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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에서 노무현을 만나다-헌화·분향 시민대표 14명
조회수 : 47553
등록일 : 2009.07.09 10:32
시민 속에서 노무현을 만나다
- 헌화·분향 시민대표 14명 그들의 면면


7월 10일 봉하마을에서 엄수되는 노무현 대통령님 안장식에는 여느 안장식에선 보기 힘든 색다른 순서가 들어 있습니다. 평범한 시민 14명이 ‘시민대표’로 고인 영전에 헌화 분향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 하며 항상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내려가고자 했던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 힘없고 소외 받는 사람들 편에 서고자 했던 정치적 지향. 이런 가치를 상징적으로 웅변하는 분들을 시민대표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고선 맺어질 수 없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연을 대통령님 추모의 자리에서 우리와 공유하게 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들을 통해 대통령님 삶의 한 자락을 추억하길 원합니다.

봉하 전례위원회는 7월 9일, 이러한 취지에 맞는 안장식 헌화·분향 시민대표 13명을 최종 확정해 공개합니다.

○ 윤연희 : 대통령님 인권변호사 시절 무료변론을 해준 ‘부림’사건 연루자

서슬 퍼런 81년 국가보안법 시대, 부산에선 이른바 ‘부림사건’에 연루돼 많은 이들이 불법감금과 고문을 당했습니다. 피폐해진 그들을 안아준 이는 노무현 변호사. 무료변론에서 노 변호사는 “저 젊은이들이 고민했던 문제의 핵심은 휴머니즘입니다”라고 외치며 그들을 대변해줬습니다.
○ 한창길 : 국회의원 시절 열악한 현실을 고발하고 도와준 원진레이온 노조 대표

수십 년간 유독가스 속에서 일하면서 고통받던 한 사업장의 힘없는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수십 명이 사망에 이르렀고 대부분 전신마비 언어장애를 얻었습니다. 1989년 이들이 ‘직업병 인정’ 투쟁을 할 때 노무현 의원이 따뜻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들은 “독가스가 풍기는 현장에 (돕겠다고 온 사람들이) 모두들 코를 틀어막고 외면했지만 노 의원만은 유일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자들을 격려했다”고 기억합니다. 정부로부터 정식 ‘직업병 인정’도 받아냈습니다.
○ 이일순 : 대선 때 찬조연설 방송한 ‘자갈치 아지매’

2002년 12월 4일 저녁, 노무현 후보 찬조연설 방송이 나간 뒤 ‘시민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장사하는 평범한 아줌마 이일순씨. 아무도 예상 못한 평범한 시장 상인이 대통령 후보 찬조연설을 한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느 똑똑한 대학교수나 저명인보다 서민후보 노무현을 가슴으로 설명하고 진심으로 지지한 연설이었습니다.

호남과 영남이 서로 화합해서 지역감정 안 갖고, 노 후보 본인이 서민으로 살았으니 없는 서민들 좀 많이 돌봐달라는 마음에서 연설에 응했다고 합니다. 서거 소식 역시 시장에서 생선을 다듬다가 전해 듣고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씨에겐 선거 때 다시 자갈치시장을 찾았던 노 후보가 “부산에서 그런 연설을 해준다는 건 대단한 용기”라며 자신을 업어줬던 장면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 오영애 : 대선후보 경선 때 전국을 포장마차로 돌면서 모금활동 전개

말이 대선후보지 당에서조차 지원을 제대로 못 받던 노무현 후보. 당의 난맥상으로 지지율은 바닥. 시민들이 나섭니다. 오씨는 ‘이건 아니다’며 회사를 그만두고 포장마차 전국투어를 하며 선거지원금도 걷고 노무현을 돕자는 호소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건강을 포함해 소중한 것을 많이 잃게 됐지만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 스스로를 위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 차상호 : 대선 때 ‘희망돼지’ 저금통 모으기 운동을 하다 기소된 시민

선거자금이 없어 고전하던 노무현 후보에게 한국 선거사상 초유의 일을 시민들이 벌였습니다. 선거자금과 정치희망을 십시일반 모은 ‘희망돼지 저금통’. 노 후보와 국민에게 모두 희망을 줬지만 정작 그들은 절망적인 법의 현실에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검찰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변호사를 살 돈이 없어 겪어야 했던 어려움. 노 대통령은 그들에게 큰 빚을 졌고 두고두고 미안해했습니다. 2007년 뒤늦게 그들은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선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 김성례 : 대선 때 아이들 돌 반지 여러 개를 흔쾌히 내놓은 엄마

시민들의 선거혁명은 ‘희망돼지’ 저금통뿐이 아니었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 할머니가 평생 간직하던 금반지를 내놓기도 했고, 하루하루 궁핍하게 살아가던 할머니가 우편환으로 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씨 역시 고전하는 노무현 대선 후보를 위해 아이 돌반지 여러 개를 들고 의정부 집에서 청량리 유세장까지 무작정 달려가 “선거에 쓰라”며 쾌척했습니다.
○ 김진희 : 과거 시골중학생과 약속 지키기 위해 재임 중 다시 찾은 진해 웅동중학교 학생대표 

야인 시절이던 2001년, 한 후배 소개로 시골중학교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게 됐습니다. 강연 도중 “훗날 대통령이 되면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님은 두 가지 약속을 지켰습니다. 대통령이 됐고, 이 학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바빠서 못 올 뻔하다가 해군사관학교 가는 길에 들러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님 서거 뒤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추모식을 갖고 그때 동영상을 보며 슬픔에 젖었습니다.
○ 김순애 : 재임 중 구로동 재중동포 교회를 방문해 격려한 동포 대표

