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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 - 1993년 늦은 봄 군에서 아들 건호 올림
출처 : 추모게시판 / 그대를 사랑해 조회수 : 32394
아버님께

제가 쓴 이 편지가 도착할 무렵엔 아버지께선 영국에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여행되시고 푹 쉬실 수 있는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읽으며 아버지와 얘기 나누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 제가 군에까지 오게 됐군요.

처음 아버지 편지를 받고 꽤나 놀랐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 염려하고 계시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제가 어딘가 심려 끼치는 표정을 짓고 있었던지 걱정이 많으신 걸보고는 송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머님도 아버님도, 또한 저도 이런 걱정의 시간은 곧 없어지리라 믿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조금 특수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사회라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게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저이다 보니 말입니다.

이것저것 신경 써주는 것과 아직 책은 받지 못했지만 독서에 대한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
앨빈 토플러의 책이라면 정말 여기서 유용히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여긴 생각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불가피하게 통제 받는 생활 속에선 귀중한 짜투리 시간이 그냥 그냥 흐르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될수록 많은 생각, 어려운 사고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생각놀이에 정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니 소포뭉치에 대해 기대가 되고 아버지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여기선 시간이 좀 부족하다는 걸 제외하고는 어떠한 유형, 어떠한 종류의 책도 자유로이 읽을 정도의 자유는 있으니 그 점은 염려 마시고 많은 책 보내 주십시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지는 않지만 벌써부터 시간이 아까워 옵니다. 물론 입대 전 백수 행각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여기서의 생활을 충실히 하려하면 특별히 제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같지는 않지만 별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여기서도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반적이고 당위적이기만 한 격언 같은 말들이 가슴에 와 닿을 때에는 정말 색다른 느낌입니다. 그만큼 세사에 순응하는 어른이 된다는 느낌 없지는 않지만 조금씩 성장한다는 느낌입니다.

비효율적이고 단순하고 통제 많지만 이 시간들을 전 헛되이 보내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국방부에 막 소속된 이등병이지만 어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생활이기도 합니다.

여기선 제가 얼마나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신과 사고, 신체를 가졌나 알 수 있습니다.
절 이만큼 키워주신 아버지가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여기서 많은 변화를 (저 자신의 생각에 관한 한)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만큼 아버님도 행여나 부정(父情)으로 인한 변화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바로 커나가는 길은 이제까지 아버지께서 바로 비쳐주셨으니 안심하십시오.
어머니에게도 이 구절 보여드리면 든든 하실겁니다.

아버지께서 항상 문장을 닦으라 했는데도 글솜씨가 엉망입니다.
다음엔 이것보단 나을 겁니다.
몸 편안하십시오.

