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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 글] 이렇게 가보면 어떨까요? (2009.4.7 노무현)
조회수 : 28569
등록일 : 2009.07.22 15:32


진보의 미래

0. 보수의 시대, 진보의 시대

-노무현 정부 내내 한나라당과 언론은 ‘경제 파탄’이라고 규정하고 온갖 비난과 모욕을 퍼부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당이라는 사람들도 반론하지 않았다. 국민들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할 일는 경제 살리기이고, 다음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여당 후보는 노무현을 버리고 함께 만든 당까지 깨버렸다. 이 명박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공약했고 국민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한나라당과 언론은 노무현 정부의 경제파탄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다. 역시 반론은 없었다.

-과연 노무현 시대의 경제는 과연 어떤 상황이었을까? 어떤 상황이었기에 그처럼 모진 심판을 받았을까?

-이명박 정부에서도 경제는 살아나지 않았다. 오히려 나빠졌다. 그냥 나빠진 것이 아니라 추락했다. 747은 이륙도 하지 못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운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747이 이륙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다.

-실제 상황은 얼마나 나빠진 것일까? 이러한 상황을 뭐라고 해야 하는가? 불황? 위기? 공황이나 파탄은 아닐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망쳤다고 말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나 그것이 오늘의 상황의 결정적인 원인은 아닐 것이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이것도 노무현 정부 탓이란다. 이건 억지다. 어느 쪽이나 그런 인식으로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 경제가 파탄이 나고 그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진 결과이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일은 위기관리이다. 본시 위기관리는 정부의 일이다. 정권은 하고자 하는 일은 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위기 극복의 과정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한다고 한 일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망쳐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위기의 원인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체질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약발이 있는 처방이 나올 것이다.

-미국 경제가 위기에 빠진 원인은 무엇인가? 부동산 거품, 파생 금융상품, 금융에 대한 규제와 감독의 부실, 이런 구체적인 원인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고, 빈부의 격차, 시장의 실패, 이런 포괄적인 경제 체제의 문제까지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책에서 읽는 경제의 이론은 단순 명료하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인과관계가 단순한 것은 하나도 없다. 원인도 결과도 복잡하게 어우러져 어느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고 어느 것이 결과에 얼마나 기여한 것인지를 가려낼 수가 없다. 그러므로 개별적인 원인의 분석과 함께, 시야를 크게 하여 그 시대에 일어난 모든 일을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큰 흐름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수의 시대

지난 30년간 신자유주의 논리가 경제를 지배했다.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이론인가? 그 내용을 소개하자. 시장원리주의, 작은 정부, 복지 축소.

지난 30년간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이 지배한 사례들을 모아보자.

보수시대의 진보주의 -정치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집권을 했으나 진보진영은 제3의 길, 신중도 주의, 진보주의 지도자 포럼, 이런 노선들이 신자유주의의 일부 논리를 수용했다. 이른바 보수시대의 진보주의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이다.

그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지 설명해보자.

그리고 진보진영은 분열했다. 이 이야기도 모아보자.

-이런 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상의 변화인가? 환경의 변화인가?

사상의 변화라면, 그것은 진보의 오류 때문인가? 신자유주의-보수주의의 타당성이아 우월성 때문일까? 제도주의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세계화, 기술의 발전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장들을 모아보자.

사상과 제도의 문제인가? 환경 변화의 결과인가?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 대책이 달라질 것이다.

소련과 동구가 붕괴하고, 중국이 시장을 받아들인 사건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것도 보수주의의 승리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보수주의 시대의 성적표는 무엇인가?

성장의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보수주의는 성장 중심의 사고이다. 성장이 분배문제까지 해결한다는 논리다. 그러므로 보수주의 성적표의 첫 번째 평가 항목은 성장이다. 과연 얼마나 성공한 것일까?

양극화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어떤 상황인가?

삶의 질이 나빠졌다. 가장 큰 것은 직업이 불안해 진 것이다. 그리고 사회 안전망, 보편적 복지 모두 성과가 좋지 않다.

반복되는 위기가 문제다. 경제 파탄은 약자에게 가혹하다. 위기는 단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위기일 뿐인가? 구조적으로 붕괴되어 가는 과정인가? 여기에서 금융위기의 원인을 금융규제와 감독의 문제로 보는 견해가 있고, 양극화와 금융자본, 주주자본 주의의 속성 등에서 비롯되는 시장의 실패 문제로 인식하는 견해가 있다.