세 번의 짧은 만남, 그리고 긴 이별. 대통령님이 늘 마음 아프게 생각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재중동포였습니다. 20만 명 가까운 동포들이 꿈을 찾아 모국을 찾았지만 대부분 불법체류 신세였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심정으로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대통령님이 불법체류 중인 동포들을 관계기관 만류에도 직접 찾아 고충을 청취했습니다. 대통령이라고 법의 현실을 완전히 넘을 순 없었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했고 그들은 울며 감격했습니다. 첫 번째 만남. 대통령님이 퇴임할 때 이들 중 많은 동포들이 서울역으로 나와 고향으로 가는 길을 환송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 이들은 그리움에 다시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이들에게 “재외동포법을 개정했지만 아직도 완전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모국에 와서 고생하는데 대통령으로서 미안한 생각을 많이 가졌다”며 거듭 미안해했습니다. 세 번째 만남. 그게 끝이었습니다. 네 번째 만남은 분향소. 오열 속에 그들은 대통령님과 이별했습니다.
○ 홍성수 : 과거사 진상규명과 대통령님 국가 사과로 억울함 푼 4.3사건 유족 대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 중 하나인 제주 4.3사건. 지난 반세기 논의 자체가 금기된 역사의 상흔. 수십 년 켜켜이 쌓인 그들의 한. 많은 도민들 가슴의 멍을 치유하는 일에 대통령님은 진력을 다했습니다. 2003년 정부차원의 공식보고서인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가 최종 확정되고 같은 해 10월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2006년 4월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위령제에 참석해 원혼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대통령님의 공식사과로 화해와 상생의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 故 조용수 사장 조카 조웅재 : 과거사 진상규명으로 억울함 푼 사형수 민족일보 故 조용수 사장 유족

군사정권 시절의 수많은 억울한 죽음. 1961년 북한의 활동에 동조했다는 억울한 혐의를 뒤집어쓰고 사형당한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평생 숨죽이고 살아야 했던 유족들. 참여정부의 과거사 진상규명 노력이 유족들의 한을 푸는 단초가 됐습니다. 2006년 11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이 사건에 대해 재심을 권고했고 2008년 1월 서울중앙지법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47년만의 일입니다.
○ 이희아 : 대통령님 초청 청와대 음악회에서 연주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장애인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였던 대통령님. 청와대에서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성공한 이들의 초청공연을 마련해 손을 잡고 노래를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가난을 극복했듯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이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은 이희아씨는 “우리 장애인들에게는 아버지이시고 또 가난하고 정말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정말 착하시고 그러셨는데… 너무나 불쌍하잖아요, 대통령님…”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조문둘 : 암투병 중 소원이었던 대통령님을 만난 후 세상 떠난 故성민영 학생의 어머니

골육종 암에 이어 급성 골수성 백혈병까지 겹쳐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던 소녀. 소녀에겐 대통령님을 만나보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소녀의 소원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드디어 대통령님과 만나게 됐습니다. 소녀의 슬픈 처지에 당신이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너무 아팠던 대통령님은 만나는 내내 소녀의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의지의 승리를 기원하며.” 친필서명에는 진심으로 쾌유를 비는 대통령님 마음이 담겨 있었고 소녀는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웠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지난해 9월 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소녀가 하늘나라로 간지 여덟 달만에 대통령님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두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다시 반갑게 손을 맞잡고 애틋한 사연을 나누고 있을까요.
○ 강병호 : 봉하마을 장군차 재배를 함께 하며 꿈을 나눈 茶지도자

대통령님 퇴임 후 고향 마을엔 특산물 단감이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폐원사태가 속출했습니다. 대통령님은 김해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장군차를 희망으로 삼았습니다. 김해 장군차조합 대표 강명호씨가 대통령님과 의기투합했습니다. 茶지도자 강씨는 대통령님과 차 재배 기술을 나눴고 대통령님은 강씨와 차를 통해 엮어낼 희망을 나눴습니다.
○ 주형로 : 오리농법을 대통령님과 봉하마을에 전파한 홍성의 농업지도자

퇴임한 대통령님 얼굴이 새겨진 쌀. 농약을 치지 않고 오리가 논을 누비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봉하 오리쌀’은 지난해 가을 단연 화제였습니다. 그 본보기는 홍성 문당마을이었고 주씨는 오리농법의 선구자격입니다. 대통령님의 ‘쌀 선생.’ 농업에서 희망을 찾아보려 했던 두 사람의 시도는 봉하마을에서 지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2009. 7. 9.