일천구백구십삼년 유월 사일
건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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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105
낚돌 2009.07.07 18:28
짜~식.
기특허군.
혹시 그 때 그 부대장이 꼿꼿 김장수였는가?
당신 땜에 특별 진급한 장수는 없었겠지?
난, 자넬 믿네.
jina22000 2009.07.07 20:50
이 글 하나로도 어떤 부자였는지,어떤 가족이었는지 상상이 갑니다.아버님께서 아드님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셨을지도 상상이 됩니다. 건호씨. 당신은 잘 하실겁니다. 봉하에서 대통령님의 작은 비석과 당신의 건강한 미소를 만나겠습니다. 이 편지에서 만큼, 새로운 생활에 적응을 잘하셔서....또하나의 역사를 보게 해주셔요. 노짱이 꿈꾸던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평범하지만 빛나는 삶의 모습을 당신이 구현해 가는 것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jina22000 2009.07.07 20:53
그러나...어디서 어떠한 삶을 살든 49일간 당신이 보여준 의연한 태도하나만으로 감사합니다.
꿈은 하늘에서 2009.07.07 20:56
어느 책에서 읽었습니다. 강원도 화천에 있는, 힘들기로 알려져 있는
부대였다구요.
유민맘 2009.07.07 22:28
건호씨 너무 멋지네요..
건호씨를 보고 있으면 노무현대통령님을 보고있는듯합니다
언제 한번 뵐날이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하얀민족 2009.07.08 02:42
좋은 아버님의 그늘아래서 좋은 아드님이 탄생 합니다
건호씨 정치학을 전공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 아버님의 대를 이어 역사에 남을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비잠 2009.07.08 07:57
어리다면 어린 나이 임에도
대견스러웠네요
역시 그 아버지에 그아들 ...
단란했고 멋진 가정에
닦친 이일은 개인사가 아니고
나랏일 입니다
건호씨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빕니다.
aks 2009.07.08 11:37
마음고생많았겟죠
무한 응원을할것입니다
유리별 2009.07.08 11:49
노대통령님이 숨결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건호씨! 어머님께 좋은 위로자가 되실것입니다.
좀더 천천히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어떤 길이 아버님이 가장 기뻐하실것이며,
또 노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까를 생각하시고 좋은 장래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가을여자 2009.07.08 13:59
우리 대통령님..아드님..닯습니다..
어머님께..든든하신 버팀목으로..~~
우리 국민들에게..~꿈과 희망으로..~
용기 잃지마시고..~~힘내시기 바랍니다.
나는참여정부국민 2009.07.08 17:01
부전자전이시라고..
글이며 생각이 무척 건강하십니다.
바르십니다.. 훌륭하십니다...
gamsa 2009.07.08 17:24
어린나이에 속이 꽉---차있군요..
언젠가 노대통령님께서 "아들이 정치한다하면 어떻게..........?"
하셨을 때, "아들이 하겠다면 말리지않겠다"..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빠르면 10년,,,,아니면 넉넉히 20년 후를 기대합니다...
문사수 2009.07.08 20:06
[독재자가 죽으면 그의 통치는 끝나지만, 순교자는 그의 통치가 시작된다] - 키에르케코르
단추 2009.07.08 20:22
당신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존경을 받으면 그보다 더 훌륭한 삶이 없다 했는데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당신이 부럽습니다.
울지 마십시요.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을 마음이 따뜻한 강한 사람으로 키웠습니다.
어머니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godls 2009.07.08 21:12
아~! 대한 민국 , 건호씨 강건 하시고 굳건 하세요. 저희들이 함께 할겁니다. 사랑 합니다. 우리 영부인 , 영애 , 영부인님 걱정 놓으소서...
효자동 2009.07.08 22:59
노대통령님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윤언니 2009.07.08 23:11
그아버님에 그아드님이셧군요'
건호씨어떤위로가위로되시겟습니까 하지만강해지십시요 어머님과가족이있지않습니까저희 모두에아픔과슬픔입니다 (저희마음에어버이셧스니까요)힘내세요~~~~~~~~
레비스트로스 2009.07.09 08:36
당당하게 군에 가서 바른생각으로 생활을 하던 그모습이면 지금 이어려움이나 훗날의 일까지 모두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뒤에서 건호씨 응원합니다
감사용서 2009.07.09 16:48
아버님만큼만 하세요~ 노대통령님의 정치는 시대를 너무 앞섰기때문에, 어려웠다고 봅니다. 현재보다 50년 앞선 정치를 하신거죠~ 그시대에도 그런 인물이 나올려나 모르겠습니다. 현정권은 50년 퇴보한 정치를 하고있고요~ 국민들은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울 따름입니다.
y날개 2009.07.09 19:25
그 아버지의 그 아들입니다. 정말 글도 참 잘쓰네요. 책을 많이 읽었던 아들이군요. 책을 많이 보내달라는 것 만으로 보아 정직하게 컸을 건호 아드님. 얼마나 그리운 아버님이실까!! 얼마나 아버지가 보고 싶을까!!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규자연선 2009.07.09 19:38
그대가있어 조금은 위로가됩니다. 부디가족모두건강하고, 다음을기약해봅시다. 그게희망아닐까요, 꿈을이루려는모든이들은 결코희망을놓지않습니다
쁘띠무현사랑 2009.07.10 13:19
당신모습에서 우리 대통령님이 보입니다..
강건하시고 세월이 흐른 뒤 아버님처럼 우리앞에 다시 나서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쁘띠무현사랑 2009.07.10 13:20
당신모습에서 우리 대통령님이 보입니다..
강건하시고 세월이 흐른 뒤 아버님처럼 우리앞에 다시 나서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초록바다 2009.07.10 16:05
훌륭한 아버님을 보고 심신이 건강한 아들로 살고 있다는걸 절절히 느낍니다. 장례기간 내내 두 주먹을 꾹 쥐고 울분과 슬픔을 참고있던 건호씨 마음 우리 국민은 다 압니다. 국민을 사랑하고 아끼시던 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이 있어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사람입니다. 부디 아버님이 사랑했던 이 나라에서 건호씨가 원하는 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봉하에서 만납시다.

