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5.31
“5월은 노무현, 노란물결로 덮였다”
국내외 80여 곳에서 다양한 3주기 추모행사 열려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5월 한 달 동안 국내외 80여 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졌고,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하를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 등 국내 70여개 지역과 뉴욕, 워싱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지역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5월 1일 장군차 헌다식 및 봉하 특별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한 달간 이어진 추모행사는 사진전, 콘서트, 심포지엄, 백일장, 사생대회, 산행, 문화제 등 지역마다 다채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치러졌다. 특히 <노무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 이외에도 시민들의 자발적 행사가 대폭 늘어나 추모의 뜻을 더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 추모전시회는 17일간 8만 5천명의 관람객을 기록했고,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서울 추모문화제는 4만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5월 23일 봉하에서 엄수된 3주기 공식 추도식에는 3천명의 추도객을 비롯해 당일 봉하마을을 찾은 참배객만 1만 5천여명에 달했다.
어느 때보다 추모열기가 뜨거웠던 3주기에서는 ‘노무현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갔던 강풀 디자인의 기획상품은 티셔츠만 4만장이 판매됐다. 노 대통령의 마지막 육성을 공개한 팟캐스트는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자서전 <운명이다> 오디오앱북도 출시하자마자 앱스토어 도서판매 상위에 올랐다.
5월 19일 <사람사는 세상>과 <오마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서울 추모문화제의 경우 중계사이트 ‘유스트림’에서 글로벌랭킹 3위를 기록했다. 추도식이 중계된 5월 23일 <사람사는 세상>을 찾은 방문객은 10만여명에 이르렀다. 페이스북-트위터-유투브 등을 통해 확산된 '노무현 콘텐츠’도 높은 조회와 추천을 기록했다.
이 같은 관심과 추모 열기 속에 5월 한 달 간 <노무현재단>의 신규 후원회원은 4천명이 늘어나 조만간 4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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