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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의원 회고록] 스스로 연설문을 쓰지 못하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출처 : 이광재의원 홈페이지 조회수 : 30099

국회에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정치인들에게 말이 중요하니 말과 관련해 웃지 못할 일들이 많다.

#에피소드 1

상임위 위원장의 회의 진행은 해당 상임위 전문위원이 써준다.
대체로 법률적 형식(의결 등)이 필요하므로 그대로 읽는 경우가 많다.
초짜 위원장,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 내려간다.
동료의원들 ‘잘하는데...’
이게 웬 걸..
잘 나가다가 “의사봉 3타”라고 말씀하신다.

의사봉을 세 번 두드려야 하는데 써준 글에 “의사봉 3타”라고 써 있으니 의사봉 3타라고 읽어버렸다.(부끄부끄)

#에피소드 2

의원과 보좌관 사이가 편한 사이도 있고, 상하가 엄한 사이도 있다.
아무리 친해도 다소 간극은 있다.
보좌관이 의원의 지역구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보좌관들은 국회의원을 협박(?)해서
지역구에서 지방의원이나 단체장 공천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보좌관이 의정활동을 대부분 하는 것은 현실이다.

의원이 보좌관을 혼을 내주었다. 보좌관은 내심 ‘한문도 잘 모르면서.... 의원이 너무 권위적이다.’
보좌관은 너무 너무 화가 났다. 보좌관은 국회의원에게 질문서를 만들어 주었다.
보좌관이 쓴 질문서를 읽으려고 회의장에 앉아 서류를 꺼내는데 이게 웬일인가? 전부 한자로 질문지가 써 있다.
앗.. 이외에 재밌는 일들이 많다.

각설하고..

#기억 하나,

88년 노무현 국회의원이 첫 당선되었고 노동 분야 대정부 질문을 맡았다. 우리는 자료를 수집하고 노무현 의원은 연설문을 직접 쓰셨다.

대정부 연설은 좋은 평을 받았다.

13대 첫 본회의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도, 평가도 있었다.

당시 노무현 국회의원
“연설문을 자기 손으로 쓸 수 없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많이 와 닿는 말씀이었다.

정치인들의 천편일률적인 연설은 감동이 없다.
나도 국회의원을 하지만 ‘정치인들이 쓰는 단어를 다 합치면 몇 백 단어나 될까’하는 회의가 들 때가 많다.

#기억 둘,

노무현 국회의원은 글을 매우 신중하게 천천히 쓰시는 분이었다.

원고지 10매 쓰시는데 아주 오랜 시간 공을 들이셨다.
강연을 준비하려고 하면 자료 조사도 많이 해야 한다.
(자료를 모으고 인용 시에는 반드시 근거자료 페이지를 명기할 것을 요구하셨다.)

‘10분 말하려면 100시간은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강연 주제를 정하면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수집한다.
그러다 보니, 노무현 의원실은 국회 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빌려가는 방이 되기도 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독서카드(자료)를 만든다.
완성된 문장을 직접 만드시기에 카드로 자료 준비를 한다.

보좌관인 입장에선 오늘 강연에서 내가 드린 카드를 몇 장이나 쓰실까가 신경 쓰인다.
보통 한 강연에 30장 - 50장 정도의 자료를 밤새 준비한다.
그러면 많이 쓰시면 5장 정도이다.
어떨 땐 1 - 2장 쓰실 때도 있다. 그럴 땐 정말 맥이 탁 풀린다.

나도 꾀가 생긴다. 그런데 노 대통령의 비상한 기억력은 노동시간을 배가시킨다. 자주 쓰시는 카드는 up-date를 계속해 나간다.
그리고 안 쓰는 것들은 나도 차츰 잊어버린다.

그러다 차를 타고 가시다가 문득 오늘 가지고 오지 않은 카드 내용 중 하나를 물으신다.
예를 들어, “영국 왕립위원회에서 아동 노동실태 조사를 한 후, 공장법이 만들어진게 몇 년이지?”

몇 년??(…) 꿀 먹은 벙어리…

난 내가 준비를 했었으니까, 머리를 굴려서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받았으니까 1789년 넘고 등등을 생각해서 1810년이라고 말씀 드린다.

노무현 국회의원의 말씀 “1810년?? 1802년 아니냐??”
(당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 것, 그 화끈거림)

순간, 창피한 마음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아 내가 만든 독서카드를 다 보시는 구나, 강연에 쓰시지 않을 뿐이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도 들고 그랬다.

그 결과는 뻔하다. 내 노동 강도는 더 강해질 수밖에 덕분에 계속해서 책을 보고, 자료를 보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장·차관이나, 청와대 참모진들은 이 글을 보면 기억나는 것들이 한 두 가지씩은 꼭 있으리라고 본다.

장관 하신 분들하고 모임을 한 어느 날이었다.

“보고서가 두 달 전에 낸 것하고 인용하는 통계가 다른 것 같은데, 논리가 왜 바뀌었지요? ”라고 물으셔서 쩔쩔 매었다는 어느 장관님...
(보고서는 전부 전자문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문서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

그 장관님은 “노 대통령께서 끝없이 진화하시는 것 같다.”고 하시며 더 큰 문제는 대충 넘어 갈 수 없다는 점이다.