둥둥이맘 2009.07.11 02:57
하나를 보니 열을 알겠네요..아버지의 뜻을 저희와 같이 힘써봅시다..
한랴앙 2009.07.11 17:54
노대통령님의 건강한 대한민국!아드님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우리가 무엇을 원한다는걸 누구보다 잘아리라 생각이 되어 그로인해 더 큰 상처를 입을까 걱정됩니다. 바라옵건대 아버님처럼 커다란 그릇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을 하십시오. 무한한 신뢰와 응원을 영원히 보낼 것입니다.
청계리 2009.07.12 11:23
지금은
아버님을 대신해서
어머님께 효도 많이 하세요

그리고
봉하에서 시간들 갖고
곰곰히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의 장례는 나라 일입니다.
한 가정의 장례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뜻이 무엇일까?
그 뜻을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멘토1972 2009.07.12 14:06
가족을 잃는 슬픔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위로를 드립니다.
지금은 위로의 말들이 잘 들리지 않을수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건호씨!!!!!!!!
49제때 정토원에서 안장식장으로 이동하실때 표정 생생합니다.
아버님의 뜻을 이어가실수도 있겠다는 저혼자만의 생각도 해봅니다.
봉하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저도 거기서 살고 싶습니다.
노짱님 자주자주 뵙고 싶은데...
건호씨...
아버님만큼 응원 할께요!!!!
늘푸른그곳 2009.07.13 02:44
누가 뭐라해도 훌륭하신 부자입니다. 자녀에게도 표리부동하지 않으셨던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
goood 2009.07.13 17:16
범은 범을 낳고............ 쥐는 쥐새끼를 낳는다...
눈물만이 흐를 뿐입니다.
노건호씨... 범의 자식입니다... 부디 힘내시고.. 힘내십시요.
옳은일엔용기를 2009.07.13 19:40
감명깊고 제 마음이 왜이리 뿌듯하죠....우리가족 카페에 사촌형제들 모두 함께 보라고 이편지 퍼갔읍니다.괜찮죠~ 건호씨...화이팅!!!!
봉서 2009.07.14 01:21
대통령님의 자리를 지켜,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국민의 힘이 되시고~
영부인 이신 어머님를 잘 보살펴 주시고~
그곁에 항상 저희들이 함께하여 "사람사는 세상" 만듭시다..
건호씨 항상 건강하고 힘내세요..
연꽃처럼 2009.07.14 13:42
노건호님. 상상도 하고싶지 않은 현실앞에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가족들에겐 든든한 대통령님의 국민들이 있다는걸 기억하시고 이제는 든든한 기둥이 되어서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잘 이어갈수 있도록 해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 하겠습니다
아기햇살 2009.07.14 23:31
명필입니다
글에서 올 곧은 정신을 볼 수 있으니 젊은 날의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는 듯합니다.
부디 아픔을 딛고 일어나 아버님의 정신적 유업을 이어 더욱 더 꽃피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전무 2009.07.15 09:33
제가 바로 커나가는 길은 이제까지 아버지께서 바로 비춰주셨으니 안심하십시오.건호님!사랑합니다.대통령님 서거후의 국민에게 비춰진 꿋꿋하고 의연한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아버님의 유지를 꼭 이어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지개너머 2009.07.15 09:41
제가 바로 커나가는 길은 이제까지 아버지께서 바로 비쳐주셨으니 안심하십시오.
.....