봉하 전례위원회(위원장 이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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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149
당신은햇살 2009.07.09 11:06
어찌 애석한마음을 달랠수가 없어서 가입하고 글을 써봅니다 항상그리워하던분인데 전 노사모도 않이엿고 그냥 그분만을 그리워 햇더사람입니다 이렇게 님이 가신고 처음으로 님게 표현합니다 피시앞에서 님을생각하다가 님을위해 뭐라더 할수 잇는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생각나는것이 잇어서 제안해봅니다 우리 노무현대통령님 티셔츠 만들어 입는건 어떨까여 그프랑스앵커 처럼여 만약 노무현 대톨령님 티셔츠가 나온다면 전 무조건 두개 살겁니다 자랑스럽게 입을거구여 가슴속 그님을 내가슴으로 푶출하며 입고 다닐겁니다
지니랑 2009.07.09 12:09
서울 하늘은 서럽게 비가 내립니다. 왜 그렇게 빨리 가셔야 했나요?
작년 초여름에는 님의 고향에서 뵙고 올 수 있었는데....
모진 사람들..... 고향에서 농부가 되어 남은 생을 보내고 싶었던 분을.....
아........
영신 2009.07.09 12:16
대통령님이 반겨주실 거예요.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도 헌화를 받칩니다.
욤욤이 누나 2009.07.09 12:26
아직도...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대통령님 서거 이후로 제 시간은 멈춰버렸고 어찌하면 좋을지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너무 그립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49재때는 꼭 봉하마을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내일은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려 합니다.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대통령님의 정신, 그 분의 삶, 그 분의 열정, 선한 마음, 정의, 그 분의 눈물... 그 모든 것들을요. 제가 이어나가겠습니다.
당신은 제게 희망이었고 지금도 희망이며 평생 희망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무극이아빠 2009.07.09 12:32
이토록 아름다운 분을...
소상공인 2009.07.09 12:42
님들께서는 우리 모두의 대표들이십니다.
셀레륨 2009.07.09 12:53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잊지 않을 것입니다ㅠㅠ
하나의별나무 2009.07.09 12:53
대통령님도 반가이 맞으시겠어요.이제 정말 보내드려야하는건가요? ㅠㅠ
솜사탕a 2009.07.09 13:04
낼 봉하갑니다.

마지막 가시는모습 꼭 봐야겠어요
뿌리를 찾아서 2009.07.09 13:21
시민 대표들을 너무 잘 뽑으셔서, 노통님이 편안히 가실거라 생각하지만, 그러면 저는 어떡하나요? 아직 보내드리지 못하겠는데..... 아직도 사저앞에서 "대통령님 나오세요" 하면 나오실것 같은데... 어떡하지요?
센스모아 2009.07.09 13:22
참여정부 인사들이 일을 하면 뭔가가 달라요.
자연스러운 이런일들....
억지로 꿰마추지않고 마음에 와닿는 이런 생각들....
참여정부 사람들이 다시 정부에서 일하는 날이 와야 할텐데....
바보둘 2009.07.09 13:29
노대통령님과의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는게 아쉽습니다.
모든 분들이 훌륭하시네요.
안장식이 무사히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치뤄지길 기도합니다.
공주님처럼 2009.07.09 13:40
초대되신 위분들...저를 대표한분이라생각하렵니다.
우리또한번 뭉쳐서 함께할일이 곧있을거라봅니다.
자이툰부대 아버지라고 불렀던 그분도 참석해야하는데...아쉽겠군요.
이빗소리에 엉어엉울어봅시다........
꽃향 2009.07.09 13:48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마저도... 서민과 함께 하시는군요..

누군.. 가진 돈이 많아.. 빵빵하게 지원받아.. 최고봉에 오르지만..

누군.. 돈도 없고..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어렵게 어렵게.. 최고봉에 오르고..
....

16대 노 무 현 대통령님... 영원히.. 역사속에.. 기억 될것입니다...
aeonjia 2009.07.09 13:57
영원한~~~~~~
영원한................
우리들의 노무현 대통령님....ㅠㅠ
또치사랑노짱 2009.07.09 14:04
마지막까지 서민과 함께 해주시는 우리 대통령님이시네요.
밖에 내리는 비는 아마도 내일 보내드려야 하는 슬픔의 비겠죠?
희망씨앗 2009.07.09 14:09
윗 분들과의 인연만 보아도 우리의 바보대통령 노무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믿기지 않는 이 현실..........