미국의 쌍둥이 적자 문제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세계 경제에 언제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진보의 시대

평가는 상대 평가가 타당하다.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으니 절대 평가는 부적절하다. 세상에 존재했던 현실로서 비교해보자.

진보의 시대가 있었다. 진보의 시대는 어떻게 왔는가?

-진보의 시대와 보수의 시대를 비교해 보자.

무엇으로 비교할 것인가? 어떤 지표를 사용할 것인가?

먼저 미국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고, 나중에는 유럽의 경우도 비교해보자.



0.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

우리는 그동안 각국에는 진보와 보수의 정당이 있고, 나라는 달라도 진보는 진보끼리, 보수는 보수끼리 정책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들 정권이 바뀌어도 실제 정책을 크게 바뀌지 않아서 별 차이가 없다. 그 결과 정당 간 차이보다 나라간 차이가 훨씬 더 크다. 그래서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사실을 이해하는 데 훨씬 유용할 수 있다.

작은 정부론, 정부의 크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하는가?

재정이 가장 대표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모든 정책은 재정으로 통한다.

그 중에서도 복지비의 비율이다.

다음은 규제다. 돈이 들지 않는 것은 규제로 한다. 다만, 규제에는 분배와 복지를 위한 규제 이외에 다양한 이익을 위한 규제가 있다. 국가의 안전, 사회의 질서와 안전, 인권과 노동의 보호, 환경과 문화의 보호, 등을 위한 규제가 있다. 그리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한 계획, 산업정책에 대한 규제도 있다. 이처럼 너무 다양한 규제와 권한이 있고, 이들 목적에 따라서 진보와 보수의 태도도 획일적이지 않아서 규제의 크기를 가지고 정부의 크기를 가늠한다는 것은 쉽지도 않고 의미도 찾기 어렵다.

재정의 크기를 가지고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를 비교해보자.

복지 재정의 크기를 가지고 각국을 비교해 보자.

어느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인가? 개별적 복지 서비스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지표들을 가지고 유럽과 미국을 비교해 보자.

-한국은 어디쯤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0. 보수의 시대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

신자유주의 핵심은 성장을 위한 감세와 복지의 축소이다.

감세 정책에 관하여 -감세하면 성장하는가? 감세와 투자, 감세와 소비. 감세하면 세수가 늘어나는가?

감세의 이익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우리의 조세부담은 높은 편인가?

양극화에 관하여 -트리클 다운 효과는 사실인가? 지난날 완전고용 시절의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까?

양극화, 복지의 축소와 수요의 부족.

일자리에 대한 대책이 없다?

규제 완화와 금융 시스템의 붕괴-시장 원리주의의 실패? -논리의 파탄-스스로 정부의 개입을 요구

새로운 기술, 새로운 상품과 성장


0. 진보주의의 대안과 전략은 무엇인가?

-진보 원리주의와 제3의 길로 갈린다.

-제3의 길, 또는 신 중도주의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태도 -신자유주의 논리의 일부를 받아들인다. 제3의 길 등의 선언을 찾아보자. -경쟁과 성장에 대한 태도, 노동에 대한 태도, 작은 정부, 민영화, 개방 등에 대한 수용 전략

-양극화의 원인에 대한 인식 -정치, 제도의 문제인가?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것인가? -원리주의와 제3의 길 노선은 차이가 있다. 분명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새로운 전략은 무엇인가? -국가 차원, 세계적 차원?

해밀턴 프로젝트, 기타 자료들을 모아보자.

김대중 정부의 생산적 복지, 노무현 정부의 비전 2030

-이론적 근거는 무엇인가?

인적자본론? 사회 투자론, 지속가능한 경제?

-경쟁력에 대한 전략은 무엇인가?

-일자리에 대한 인식-일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0. 비판적 검토가 필요한 개념과 논리들

-성장의 개념과 삶의 질, 성장과 복지,

-우리의 사고에는 확대 재생산만 있는가?

-국가 경쟁력 평가

적절한 평가인가?

평가요소에 대한 오해는 없는가?

