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3.04
봄날이 왔지만 꽃샘추위가 오락가락하면서 봄을 체감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과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함께 하는 산행을 이번에는 봄이 오는 능선을 바라보면서 산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재단의 3월 산행은 13일에 삼국시대 때 고구려와 백제의 경계지역이었던 아차산-용마산을 오르고자 합니다. 이번 산행은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아차산과 용마산은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각각 해발 287m, 348m의 그리 높지 않은 산들입니다.
아차산과 용마산은 남한에서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이 가장 많은 곳이고, 백제의 산성이 남아 있어 주목받고 있는 유적지입니다. 특히,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전해오기도 합니다.
이번 산행은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출발합니다. 아차산-용마산 코스는 산세가 험하지 않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잇는 주능선길 3.3km는 광개토대왕길로 불리며, 걷다보면 온달교와 평강교, 고구려정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산행에 참가하실 분들은 뒷풀이 참석 여부와 함께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봄이 오는 산의 색감과 정취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산세가 험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꼭 등산화를 착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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