감동입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응원하겠습니다.
솔구름 2009.07.15 17:01
장하고 고마워요. 적응을 잘 한다니까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님 잘모시고 많은 국민이 바라보고 있으니까(부담은 갖지 마시고) 힘내세요.
참벼 2009.07.15 17:02
아,우리의 대통령님 이렇게 부자셨군요.참 마음결 곱기도하지.
리틀 노짱님, 기운 차리세요 수 천만 부엉이가 있습니다.
조세핀 2009.07.15 17:06
정말 든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권양숙 여사님께서는 정말 자녀교육을 잘 시키신거 같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을 그대로 보여주시는군요....
노건호씨...
지금부터 자-알 공부하고 닦아서 아버지뒤를 이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십시요....자격 있으십니다....
그리고 아버지 못다하신 꿈을 건호씨가 꼭 이루어 주세요....
많은...우리나라 국민 거의가 응원 할겁니다....
어머니와 함께 힘내시고
권양숙여사님 옆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실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세요...
건호씨도 몸조심하시고 가족모두 부디 건강하세요...
정말 든든합니다....
낙동가오리알 2009.07.15 17:11
역시 그 아버지 아들이시네요.건호씨.앞으로 당신이 해야 할일이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건강챙기시고요.
미카엘라 2009.07.15 18:58
아, 건호씨 정말 글 잘쓰시네요.
20대초반의 청년의 생각과 정신이
더할 수 없이 건전하고 건강하고 기품마저 있습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아버님의 어떤 편지를 받고 이런 답장을 하신 건지, 그 편지도 보고 싶습니다.
사직공파 2009.07.15 19:40
정말 잘 키워놓으셨네.
메릴린 2009.07.15 20:24
대한에 든든한 아드님이십니다...용기잃지마세요
멀리서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합니다
여사님 가족분들 건강 꼭 챙기세요 그날을 위해...
코코아 2009.07.15 21:23
건호씨 저랑 동갑인데...21살에 저런 편지를 썼다니 급 부끄러워 지네요...;;
힘내시고 건강하세요...멀리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뉴질맨 2009.07.15 22:04
저도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식에게서 일년에 한두번 편지가 오지만 (생일때)
이런 스타일의 정련된(문학적, 또는 사상적) 문체로 된 글은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노통님과 여사님께서 얼마나 흐뭇하고 기뻐하셨을까요.
자식을 훌륭히 키우려면 부모가 부단히 공부해야 하는군요.
노통님의 순교는 온 국민과 자식들에게 보여주신 지고지순의 사랑이셨군요.