0. 경제와 복지 이외의 정책에 관한 비교

국제정치에 관한 태도 -힘의 외교, 대결 외교

교육에 관하여-경쟁주의

지방에 관하여 -자율과 분권, 균형에 관한 태도

미래에 대한 태도

경쟁력의 지속가능성,

자원과 환경, 생태의 지속 가능성,

미래의 사회구조와 통치 체제를 보는 인식 -피라미드와 네트워크 사회

0. 진보란 무엇인가? 보수란 무엇인가?

-사전적 개념은 무엇인가? -현상의 유지와 현상의 변경?

-가치와 철학은 무엇인가?

보수의 가치는 무엇이고 철학적 기초는 무엇인가?

진보의 가치는 무엇이고 철학적 기초는 무엇인가?

-대립과 투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역사를 살펴보자.

역사로 본 대립의 본질 -강자의 논리와 약자의 논리, 기득권자의 논리와 도전자의 논리? 타협의 논리?

-자유와 평등의 개념에 관하여

누구의 어떤 자유를 말하는가? -재산권, 생존권, 소수자의 인권?

자유와 평등의 상호관계에 관하여

-민주주의와 진보, 진보적 민주주의

진보는 민주주의에 내재하는 가치다. 민주주의는 지금도 진보의 도정에 있다. 진보적 민주주의라야 진정한 민주주의이다.

-진보의 개념의 다의적 용례

일반적인 의미 -정치적 의미의 진보주의

문명의 진보라고 할 때 진보의 의미는? -과학, 기술의 진보라는 개념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역사의 진보 -이런 개념이 있는가? 민주주의는 가장 전형적인 역사의 진보이다.

-진보주의와 자유주의, 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

진보주의와 보수주의 이런 대비는 비교적 분명하다.

자유주의와 진보, 보수의 관계는?

‘신자유주의’ 라는 말은 어떤 의미와 내력을 가지고 생긴 말인가?

케인즈 주의는 진보주의의 범주에 들어가는가?

0. 세계는 진보의 시대로 가는가? 진보주의의 미래?

-도입하는 이야기-존재와 운동의 이야기-진보의 시대라는 개념이 정태적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경제의 위기와 그 이후 세계의 질서

세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진보 진영의 전략은 새로운 경쟁의 환경과 경쟁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난날의 뼈아픈 기억들 -유럽 노동운동의 비극, 진보주의 시대 70년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지평과 진보주의의 새로운 미래 환경, 생태주의, 거버넌스 시대와 진보주의

EU와 진보주의

-가난한 나라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어떤 전략이 있을 것인가?

0. 한국은 지금 몇 시인가? -생각이 잘 안 풀린다.

-한국에도 진보주의의 역사가 있었는가?

-한국의 진보주의의 역사

상해 임정의 노선

제헌 헌법의 진보주의 -유진오의 헌법의 기초이론

고난과 박해의 역사

진보주의와 반독재 투쟁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는 진보의 정권이었는가?

제3의 길, 유럽의 진보주의 기준으로 평가해 보자. 그래도 한계는 분명하다.

본시 그들의 좌표는 어디에 있었을까? 과거의 말과 이력을 살펴보자.

무엇이 발목을 잡았을까? -한국의 이념 구도, 신자유주의의 세계적 조류, 제3의 길 노선의 세례, 위기와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 정치 세력의 한계-소수파 정권, 여론을 주도하는 조직적 세력의 열세, 진보주의의 분파와 분열과 갈등,

-진보주의 정치 세력의 한계

노동운동의 한계와 좌절 -역량의 한계와 역량을 초과하는 의식, 이념의 과잉, 노동환경의 변화, 그리고 이기주의,

진보 정치세력의 한계는?

중도 진보주의 정치세력의 분열과 변절, 지역대결

-전망은 무엇인가?

