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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4일, 대통령님 2주기에 맞춰 개장한 ‘화포천 습지길’은 대통령님 묘역을 기점으로 화포천 광장 → 제방길 → 생태학습장 → 청보리밭 → 배수펌프장 → 중앙 수로길 → 생태연못 2정자에 이르는 약 5.7km 거리입니다.
사자바위, 편백나무숲길, 정토원 등 봉화산 곳곳을 오르는 ‘봉화산 숲길’과 비교해 대부분이 경사가 완만한 코스여서 연로하신 분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거닐 수 있습니다.
화포천은 국토해양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의 하나로, 전체 길이 19.2km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하천형 배후 습지입니다. 오염이 적어 다양한 물고기와 창포, 선버들 같은 습지수생식물이 사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대통령님은 습지생태 보존에 관심이 많아 귀향 뒤 직접 화포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꾸준한 습지연구를 통해 쓰레기와 폐수로 황폐해진 화포천을 복구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화포천은 매년 겨울이면 기러기와 청둥오리 등 다양한 종의 철새 수천마리가 찾아드는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2년 12월까지 김해시의 화포천 생태습지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생태탐방로(4.5km) 및 생태학습관(657㎡)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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