솔바 2009.07.15 22:05
노건호 님 잊지 마시고 아버님의 뜻을 이어주시길. 딸 서은 양도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 주시길. 대대로 이 땅에 노무현 대통령 님의 그 멋진 뜻을 이어주시길.
나은선균맘 2009.07.15 22:57
부자간의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오네요.
남자가 바깥일에 열심이면 가정은 소홀하기 마련인데, 노대통령님은 어찌 이리 자상하신 아버님이셨는지..
정말 한군데도 빠진 데가 없으신 팔방미인이셨다니까요..^^
rani 2009.07.15 23:02
이 편지를 읽으며 흐뭇해 하셨을 대통령님이 떠오르네요.
충청도 아줌니 2009.07.16 00:00
건호씨 든든해요,부자간의 사랑은 "부자"만이 알겠지요,휼륭하신아버지 잃음슬픔 무슨말로 표현 되겠어요, 세월가도 약도 없어요, 아버지 가슴에 묻고 뜻을 이어가세요,어머니께 효도하시구요,,,아버지는 서거하시는순간 다시 살아 나셨어요, 국민들 가슴에 게십니다, 힘내시고 힘차게 일어나서 할일을 해야 합니다, 노건호 "화이팅!!!!!!!!!
충청도 아줌니 2009.07.16 00:00
건호씨 든든해요,부자간의 사랑은 "부자"만이 알겠지요,휼륭하신아버지 잃음슬픔 무슨말로 표현 되겠어요, 세월가도 약도 없어요, 아버지 가슴에 묻고 뜻을 이어가세요,어머니께 효도하시구요,,,아버지는 서거하시는순간 다시 살아 나셨어요, 국민들 가슴에 게십니다, 힘내시고 힘차게 일어나서 할일을 해야 합니다, 노건호 "화이팅!!!!!!!!!
rlaeodnr1069 2009.07.16 00:25
건호씨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마음속 품은 뜻을 아릅답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silvers 2009.07.16 03:11
15년전 군생활 하셨군요. 우리 모두의 어버이 같은 분이 친아버지라
참으로 부럽습니다만 또한 그분을 잃은 슬픔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슴니다.
우리 국민의 어버이시니 우리 국민의 아드님이십니다.
저희가 함께하니 큰 슬픔 이겨내고 견뎌내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자구 2009.07.16 05:32
건호씨 힘네세요.
당신과 함께하는 이가 단순하게 500만이 넘죠
"살아 남은자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건강챙기시고.
우리는 할 수 있읍니다.
원통심 2009.07.16 09:08
참으로 훌륭한 아드님.힘내세요.그리고 보람된 앞날을 이룩하시길 빕니다.
왈순아지메 2009.07.16 10:40
범은 범을 낳고 쥐는 쥐새끼를 낳는다(2)
건호님 보면 웬지 든든해요
어따 내놔도 안빠져요
우리노무현대통령님 아들이다! 자 보아라! 큰소리치고 으쓱대고 싶어져요
사랑하는 건호님
항상 매사에 냉정하세요
세상이 녹녹치않으니 냉철함을 지니십시오
그래그래 2009.07.16 11:26
이럴때 훌륭한 부모님을 뒀다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모 재벌 자식처럼 태어나자마자 기득권이고 편향된 시각으로 세상을 내려보는 근성을 가지는 자식들은 민주자본사회에 악 입니다. 그들은 또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부정한 방법을 택합니다. 그것이 이나라 질서에 큰 악이 되는 현실을 어찌해야 할런지요.
바보를 사랑합니다. 2009.07.16 12:28
휼륭한 부모밑에 휼륭한 자식이 자라죠...
잘 견뎌내시고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건강하세요... 기운내시구요...
쟁이 2009.07.16 14:02
정말.. 그 아버지에 그 아들입니다.
'제가 바로 커나가는 길은 이제까지 아버지께서 바로 비쳐주셨으니 안심하십시오" 이 말이 가슴을 치네요.
제 나아갈 길도 아버지께서 바로 비쳐주셨으니 영면하십시오...
혜담 2009.07.16 14:15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장례기간동안 보여준 건호군의 행동을 보고
난 정말,처음으로 아들있는 사람이 부러웠지..
비천상 2009.07.16 16:10
아드님이 계시기에 노대통령님 안심하고 가셨을것 같군요..
권여사님! 너무나 멋진 아드님 따님이 있으니 힘내세요!
바보닮기 2009.07.16 16:15
건호오빠~~여사님,명짱까지,,자봉하는동안,,모두 걱정이 안놓아지더군요~~