0.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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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36
여비네집 2009.07.22 17:39
4월 7일에 이런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전 세계의 시간을 돌려서 그날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하루가 갈수록
그립습니다.
살아가며 보는 일들이 치열하고 답답하고 출구없는 악몽 같이 느껴집니다.
꿈에서 깨면.... 2003년 따뜻한 봄 어느날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밍밍 2009.07.22 17:43
사랑하는 대통령님...
정말 너무 보고 싶습니다..
이런 참담하고 암담한 현 시점에 대통령님이 안 계시다는 사실이 왜 이리 슬프고 애통한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유다서 2009.07.22 19:05
원조 진보에 먹칠하고 짜가가 판을 쳐도 사회진보운동이 없다면 이날이 오는가 7,21 우리는 1보 진보를 위해 후퇴도 하는 법을 알기에 굳이 진보만 주장치 않는 지혜를 갖고있슴에 무한 감사와 자부 긍지를 품고 있지. 소인 배의 행태는 현대 진보 운동의 어리섞음을 더해 날로 서글푸네..
대륜 2009.07.22 19:36
대통령님 살아계셨으면 백과사전이 나올법한 연구과제입니다.
하지만 교수님들도 깊은 맛을 우려내지 못하는 게 문제(?)인 듯 합니다.
대통령님의 철학이 담긴, 철학을 이해하는 분들이 집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허물을 크게 부끄러워하시는 분 입니다.'를 이해 하실 수 있는 분들의 참여말입니다.
참 많이 그립습니다.
피낸스 2009.07.23 02:33
노짱의 글을 다시 볼수 있어서 가슴이 벅찹니다.
님이 남기신 소중한 유산은 영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elham 2009.07.23 09:14
그 분의 정치철학이 아낌없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줌마 생각 2009.07.23 12:16
신자유주의나 보수, 실용이라는 단어로 지금의 정부를 규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좀 더 근접한 용어로 말하면 <초기산업주의>가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이데올로기가 지배하던 시대의 진보주의는 처절한 투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진보는 사회시민세력의 자생적 역량의 성숙과 노동과 지구의 미래환경,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의미의 보수주의 가치도 탁월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내에서의 진보냐 보수냐의 논쟁은 이미 많은 왜곡의 낙인이 있어서 논쟁 자체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본질의 규정> 문제입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발제하신 문제들에 대한 객관화 된 프레임의 설계와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피프린스봉하점 2009.07.24 19:30
사람사는 세상에 오면 또 노짱님 생각 날까봐 안 들어왔는데 또 그리워서 들어왔다
울다가 갑니다...낼 봉하갑니다.
american 2009.07.27 02:47
한나라당은 본래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민정(떵두환당..정의사회구현ㅋㅋ) 민주(통일민주당 영샘이당) 신민주공화(멍청도 핫바지당)당 원래대로 분리되어서 각자 당 으로 돌아가서 활동 하시길 바라 마지 않읍니다.ㅋㅋ 경상남북 강원도 전체를 대표할 새로운 당이 생겨야 합니다.......... 그래야 경상도 사람도 선택권이 좀 넓어 질거 아닙니까? 경상도 든 전라도든 어디 공산당 1 인 독재 체제입니까? 사상 표현 의 자유 가 있을려면 당이 많아져야 합니다. 지역 관계없이요..
국밥집 2009.07.29 21:17
한떄 노무현님 을 의심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숲의새 2009.07.31 15:34
역대 이토록 연구 열심히 하신 대통령이 또 있었을까요... 너무나 존경합니다.
무명민초 2009.08.06 00:17
미완으로 남은 숙제를, 그 분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들의 진정성 깊은 연구를 기대합니다..제대로 된 시민의 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짧은 머리 터지도록 따라가려 애쓰겠습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설레는 초등학생처럼 기대합니다.
이제 눈물은, 훗날 수많은 '노무현'들이 탄생하는 그 날까지 아껴둡시다.
아마 머지않아 도래할 것입니다. 그 때 맘놓고 엄마잃은 아이처럼 크게 울어 보십시다...
하의도잡견 2009.08.29 22:38
세치혀로 세상을 쥐락펴락할려했던 잡견이었다..
더이상 미화하지말라...개빨모잡견들아...
산초1 2009.09.02 12:31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 글을 읽고 있노라니 새삼 또 눈물이.... 울컥하네요.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내나이 50대, 노무현 이름석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허수아비에서 2009.09.09 10:39
"우선되어야 할 것이 <본질의 규정> 문제입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발제하신 문제들에 대한 객관화 된 프레임의 설계와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감입니다. -본질의 규정-

우선 말씀 중 도입부에 관한 내용에 꼭 짚고 가야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제 강점기, 민족분단, 전쟁, 독재와 같은 근현대사를 거치며 매우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 강박증에 가까운 이데올로기적 ‘용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사회주의라고 하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동일 선상의 정치적 노선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이런 예는 얼마든지 있지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대부분이 잘못된 교육과 언론을 통해 매우 왜곡된 관점을 가지고
매사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의 이념을 잘못 인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조차 아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식의

극단적 이분법에서 시작하는 단면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의견이 나와도 쉽게 색깔론으로 뒤엎어버리고
의미를 반전 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좌파, 좌익, 빨갱이.......