지구별여행자 2009.07.09 14:10
면면을 읽는 중에도 울음이 차 오릅니다.
이 현 싯점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 지 오늘도, 지금도 서럽습니다.
여수바보 2009.07.09 14:13
국민 누구하나 중요하지않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시민대표로 분향하시어 대통령님의 가시는길 편히가시게
정성을 다하여주십시요
충청도 아줌니 2009.07.09 14:24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는 ,저도 아직도 믿겨지지않아요, 아까워서 어떻게 하나 , ~~~~~~~~~~`영원히 사랑합니다, 다시 오세요,,, 사는사는세상으로,,,
올리브도로시 2009.07.09 14:25
홍성이었구나 오리농법 본보기가...
비가 와 걱정입니다 서울엔 정말 많이 내리고 있는데 거긴 어떤지요
비가 많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비까지 오면 너무나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사랑이라말하리 2009.07.09 15:01
눈물마를날없는 세상...
오늘의 기억을 우리 아이들도 영원히 잊지않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할 것입니다.
자세 2009.07.09 15:13
이점이 바로 노무현 전대통에게 국민이 매료되는 장점이지요. 저역시 이런 점에서 인간 노무현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공과사는 분명히 가립니다. 그 까닭은 더
발전된 민주주의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수줍음 2009.07.09 15:15
비가 옵니다.
지금 내 마음 속에도 비가 옵니다.
대통령님, 이제 진짜 가시는건가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마지막까지, 어느 누구보다도 더 깊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자세 2009.07.09 15:17
사육사에게 질이잘든 호랑이 구경을 한번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시간은 멈출수가 없기에 오늘이 오늘인줄 알았으나 지금 오늘은 21세기를 달리는 오늘이라 착각은 자유지만 중요한 사실은 착각이 나를 스스로 죽인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십습니다.
설마는 나를 죽이고 후회는 되에오지만 그 어디도 무너진 나를 살리고 되돌릴 약도 인간도 없다는 것이 세상의 인심이고 이것이 현실인가 합니다.
항성 2009.07.09 15:34
노무현님을 위해서 무엇을 했나 생각하니 정말 아무것도 한것이 없네요...
그저...그저....맘으로만 지지했고 좋아했고 존경했을뿐...
그분이 우릴위해 희생할때 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네요.
당연한것으로만 것으로만 생각했네요...
정말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을 수가 없네요...
하염없이 눈물만.....
마음세정 2009.07.09 16:27
낮은대로 흐르는 물같은 삶을 위해 몸바친 노짱님의 동반자님들
정말 아름답습니다. 너무나 서럽구요!
막강국력 2009.07.09 16:31
애석한 마음만듭니다. ㅠ.ㅠ
윤언니 2009.07.09 16:39
그땐 우리도 어버이가있엇습니다 그러나지금은고아가되버린것
같아요 보여지는 현실이깜깜하기만합니다 벌써내일 ㅠㅠ
대한문앞에있겟습니다 일손이많이부족하다고 하시는데가지못해 죄송합니다'
채호아빠 2009.07.09 16:50
읽다가 동료들 옆에 있는데 눈물이 나는걸 꾹 참습니다.
노사모사랑해요 2009.07.09 17:42
국민을 너무하신 사랑하신 대통령님 다시는 이런분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옵니다.
로꾸물 2009.07.09 18:44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모하는글만 보면~~ 그냥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읍니다~~당신이 있어 행복했읍니다~~저도 시간을 내서 꼭 가뵙겠읍니다~~
홍이네 2009.07.09 18:45
또 눈물이 나네요...다시 뵐 수 없는 현실이 날마다 기가 막힙니다.
메뚜기아빠 2009.07.09 19:50
살아오신 면면이 보여지는 분들로 시민대표를 꾸리셨네요...
더 하자면야 훨씬 더 많겠지만 14분의 약력만 보아도 우리 대통령님의 위상을 알겠습니다.
인간적인,낮은데서 존재를 찾으신 고귀하신 분!
하늘로 가시는 길 그저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바보를사랑한 나 2009.07.09 19:54
살아서도 죽어서도...당신의 국민이고 싶습니다.
영혼마저 아름다운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휴머니스트입니다.
나의 우상..서민의 우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노 무 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극락왕생 하소서..()_()_()ㅠㅠ
생활 2009.07.09 20:02
당신은 완전한 인간으로 영원 합니다.
밤하늘1303 2009.07.09 20:03
또 눈물이 나네요. 넘 보고싶어요. 환하게 웃고계시는모습 , 국민을 넘사랑하신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부디 편한곳에서 행복한 미소를지어주세요. 영원히 기억할게요.ㅠㅠ
천사네트 2009.07.09 20:40
우리는 당신을 한없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으로 모십니다.
성순짱 2009.07.09 21:11
우리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황석산 2009.07.09 22:06
보람있는 일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새홍 2009.07.09 23:30
당신은
나의 대통령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
pool1023 2009.07.09 23:47
곧 49재입니다. 시간은 유유히 흐르고, 슬픔도 그렇듯 흐르면 좋겠습니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이렇게 한 줄 댓글이나마 다는 것으로 자위합니다. 문득 생각에, 노통을 전부터 사모하고 또는 통치중 사모하고, 혹은 가신 후에 사모하는 여러 부류가 있다는..전 죄송하게도 맨 후자인 듯 합니다. 오늘따라 가슴이 메입니다. 이 나라, 이 시대를 사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저 먹먹할 뿐입니다.
sd두아이맘 2009.07.09 23:59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미항 2009.07.10 00:32
모든이의 사연들이 대통령님의 가지고있던 사상과 이념 정치적인 목적등이 함축된것같네요
qhfk 2009.07.10 01:01
봉하마을 가시는분들 가실때나 오실때나 조심하시고요 부럽습니다 나도 갔다와야하는데.....
정겨운칭구 2009.07.10 02:50
시민대표님들 보니 우리 노짱님의 철학을 말해주고 있네요.
시민대표님들 부럽습니다.
노짱님 이젠 모든짐 내려 놓으시고 편안히 영면하십시요.
꼭 찾아 뵙겠습니다. 당신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비록 그 길이 어려운 길 일지라도...
우하성 2009.07.10 06:36
님 ~!님은 우리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님께서 갖은 고통과 시련을 감내 하면서 대한민국에 민주주의 꽃을 활짝 피워 주셨는데 다시 민주주의 꽃이 시들어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님 께선 하늘나라에서도 이 나라 민주주의를 꼭 지켜주시리라 확신합니다.오늘 49재를 맞이하여 극락왕생 하시옵소서! 나무아미타불~! ~! ~! ~! ~! ~! ~! ~! ~!
샛노란 은행잎 2009.07.10 07:52
노대통령님 영원히 잊지않고 사랑합니다
오늘49재 편안히 영면하십시요
봄가을 2009.07.10 08:06
믿기지 않는데 이젠 정말 보내드려야 하다니요.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님, 영원토록 사랑할 것입니다.
부디 편안하십시요.
속세 2009.07.10 08:53
어제는 하늘이 슬퍼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오늘은 님이 편히 가시라고 환한 햇살이 하늘 길을 여는군요. 육신을 가시지만 영혼은 우리들의 가슴 속에 깊이 깊이 각인되어 민주주의 꽃을 피울것입니다. 편안히 하늘에서 우리 곁에서 지켜 보세요.
오래된정원 2009.07.10 08:57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울었습니다.
오늘 찾아뵙지 못하는 거 용서하세요-
시민대표 분향까지 정말 참여정부의 가치관이 그대로,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순천맨 2009.07.10 09:19
잘 가시오~! 그대 나의 대통령
노 무 현
잊지 않으리다!
함께가는길 2009.07.10 09:25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 잊지 못할 겁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의 가치를 기리며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앨리스 2009.07.10 09:41
생전에는 많은 힘든일이 있으셨지만..가시는 길은 하늘도 알아주시네요. 거짓말같이 맑은 하늘을 보며 또다시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그려봅니다.
노짱나그네 2009.07.10 09:48
언제나 사람사는 세상 냄새가 물씬납니다
우리는 노짱님을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꺼비 2009.07.10 10:07
이제는 우리 대통령께서 남기시고 간 숙제을 우리 국민들이 풀면서 나아가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는것을 너무나도 확실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저부터 하겠습니다...
dlfvusekstlaalsemffp 2009.07.10 10:09
63년 당신의 생애는 마치 아쉬움으로 점철된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80을 살고 90을 살면 뭐 합니까? 인생의 가치는 수명으로 평가 되는건 아닐진데......이 가슴의 상처는 오늘도 넘 아픕니다.