안장식땐, 세분모두 넘 야윈얼굴에,,,마니 뭉클해서 더서러웠답니다~~

그건 노짱께서도 원하지 않는 일이니,,,앞으로 누구보다 잘먹고 힘내어서,,살아있는

동안 힘을 길러서,,더이상 누구도 고통을 당하지 않게해요~~

군대쩍 편지보고,,노짱 생각나서 또, 찔찔거립니다~~언제쯤 이눈물 마르려나~~

건호오빠~~힘내세요~~앞으로 해야할일이 있으니,,,작은힘이나마,,힘이되도록,,

노력하겠슴다~~어깨걸고,, 나갈우리의 길이 있으니깐요~~~건강챙겨야 합니다~~
자연스러움 2009.07.16 16:22
과연 노무현 대통령 아드님 답군요 멋집니다
쇠쟁이 2009.07.16 17:27
왕자님 이십니다.
장례기간 내내(그 이전 부터도) TV에 보이신 모습은 그야말로 대통령의 아들 그대로였습니다. 저의 아이들도 그리 키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대통령님처럼 나라를 위해서 큰 일 부탁 드립니다. 화이팅 !! 왕자님
런던1990 2009.07.16 17:58
영국하니,저도 1990-1991년에 런던에 있었습니다..1988년 청문회를 접하고 지금까지 줄곧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사랑했습니다..평생을 서민을위해봉사하시고수고하신 대통령님..지역화합과사람사는세상을위해 노력하신 대통령님..우리의 아버지같으신 대통령님...발인식날일찍수광전에 들러뵙고..사자바위정상끝에올라 부엉이바위를 쳐다보니 피눈물이 나더군요..49제안장식날 새벽일찍정토원수광전에 들러절하고영정을보니 노무현대통령님에게서 부처님의모습을 보았습니다..
봉화아방궁어쩌구하며 국민을기만하고현혹한 개나라당의원들,영호남갈등을 조장하며지금껏 부귀영화를 누리는 김동길,조갑제등 친일잔재수구꼴통들,편파와왜곡된정보로 대통령님을 욕보인 찌라시조중동과언론들,부패한 정치검사들..그들 심판의날이 곧 옵니다...
대통령님..우리여사님,자제분들,대통령님이같이하신민주인사들,정의로운깨어있는국민들..잘지켜주십시요...미안합니다...
노건호님....강건하십시요...
이제 시작입니다...
suhprise 2009.07.16 19:40
역시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는가 봅니다. 문장을 닦으라는 노짱님의 아들을 생각하는 부정(父情)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건호씨의 마음도....
국민이 힘이 되어드릴겁니다.
여사님 잘 모시고 이기는 그 날을 위하여 힘 내십시오.
노사모사랑해요 2009.07.16 21:05
힘내세요.
푸순 2009.07.17 01:57
저도 건호씨께서 잘 일어서시리라 믿고 그리되길 기도로 청합니다. 저는 두아이의 어미죠. 제 아들녀석은 아홉살 받아쓰기가 필생의 난관~~ 그 녀석에게 이 글을 읽혀 줄까합니다. 물론 저희 부부에게 노 무현대통령님과 권 양숙여사님과 같은 자식을 온전히 비추면 이끄는 부모로서의 임무수행력?에는 의문점의 꼬리가 나열되지만,,, 녀석에게 이 따뜻한 글을 읽혀 청년의 모습을 먼저 맛보게 할까 싶네요.
모쪼록 혼자되신 어머님에게 큰 위안이 되는 흔들림없는 중년의 가장으로 굳건히 자리메김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아버님이 주신 당신의 이름처럼~~~
분희 2009.07.17 13:11
힘내세요! 헤아릴 수 없이 힘드시겠지만 우리가 힘이 되어 드릴게요!
설송 2009.07.17 14:10
건호씨!
천붕지통에 굳건한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마음을 추스립니다.
49제에 봉하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대통령님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해 보고 싶어서 대통령님과 연관이 있는 책을 여러권 보고 있습니다.

건호씨!
무슨 말로 제가 위로가 되겠습니까?