신자유주의라는 이상한 용어를 만들어낸 집단은 참으로 희한한 머리가 좋습니다.

신자유주의가 곧 민주주의이고 경제적 보수집단 즉 복지를 지향하는 정치적 진보주의는

빨갱이라는 방정식을 만들어 버립니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고 아무리 선전해도 노란 바나나우유가 진짜 바나나우유가 되는 것처럼 우리 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잘못된 용어의 정확한 의미와 해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님의 말씀 중에도 분명 이런 의문과 고민의 흔적이 있더군요.




두 번째로 평등과 복지가 민주주의 큰 줄기이며 자유와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는 충분한

내용이 전제되고 경제 논리로 접근하는 맥락이라면 다수를 위한 국가의 역할 론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리 흑백 이념을 가지신 분들이라도 분탕질할 만한 논제가 되지 못합니다.

‘한 마리의 늑대가 이끄는 99마리의 양떼가 한 마리의 양이 이끄는 99마리의 늑대무리를 이긴다.’는 식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계시는 경제적, 정치적 소양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경제 발전은 반드시 다수의 국민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명제에는 반론이 있을 수 없습니다.




두서없고 핵심 없는 말이 될까 제 생각을 간추리면
1. 말의 뜻과 상관 없이 색깔을 입혀 소모적인 말장난을 하지 못하게
용어의 정확한 지식을 전해 주세요.

2. 평등과 복지의 개념이 민주주의와 배치되는 것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보
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계몽해서 경제 논리 관점에서 국가의 역할을 보더라도(경제
를 살리겠다고만 하는 이들의 주장) 소수가 잘 산다고 다 같이 잘 살아지지 않는다는
확고한 개념을 전달해 주십시오.

소비가 있어야 생산이 있고 남은 이익으로 더 좋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가장 기본의 경제 아닙니까?

독식한 생산자가 이익을 가지고 투자하고 배분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가장 먼저 있어야 할

소비자 즉 다수의 국민은 당연히 없어지고 맙니다.

세계 경제도 마찬가지라 여깁니다.

더 이상의 소비를 늘리지 못해 경기 부양책을 쓰고 있는 선진국에서 눈을 돌려 정말 피죽도 못 먹고 사는 나라에 원조하고 도와 소비를 할 수 있을 만큼만 만들어 준다면 금방 좋아질 텐데....... 물론 당장 효과를 드러내야하는 사람들에겐 소용없는 안이 되겠지만 말입니다.