아깝고도 아까운 사람 이었다는 아쉬움에~~
돌단풍 2009.07.10 10:16
한국 역사에 기릴 노짱님의 자취...
生者必離의 이치 예사라지만..
아~~~!! 왜 이리 보내드리기가 힘듭니까..!!! ㅠㅠ
평안히 영면하옵소소...
노짱님의 뜻~! 심장 깊이 새겼습니다..
홍군3형제 2009.07.10 11:07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그리워...너무도 그리워서 가슴이 아립니다..
봉하에 내려가지 못하는 자신이 죄인 같아요..
사랑합니다...영원히 마음에서 지우지 않겠습니다...

남목신화 2009.07.10 11:40
당신은 대한민국의 고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우리가 당신을 보내렵니다.
잘가오 나의 대통령!
자연스러움 2009.07.10 11:46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다음세상에도 우리의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그리움은 가슴 깊이 접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보겠습니다
.............
열열히사모 2009.07.10 11:47
대통령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눈물이 한없이 맺힙니다.자꾸자꾸 그리워지는것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제 마음이 이러는데 유가족들,여사님은 얼마나 힘들게 하루하루 견디시겠습니까?대통령님 국민들을 한없이 사랑하시고 다시 국민들 품으로 돌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편히 잠드시길...
솔비연 2009.07.10 12:01
다시 바람이 부니, 만납시다...
쫌생이 2009.07.10 12:44
나의 지평이자 희망인 당신을 그리움으로 보냅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가슴속에 남아 우리가 나아갈 길을 지켜 보고 계실겁니다.
바람부는 날 이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영원한 나의 대통령님. 노무현
마루49 2009.07.10 13:15
그리움으로 울컥 그립니다..그 진실되신 마음 잘 간직하겠습니다~~_()_
역사21 2009.07.10 13:21
영원한 우리 대통령님.
당신의 육신은 땅 속에 묻히지만
당신의 정신과 마음은 우리 가슴속에 대대손손 영원히 살아 숨쉬며
함께 할 것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아줌마 생각 2009.07.10 13:25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님만이 가질 수 있었던 발자취이며 역사입니다. <고>성민영 학생과 대통령님의 만남과 그 후의 이야기들이 생각나 또 한참을 울었습니다.
돈키호테다 2009.07.10 13:44
노짱님 펑펑 울었습니다.
스러워서요. 너무나 안타까운 일로 이렇게 되셔서
참으로 스러웠습니다.
노짱님 바보같은 저에게 정치를 가르쳐주시고
의식을 같게 해주시고 인생에 멘토가 되심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노짱님 노짱님께서 주신 의식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16대 대통령 노짱님 사랑합니다.
하늘나라에서 2009.07.10 13:51
정말가십니까
그러나 우리마음엔 영원히 살아계신분
가슴이 찡 하면서 무언가울려요
이게님을사랑하는 마음인가봅니다
아침이슬1225 2009.07.10 14:23
이제 일어납시다. 슬픔은 여기까지 합시다.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개발한다고 사람 죽이지 않는 세상, 역사적 소명인 통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세상, 진리가 승리하는 세상, 다시는 이 땅에 독재라는 말이 나타나지 않는 세상, 다시는 골통 들이 금수강산을 망가트리는 그런 일이 없도록 분연히 일어납시다.
구석탱이 2009.07.10 15:09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타이거킴 2009.07.10 15:25
서민의 대통령님! 서민의 대통령님! 서민의 대통령님!

