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8
※ 6월1일 명진스님 봉하토요강좌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날 사진은 홈페이지 ‘사진영상’ 코너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다운로드’ 버튼 누르면 한꺼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명진스님 강연을 볼 수 있도록 전체 영상을 올립니.
[명진스님 강연 사진 받기] http://goo.gl/LKswo
[명진스님 강연 동영상 보기] http://goo.gl/Y0Rz5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 노무현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
노무현 대통령 생전, 봉하마을에서는 방문객들의 간절한 외침이 자주 울려 퍼졌습니다. 전국에서 봉하를 찾는 방문객들이 사저 앞에서 노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목청껏 부르는 목소리였습니다.
“대통령님 나와 주세요”
노 대통령은 그 외침을 외면하지 못해 많게는 하루에 열한 번씩이나 나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하루 수 천명씩 방문객이 찾았지만, 노 대통령은 방문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은 방문객들과 대화하기를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과는 우스갯소리를 해가며 손자 손녀를 대하듯 귀여워했습니다. 한편으론 방문객들이 볼거리도 없는 시골 마을을 찾아온다면 미안해했습니다. 방문객들도 한결같이 노 대통령에게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거나 고향에 잘 내려왔다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아련한 기억으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노 대통령과 방문객들의 대화를 다시 재현합니다. <노무현시민학교>가 6월부터 선보일 ‘봉하 토요강좌’가 그것입니다.
명사들이 함께하는 ‘봉하 토요강좌’
‘봉하 토요강좌’는 노 대통령의 자리를 대신하는 명사들이 전국에서 봉하를 찾는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봉하 현지에서 열립니다. 특강과 대통령의 길 걷기로 진행됩니다.
2008년 노 대통령이 방문객들과 직접 나눴던 대화를 기록한 영상을 ‘다시 보는 노짱 이야기’ 특별순서도 마련됩니다. ‘토요강좌’ 명사들과 노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에서 방문객들과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봉하 토요강좌’ 수강은 무료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2시 봉하로 오십시오. 장소는 그날그날 현지 사정에 따라 야외(추모의 집 앞마당, 잔디밭, 생태연못 정자 등)나 실내(친환경쌀방앗간 교육장 등)에서 진행됩니다.
6월 ‘봉하 토요강좌’를 빛내줄 명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 1일(토) 명진스님(봉은사 전 주지)
▲6월 8일(토) 도종환 의원(시인)
▲6월 15일(토) 신경민 의원(전 MBC 앵커)
▲6월 22일(토) 안도현 시인
▲6월 29일(토) 이해찬 의원(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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