서도 홍보했지만 혹시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이 계실까봐 홈페이지 회원 17만 여명에게도 일일이 ‘마감임박’ 안내메일을 보내드리는 등 최선을 다해 선택의 기회를 드린다고 드렸습니다.
이조차 보지 못해 뒤늦게 신청을 하려다 발길을 돌리는 분들께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감사한 일입니다. 접수 개시 32일 만에 적지 않은 금액의 박석을 1만5천개나 한꺼번에 기부 받은 일은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그렇게 조성되는 묘역도 전무후무한 역사적 성지와 명소가 될 것입니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아무쪼록 올해 1주기 전까지 대통령님 묘역이 국민들의 사랑과 애도와 추모의 마음이 집대성된 뜻깊은 곳으로 조성되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석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정중히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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