님께서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남은 우리들은 결코 님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참을인 2009.07.10 16:54
누구처럼 하루나 사흘은 서민처럼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노무현대통령님은 태어나서 돌아가실 때까지 서민으로 사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민초들의 가슴을 울리고 가신 사랑하는 님이여...이제 영면하십시오. 못다하신 일은 남은자들의 몫으로 우리가 하겠습니다. 그동안 장례를 맡아서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유가족분들께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우현 2009.07.10 17:22
이 분들이 진정한 사람사는 세상의 시민들입니다....
Being 2009.07.10 17:23
오늘 노짱 49제때 봉하마을을 방문하기로 하였으나 어제 회사회식관계로 과음을 하여 가지 못하였습니다.
집에서 노짱 기사를 보고 아무도 없는 방에서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대통령님...
나의 영원한 대통령님...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마당쇠2 2009.07.10 17:55
꼭 우리나라에 환생 하시여 사람사는세상으로 만들어 주세요
참시 2009.07.10 19:38
우리 모두를 대변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옳은일엔용기를 2009.07.10 19:40
저희 모두의 대표이십니다...우리의 대통령...참 대통령...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또딸이 엄마 2009.07.10 20:16
딴나라당 골수팬인 이웃친구 한명을 데리고 대통님 안장식에 다녀왔습니다.
밤새 비가 내려 자다가 몇 번을 깨어 날씨를 걱정하였는데,
늘 가난한 백성 걱정하시던 대통령님이 굽어살피소사 ...
대통령님을 멀리 떠나보내야했기에 모두가 마음아파했습니다.
저 역시 멀리서 지켜 보았지만, 시민대표들이 헌화할 때 저도 마음속으로 함께
한다고 느꼈습니다.
대통령님!!
부디 극락왕생하십시오.
cjsals 2009.07.10 21:58
진정 우리가 너무 우매했습니다... 너무 일찍 깨지 못한 우리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노대통령님..
노통쫄다구할래 2009.07.10 22:13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다정한 우리 이웃, 인정 넘치는 서민들입니다. 노짱님은 언제나 우리 서민들의 편에 서 계셨습니다.
함박눈내리는밤 2009.07.10 22:57
할말도없고 그져 눈물만흐르네요. 이제어디가야 그다정한모습을뵈올지...
하늘은맑음 2009.07.11 00:02
대통령님의 미소가 나는 왜이리도 슬픈걸까요... 이 공허함을 무엇으로 달래야 할까요...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대통령님...
아직도 내 마음은 대통령님을 붙잡고있는데...
힘냅시다모두 2009.07.11 00:28
울지 않으려 했지만 오늘 뵈러갔던 사진을 보고 결국 울어버렸네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ㅠㅠ 정말 보고싶을 거예요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했던 분.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서 가시다니ㅠ 고맙습니다 우리의 대통령이 되주셔서서... 사랑합니다 위태로운우리나라를 지켜주세요 하 ㅠ 보고싶습니다.......
gogossing 2009.07.11 02:03
우리나라가 꺼꾸로 가지 않는 것은 당신 노무현통 이라는 분이 그나마 한시대를 접수하셨기 때문일까요. 정말로 존경합니다 영원히. 세계 어디에 이렇게 쉽게 가까이 계시는분이 있을까요. 아마 대한민국이 아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픈 마음을 뒤고하고 이겨내야죠, 이 추악한 현실을. 그리고 투표합시다. 모두~~~~
gogossing 2009.07.11 02:03
우리나라가 꺼꾸로 가지 않는 것은 당신 노무현통 이라는 분이 그나마 한시대를 접수하셨기 때문일까요. 정말로 존경합니다 영원히. 세계 어디에 이렇게 쉽게 가까이 계시는분이 있을까요. 아마 대한민국이 아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픈 마음을 뒤고하고 이겨내야죠, 이 추악한 현실을. 그리고 투표합시다. 모두~~~~
gogossing 2009.07.11 02:04
우리나라가 꺼꾸로 가지 않는 것은 당신 노무현통 이라는 분이 그나마 한시대를 접수하셨기 때문일까요. 정말로 존경합니다 영원히. 세계 어디에 이렇게 쉽게 가까이 계시는분이 있을까요. 아마 대한민국이 아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픈 마음을 뒤고하고 이겨내야죠, 이 추악한 현실을. 그리고 투표합시다. 모두~~~~
박하스 2009.07.11 09:08
국민에게는 항상 고개숙이고 낮은자세로 국민의 말을 경청했던 대통령님.
하지만 수구기득권과 외국열강들에게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떳떳했던 대통령님.
자신에게는 너무나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했던 대통령님.
chunria 2009.07.11 10:06
정말 훌륭한 분들을 초청해 주셨네요.
국민장의위원들이 초청되어 올 줄 알았더니
역시 시민들을 주축으로 모셨음에 다행입니다.
다만 노무현정책을 뒤집기하는
김태호경남지사같은 양반이 왜 그 자리에 왔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일주향 2009.07.11 10:16
잘하셨네요. 저를 대표한 사람. 진짜 우리 대표를 뽑았습니다.
부탁합니다. 이 정신이 잘 이어지도록
대통령 참모들이 성심껏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 봅니다.
dd3938 2009.07.11 10:31
딴나라 애들 정말 딴나라 애들이다. 울 나라에 친일 쪽빠리들이 언제까지 떵떵거리나 보자
잊지않으렵니다 사람사는세상 2009.07.11 11:03
그곳에 가셔서는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살아생전 원하시던 "사람사는세상" 남은 사람들의 몫인거 같습니다.
정말 사람사는 세상이 될수 있도록 하늘에서 잘지켜 봐주세요.
그곳에서는 좋은 일 더 많이 하시구요.
편안히 쉬십시요....
넘 마음이 아픕니다..... . 대통령님... .
풀꽃단상 2009.07.11 11:58
정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눈물이 멈출수 있을까요?? 그곳엔 편안히 잘 도착하셨겠지요?? 맘속에 님을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진오공이 2009.07.11 13:03
그립고 보고싶고 또...
대통령님 부디 편안히 쉬십시요
victorkim 2009.07.11 15:00
이 글을 읽노라니 자꾸 눈물이 납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겠습니다.
irreplaceable 2009.07.11 16:23
참 사랑이 많았던 사람..
충청도 아줌니 2009.07.11 21:23
아깝고 아까워서 너무 슬픕니다, 그립고 그리워서 ~어떻게 가셨나요 하실 일이 얼마나 많으신데,대통령님 꿈 이루도록 도와 주세요 ,,사람사는세상에 ,,,당신의 향기 보내주세요,,,영원히 사랑합니다, ,,,
무릇 2009.07.11 22:04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 실감합니다
고인이 얼마나 좋은분이셨는지 간절하게 그립니다...
며르지 2009.07.12 01:12
대통령무 현무 현무현님은 깨어있는 시민의 단합된 마음속에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여우고기 2009.07.12 01:26
사랑합니다..정말 많이 사랑합니다..이렇게 뒤늦었지만..사랑하노라고 고백해 봅니다....
인영인호 2009.07.12 15:06
유족들 곁에 훌륭한 분들이 계셔주니 맘이 따뜻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쭌쭌 2009.07.12 17:33
아직도 당신 사진을 보면 목소리를 들으면 눈물만 흐를뿐입니다..
당신 지지자이면서도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어 너무나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노무현
마음이 너무 아파 하루하루 사는게 억울하다고 느껴지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서 더 큰 사람이 되어 ...당신이 지키고자 했던 세상으로..
적어도 당신이 추구하던 방향의 반대로 가는 지금의 현실을 바꾸도록 행동하며
살겠습니다.사랑합니다
산골머슴 2009.07.12 21:00
세상에 어떻게 이런 분이 또 오시겠습니까??
juicy77 2009.07.12 22:52
기사를 읽으면서도.. 눈물이 절로 나네요.. 진정으로..강인하고 따뜻한 사람.. 어디서.. 당신같은 분을 또.. 뵐 수 있을까요.......
나은선균맘 2009.07.12 23:22
선정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대통령님, 이렇게 좋은 분이셨는데...ㅠㅠㅠㅠ
만류귀종 2009.07.12 23:59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작은실천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mfgl8652 2009.07.13 08:21
아아아 너무가슴이 답답합니다
미주사랑 2009.07.13 11:19
제가 이렇게 마음 아파해도 될런지.......?
제가 이렇게 슬퍼해도 될런지.....?
제가 노짱님을 그리워해도 되는지.......?
정의를따르는백성 2009.07.13 16:29
비록 아무 힘없는 민초 이지만 대통령님의 뜻을 기억하고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 부터 차곡차곡 해 나갈 것입니다.
보헤미언 2009.07.13 16:31
햇살님의 의견:대통령님의 티를 만들자는 생각에 동감입니다.
생전에 대통령님과 함께 국정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하고 중요한 일 인줄을 아셔야 합니다. 대통령님의 크고 옳바르신 생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생각하게끔 하는데에는 이보다 더 적합한것이 없을듯 합니다.
대통령님의 생전의 불의에 굴하지않는 행동 약자에대한 배려 말만 앞세우지않는 진정성 이 모든것이 비록 티한장 이지만 입고만 있어도 대통령님의 힘과 용기가 느껴질것 같네요.
도투 2009.07.13 16:42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사랑해♥ 2009.07.13 19:32
언제 이런 대통령님을 뵐수 있을까요? 언제 또 우리 대통령님과 같은 분을 뵐수 있을까요,,,없을겁니다,,,그래서 더 마음 아픕니다,,보고프면 어찌 해야합니까,,
junebird 2009.07.14 00:02
감사합니다
bandiy 2009.07.14 04:33
모든분들께 고맙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한게없는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사모님 2009.07.14 13:45
그날 봉하마을에서 안장식을 지켜본 밀양시민 입니다..생각할수록 보고싶고 그리워요...영원히 내 가슴에 대통령님 을 묻을께요....사랑합니다.
나무향 2009.07.14 14:49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겠습니다.
노무현 공부를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장터왕마담 2009.07.14 16:48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49재에 참석을 못해 두고두고 후회가 될것같습니다
사랑합니다~~잊지 못할겁니다~~아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삭 2009.07.14 22:40
봉하마을 한번씩 찾도록 하겠습니다.
fjqmthd 2009.07.15 11:46
이번 일요일날 딸래미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뵙고 싶을때마다 봉하로 달려 갈겁니다.
안개꽃짱 2009.07.15 12:39
봉하마을..
살아생전에 꼭 가보려고 했었는데...
이젠 비석앞에서 그리워만 해야 하다니..