gebby 2009.10.10 15:27
그제에 하신말로 눈울음 터트렸소

계신곳 푸른곳을 바라보며 읍하나니

그립소! 가지마오, 우리두고 가지마오!
도현아사랑해 2009.10.23 02:31
가시기 한달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계신 모습을 뵈니 숙연해집니다...노무현 대통령님을 잃어버린 우리들은 이제 누굴 믿어야하나요?
타라 2009.11.05 14:11
아~~ 정말 보고싶습니다.
혜담 2009.11.13 11:24
작년 이 맘때도 우리와 함께 호흡하셨는데...
성명 삼자가 이렇게 그리울줄이야...
95오공이엄마 2009.12.07 23:35
아직도 사랑이 식지않아 먼나라로 가신 님을 그리워만 해야합니다.막걸리,손녀와의 자전거... 그립습니다.
Nyker 2009.12.13 10:02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다시 보아도 당신에 대한사랑은 당신에 열정은,.....
보고싶습니다~!
숲길 2010.01.11 17:15
하신 말씀은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말씀은 부명 국민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두번 다시는 이런 지도자를 못만날거란 생각이 듭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내마음속영웅 2010.03.08 21:06
이번 지방선거...꼭~~투표합시다~~ 그것이 진정 존경하는 노무현대통령님을 생각하는것이고 노무현대통령님에게 보답하는길입니다..그동안 대선외에는 투표않한 저도 깊이반성합니다.
emfvnf1450 2010.03.19 15:57
전세게사에서 이런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진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님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군요,
이글 보고있노라니.
이 들이 왜 죽였는지 알것 같습니다.
날개잃은천사들 2010.03.24 13:29
자신을 던져서 우리을 깨우치고 가신 대통령님~
이해해주지않고 반목했을때 얼마나 답답하셨습니까
대통령님을 잃고나서야 이제 정신차렸습니다.
이렇게 깨어있는 정신으로 한명숙님은 노짱님처럼
허망하게 보내지는 않을것입니다...한번속지 두번속지는 않을께요
알철모 2010.04.07 04:34
댓글 달기가 쑥스럽지만 마침 각하의 글이1년되는날짜와 동일하여 몇자 적습니다 지금 이렇케 가고 있습니다 유 시민 전 장관이 경기도지사에 출마의 뜻을 알리며 국민참여당이라는 깃발을 꽀고 이 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참여당의 당대표가 되어 충북 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지고 전 대변인 천 호선님도 당의 중추적 역활을 맡아 각하의 뜻을 쫒아 노 무현처럼이라는 기치아래 참여당을 "권력을 국민에게" 라는 바로 각하의 뜻을펼치기위하여 팔걷고 용기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라도 응원의박수를 ㅋㅋ^*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김전 대통령님도 각하돌아가시고 그 불편한 몸으로 어찌나 어린애처럼 우시든지 노구를 이끌고 그만 맘이 여려지셔서 불과 얼마 안있어 각하 곁에 가셨어요그래 요즈음 우리 국민들이 멍하니 우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그럼 다음에 또 뵈여
신서방 2010.07.09 03:15
왜? 눈물이 흐를까요 너무 속상해요 정말 인생이 뭘 까요 ?
바람5024 2011.01.31 13:56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부디 평안하시길..너무나도 보고싶습니다..
지금 이명박 정권을 보고있노라면 너무나도 무섭기만 합니다..점점 뒤로 가고 있는 듯한 느낌..언론 장악에 국민들 눈까지 가리고 있습니다..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기만 합니다..
홍바보 2011.02.11 02:45
사랑하는 우리 대통령님!
돌이켜보면 그시절엔 너무행복했습니다.
지금부터도 다시 행복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just 2011.05.19 15:36
그는 자신의 생존이 어찌되던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는 없었다. 그 꿈이 악몽이던 난제이던, 또는 희망과 기쁨이던 ,,,, 그는 이를 악물고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꿈을 해석하려 하였다(그래서 난 울었다). 모두에게 가장 알맞게 맞추려고 성실히 노력했다. 누구나 자신의 꿈만 얘기하는 세상에서 자신과 남의 꿈을 고민한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내가 사는 동안 그와 함께 해서 덜 지루했다. 나도 그처럼 나와 남의 꿈에 대해 평생을 고민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관념보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오묘한 조화에 있는 것 같다. 모든 제도, 관념, 가치, 환경, 경험 등.. 어느 하나 만으로 스스로를 결정하지 못한다.. 그 모든 것이 자신을 묶어 놓고 있고.. 스스로가 축적한 그런 시간의 힘으로 인해 오늘을 살고 내일을 결정하는 것 같다. 우리는 내가 될 수 없지만.. 나는 우리가 될 수도 있다.. 이것 또한 선택이지만.. 선택 또한 어떠한(오묘한 조화의) 힘이 작용한다.. 이를(결국 축적된 시간으로 인해 발생한 힘을) 극복하는 것은 ... 모든 낯설고 불편한 의지이며,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
옷걸이 2011.05.27 10:27
사람들이 그립단 말을 너무 많이 쓴다. 보기가 싫증난다...


글을 올리고 싶은데 한마디 밖에 생각나는 말이 없다...

그립다.......



지천서 2011.07.10 20:48
가난한 빼앗길것도 하나 없는 민초 부끄럽습니다
서있는자 2011.08.02 18:05
부끄러운지 눈두덩이가 붉어집니다 할수없는게 많아서인가.....
퓌리 2011.12.13 17:05
충고드리는데..시각을 넓히세요..FTA를 떠나서..국민적인 시각입니다.계속..여러분야에 대한 지적들을 하세요. 정말 안타까워서 이제 포기하고사는 한 노무현선생추종자입니다.
퓌리 2011.12.13 17:09
눈물앞을가립니다.
조카 2012.04.15 17:50
나는 모든일들에 늘 생각한다.
그분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그분은 어느 순간 내마음속에 와있었다
진보라는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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