부디 마음 추수리시고 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드는 일에 정진해 보시자구요.
그리고 여사님께 굳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건호씨!
건강 합시다.
american 2009.07.17 15:07
건호님! 부쉬가도 아버지 대통령 아들도 대통령 ㅎ 님도 글케 함 해 보는것도 괞찮을듯..ㅎ
클레멘타인 2009.07.17 16:42
<상식, 혹은 희망 노무현>이라는 책에도 건호님 글이 실려 있는데,
읽으면서 이 사람도 참 건강하고 담백하고 진실된 사람이구나 싶었고
이 가족의 가식 없는 투명함에 또 한번 놀랐더랬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조화롭고 정 가득한 가정이 또 있을까요
저에게도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이 분들은 매우 훌륭한 역할 모델이십니다
당신들을 알게 되어 무한히 행복하며 또 그만큼 아픕니다
신토 2009.07.17 17:38
샌달 끌고 온 누구 아들이랑은 정말 비교되는 글이네요..
정말 그 어린나이에도 어찌 저렇게 건강한 생각을 가질수 있을까 생각하니 부전자전은 이럴때 딱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아버님이 그토록 원하던 사람사는 세상을 꼭 우리들과 함께 이루어가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꽃분 2009.07.17 17:55
아버님을 대하듯 건호님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어린 나이였는데 생각과 사고가 훌륭했네요
부자간의 따뜻한 정이 보이는데 ...지금마음이 아픕니다
건호님 새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cochi 2009.07.17 23:24
역시 그 아버님에 그 아드님이십니다. 군대 갔을 때라면 이제 20대 초반인데 어찌 저리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견합니다. 생각이 깊으면서도 오만하지 않고 긍정적입니다. 현재의 자신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참 배울 점이 많은 젊은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노짱님으로부터 독서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직접 배웠고, 글쓰기에 힘쓰라는 당부 말씀을 실천해왔기 때문에 아마 오늘의 의연한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었겠지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더욱 강하고 침착하고 사려깊겠지요.
이번 일로 노건호님을 지켜보면서 노짱님의 아들에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의 아들로,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의 아들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노짱님의 아드님으로 태어난 것도 운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노건호님을 보면서 위로받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아시고 굳건히 건강 챙기십시오. 노짱님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정성껏 기도하겠습니다.
핑구맘 2009.07.18 00:00
정상적이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을 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 노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항상 응원하고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으고 기다립시다 ^^v
멋진 교사 2009.07.18 01:00
대통령님을 제일 많이 닮으신 노건호님께 기대합니다!
승여니 2009.07.18 09:11
건호님..앞으로 봉하에 계실거라는 기사를 접하며 마음이 아파오면서도 든든하며
마음이 놓입니다. 여사님께 큰 힘이 되시고 봉하에 가시는 민주시민들에게도 대통령님을 뵈오는 듯하여 위로 받을 테니까요..고맙습니다...우리들 마음속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fjqmthd 2009.07.18 09:55
너무나 든든한 건호씨 여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여사님, 든든한 아드님과 같이 계시니까 아무런 걱정하지 마십시요.
건호씨는 유일한 희망이자 등불입니다.
참여정부에 계셨던 모든분들 우리 건호씨 잘 부탁드립니다.
여사님,사랑합니다.건강하십시요.
은혜동국맘 2009.07.18 10:25
문득 문득 너무 그리운 대통령님...
그분이 생각나면 자연스레 제 눈은 하늘을 보고 있더라구요...
세잎클로버 2009.07.18 20:49
글 잘쓰시네요.. 문장을 닦으라...저도 새겨야 겠습니다.
비젼맘 2009.07.19 16:42
권여사님이 걱정되었는데--- 이 편지를 보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노짱님이 아직도 보고 싶은데---
민족의 성지, 역사의 성지인 봉하마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노짱님은 외롭지 않을것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시너지플래너 2009.07.20 17:27
아비지로도 위대했던 분이셨군요
오늘은 저도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야 겠습니다
전화할 아버지가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힘내세요 건호님~
아자~
김미남 2009.07.20 22:35
우리아들도 건호님처럼 키우고싶네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권양숙님힘내세요 2009.07.20 23:06
어머니 영부인 권양숙님을 지키시고 건호씨 마음도 굳건히 지켜 후손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살아보자구요
까몽 2009.07.20 23:14
건호씨를 생각하면, 앙 다문 입술이 떠 오릅니다.
광화문을 벗어나 프레스센터 앞까지 온, 건호씨가 탄 차량은 검게 썬팅 된,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보이는... 두사람은 그렇게 슬픔을 꾸욱 누른 노기 띤 모습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건호씨가 안에 타고 있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건호씨 힘내세요~" "건호씨 복수해 주세요~" 란 말들을 했었지요. 네..전 그 유리창 바싹 붙어 있던 사람입니다. 우리가 지른 소리 생각나나요? 아직도 건호씨의 그 차창안의 모습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그 표정안에 온갖 생각을 다 가지고 있었을...그리고 조계사에서 본 모습은 조금은 편안해 보이던 모습이었고요~ 시간이 기억을 감정을...희미하게 만들어 갈까 봐..두렵습니다. 앞으로 건호씨를 아버지(노짱님) 보듯 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요~
자유와책임 2009.07.21 17:45
건호씨.. 나보다 한 살 어린.. 하지만 소용돌이 속에서 의연함은 나를 부끄럽게 해줬소. 어머님을 꼭 지켜드리세요. 그리고 봉하를 지켜주세요.
산소리 2009.07.21 21:01
부전자전 이십니다. 건호씨 멋지십니다. 대통령님이 보고싶을때 건호씨보러 가겠습니다.
꼴통잡는바보 2009.07.22 04:23
꼭!잊지마시고 기억하세요
moon river5437 2009.07.22 10:36
우리가 건호씨에게 너무 부담 드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아무튼 21살 청년의 글에서 든든함이 느껴지는 건 저 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어머님 이하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위를 빕니다.
손전등 2009.07.22 11:39
훌륭하신 부모님 자식 교육도 확실히 하셨군요
김포애기씨 2009.07.22 14:53
건호님 우리아들도 이기자부대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대통령님께 부끄럽지않게 아들을 가슴으로 사랑하면서 사람사는세상에서 꼭 필요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살아갈수있도록 꼭 지켜볼것입니다 건호님 사랑합니다
은솔맘 2009.07.23 14:24
진심으로 멋진 부자네여..힘내세요..^^
푸른하늘 처럼 2009.07.24 15:39
잘 견뎌내시고 좋은 일을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노랑비둘기 2009.07.24 16:24
한줄기의 빛이 보입니다
몸 건강하시구요 힘내세요
우ㅡ리가 있잔아요.
해바라기엄마 2009.07.24 18:59
건호씨 어떤 분인가 항상 궁금하면서 훌륭한 아버님을 가지셨기에 부럽기도 했지만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았을까 혼자 살짝 걱정하기도 했답니다.
지금 초등학생인 제 아이에게 너무 엄하기만 한 저인데 노전대통령님처럼 아들 잘 키우고 싶네요.
권양숙 여사님도 건호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꼬물이엄마 2009.07.25 11:20
눈물이 자꾸납니다 건강하시구 힘내세요
fashionlook 2009.07.26 01:58
힘내세요 건호씨
건호씨 편지를보니 노짱님이 보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늙은이 2009.07.26 03:45
위대한 아버지를 둔 자식들에겐 어쩌면 불행일수도 있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에게 투신이란 언어를 사용할수박에 없는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도 건호씨 만큼 슬프다오..