다시한번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49제 준비하시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유리별 2009.07.15 14:18
이제 정말 영영 가셨군요.
비가오니 님이 계신 그 곳에 비가 스며들까 걱정되네요.
2008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과처럼 이곳에 들여서 님의 글을 읽고 기뻐하고 알지 못하지만 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동지같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즐거워하고 때로는 댓글을 쓰고 행복해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세상 살동안 잊지 못하고 그리워할것같습니다.
빠비 2009.07.15 16:46
사랑합니다
발해땅윤 2009.07.15 21:03
존경하는 이의원님 정말 수고 하셨고 앞으로도 봉화 마을을 끝까지 지켜 주세요!
용천미리내 2009.07.16 16:59
대통령님의 삶을 그대로 증거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하연마미 2009.07.16 20:17
지난가을 올해 고3이되는 아들과함께 수능이 끝나면 가족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목적지를 봉화마을로 정했었는데...가슴이 아프네요...그래도 수능끝나면 봉화마을로 가서 작은 비석을 보면서 님이 남기신 뜻을 아이에게 전하렵니다...
두루뭉실 2009.07.18 01:00
조선족 동포 아주머니 통곡하실때 울음을 참지 못하겠더군요. 시민대표분 들중엔 한 많은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네처럼 평범한 시민도 포함이 돼 있으니 더 감동적이었어요
두루뭉실 2009.07.18 01:01
조선족 동포 아주머니 통곡하실때 울음을 참지 못하겠더군요. 시민대표분 들중엔 한 많은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네처럼 평범한 시민도 포함이 돼 있으니 더 감동적이었어요
셔리~ 2009.07.18 09:50
사랑합니다..영면하소서..
질퍽이 2009.07.21 15:34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은 정말 멎진 분입니다. 이순신 장군 이상으로 훌륭한 분이십니다. 영원한 우리들의 대통령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저희들을 위해 빌어주소서!!
레드클리프 2009.07.22 00:35
존경합니다 죽을때까지 잊지않겠습니다 나라가 엉망이니 지켜주소서
백현진 2009.07.23 00:48
그 웃음 소리 한 번.. 다시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고 싶습니다.
막걸리148 2009.07.24 17:38
아직날씨가그뭇그뭇합니다.왜이리눈물이날까요...님을한번만이라도뵈올수있다면..집에창문이라는창문은다열었습니다.그래도숨이막히는것같습니다..
달래좋아 2009.07.26 23:02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아! 노 무 현! 마음속에 억수같은 소낙비가 내립니다.
keunin1102 2009.08.01 11:47
또 다시 가슴이 먹먹해 지는군요 ..이런분을 애석하게 모질게 보내다니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닌가싶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제 맘을 위안해 보네요
실로암* 2009.08.03 17:52
그리운마음에 또열어보고 울고 또열어보고 울고 계속 반복되네요
언제나 이마음이 위로가될지.......
차내음한모금 2009.08.06 16:54
시간이 가면 갈수로 더 그리워 지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일을하다가,차한잔을 할때면 당신의 기분 좋은 너털 웃음이 너무나 생각납니다.
부디 그곳에서 만큼은 그웃음 영원히 간직하길....편히 잠드소서......






그리고 관리자님. 시민대표 14분성함중에 오타가 있네요 "강병호"님이소개내용글에는 "강명호"님으로....수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빵사요 2009.08.09 01:40
지나가다 가끔 생각날때 여기를들릅니다. 오늘도 추모 동영상을 보고 또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아.....언제쯤 우리나라에 노통같은 분이 또 나타나실 수 있을까요?
그립습니다.가슴이 저려옵니다.
다짐 2009.08.19 03:50
우리 다시 또 이런 대통령을 만날수 있을까요?
사진으로 밖에 볼 수 없다니.. 화가 치밀어 오름니다.
정말 사랑하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플리 2009.08.21 16:02
아직까지 이 공허한 마음이 채워지지 않네요. 대통령님이 다시 살아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마음이 2009.11.12 10:00
대통령님의 모습 지울수가 없네요.
왜 가셔야만 했는지을 ...
대통령님의 영상을 보면서 안타까운 이심정 표현할수가 없답니다
신밧드의모험 2010.12.27 11:42
아 눈물 나네요..
jfeel 2011.01.02 19:11
새해 대통령님의 영상을 보면서 결심을 다시 굳게 합니다
하루하루는 줄어들어 가고 있으니
대통령님의 억울함은 분명히 밝힐날을 기약하며...모두 건강세요
바람5024 2011.01.31 13:58
마음이 너무나도 슬픕니다..
풀잎은 2011.03.04 02:59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잊지 않을 것입니다ㅠㅠ
피용팡팡 2011.03.12 22:32
멋있으시네요^^정말 멋있으신 대통령님
김순애 2011.05.12 17:26
노무현대통령님 컴앞에 마주 앉으니 저절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재중동포들은 영원히 당신을 잊지못합니다.

영원히 우리마음속에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그립습니다.

정하윤 2011.11.06 21:08
눈물이 남니다 무현성님을 죽이고 명숙누님을 또 죽일려고 검찰놈들 한심하다 더욱더 명박이는 더한심하다.......
세상의 빛 2012.01.08 17:18
ㅠㅠ
castle 2012.06.18 13:48
그분의 뜻은 결코 꺽이거나 지워지지 않을겁니다... 10년후가 될지 20년후가 될지 아니면 바로 내년이 될지 모르지만 언젠간 다시 피어오를것이고 열매맺을 것이며 그분이 우리가슴속에 있는한 진정 국민이 잘살수 있는나라 대한민국이 만들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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