김영윤 2009.07.26 13:12
건호님, 힘내세요.
cozy 2009.07.26 15:10
우리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기 얼마전 검찰에 출두하는 건호씨를 보았지요.
당당해보이는 눈빛이 좋았어요.
대통령처럼 독서를 많이하시는 분이라니 뿌듯합니다.
힘내시고 강건하세요.
여걸 2009.07.27 01:16
먼저 청백하시고 여의로우시며, 진취적이시고 지혜로우시며, 만 백성의 추앙을 받는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하며, 건호씨의 곧고 바른 일상생활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역사의 산 증인, 바로 서서 꿋꿋이 사십시오.
소박한 들꽃 2009.07.29 20:37
편지도 의젖하게 참 잘쓰셨네요..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아드님 답습니다
우리아들은 ..ㅎㅎ 편지가 워낙이 간단하게 와서
비교가 많이 됩니다
dorae 2009.08.03 16:46
건호님,힘내세요...노짱님 사랑하듯 가족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부디~건강하세요.
봉쥬르주니어 2009.08.04 16:32
참으로 가슴에 와닫는 부정이 느껴집니다...아무쪼록 건강하세요..보이지 않는곳에서 항상 응원 합니다..
노을강변 2009.08.06 16:32
부러움과눈물과 역시대통령님의 아드님이십니다.제아들녀석도6월에 입대했는데 많은생각을 하게 합니다.건강한 정신 부모의역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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