늘 겉만 보시지 않고, 꼼꼼히 자료를 보시는 노 대통령의 연설문은 거의 직접 다 쓰신 것이다.


#기억 셋,

강연을 하러 가시면 모시고 가는 경우가 많다.
많은 시간을 차 안에서 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다.

‘글을 직접 쓰는 지도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요약하면 이렇다.

『대전서 판사를 그만두고 부산서 개업을 했다. 부산에서 변호사를 할 때 아마 당시는 변호사들이 판사나 검사들과 자리를 할 때 접대를 하곤 했다. 어느 날 모임에서 변호사들은 직접 변론서를 쓰지도 않는다는 등의 모욕을 당한 일이 있었다.

노무현 변호사 밥상을 뒤집어엎고 자리를 나왔다.

다음날부터 모든 사건은 변호사가 직접 상담하고 변론서도 직접 썼다.
승소를 많이 했다. 억울한 사람들의 애기를 직접 듣고, 자료를 찾고 했다.』

노 대통령님의 글은 짧다. 그리고 쉽다. 연설에는 삶이 있다.
‘여보 나 좀 도와줘’ 책을 쓰시고, 책 제목도 직접 정하셨다.

“원고지 8-10매가 제일 어렵다.“ 고 말씀하시던 그때가 생각난다.

http://www.yeskj.or.kr/sub.asp?id=memorial&mode=read&subID=35&cid=&no=9&p=1&q=
 
촌평 60
carpediem70 2009.07.23 22:46
당신께서 저에게 주신 감동과 가치..끓임없이 배우길 바라고 노력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삶.. 가르쳐 주신게 너무나 많습니다. 그날이후 늘 울보가 됐지만, 항상 깨어있으려 다짐하고 노력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영원한 우리의대통령님이십니다.사랑합니다
이광재의원님 감동의기억 공유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푸른하늘 처럼 2009.07.24 15:55
이광재의원님 이번일로해서 당신을 알게되었고 소신있는 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소연신 2009.07.24 16:05
다시 한번 그 분을 존경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글인데 마음은 왜 이리...
들에핀꽃 2009.07.27 17:33
그날이후 늘 울보가 됐지만, 항상 깨어있으려 다짐하고 노력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영원한 우리의대통령님이십니다.사랑합니다
이광재의원님 감동의기억 공유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

이광재의원님...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낚돌 2009.07.27 19:38
무죄 판결을 고대합니다.
앨리스79 2009.07.28 03:01
이광재의원님! 강원도입니다 힘내세요^^ 진실이 승리할거예요^^
비소 2009.07.28 10:49
다시 일어나세요..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쪼맨이 2009.07.28 12:47
의원님..감사드려요..힘내고 계시죠? 항상 지지하고 있습니다. 힘내주세요~~
분희 2009.07.28 17:05
대통령님과의 기억을 되새기는 일이 아직도 많이 힘겨우실텐데도 이렇게 같이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dorae 2009.07.28 21:12
이광재의원님 ...힘내세요..
고무나무55 2009.07.28 21:38
대통령님과 함께한 지난일이 필름처럼 스쳐지겠군요.
힘내세요. 이의원님 응원 할께요.
박은주 2009.07.28 23:22
나의 대통령님...계속 이렇게 그분과의 에피소드를 써내려가 주세요. 그리움이 더해가지만 그분의 개인적인 면도 알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unebird 2009.07.29 00:29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힘내시길 바람니다 정의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잠시 안보일뿐입니다
채윤엄마 2009.07.29 14:31
이의원님은 어찌 지내시나요... 오랜시간을 같이해온 동지로 부하로서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그걸 가늠할수도없습니다. 다만 흔들리지마시고 꼭 대통령님과 이루고자했던 일들 이루어내시길 건승하시길... 언제나 같은마음으로 지지하겠습니다.
발길잡는 이곳 2009.07.29 16:18
뭣도 아닌 나도 맨날 홈페이지만 들어오면 눈앞이 희뿌여지는게,,가슴이 먹먹하고,,어찌이리도 자꾸 보고만 싶어집니까,,,뭣도 아닌 제가,,,,
유곡가인 2009.07.29 17:14
이렇게 훌륭하신분은 가시고 설익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세상을 어렵게하고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이광재 의원님 힘내세요.
해피통신 2009.07.29 17:21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님 ~ "
그곳에서는 부디 맘 편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최고의 대통령"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영원히 ~ ~ "
inbin 2009.07.30 17:25
노짱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광재 의원님!
데일리쥬 2009.07.31 11:00
고맙습니다. 의원님. 함께 할 수 있어서. 함께 님을 그릴 수 있어서.
건강하시고 돌아오는 그날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옳은일엔용기를 2009.07.31 15:05
역시 제가 알고있는 노대통령이십니다.
아주 아주 행복합니다...읽고있는동안 역시!!!
보리수 2009.07.31 21:17
저려오는 마음은 온몸 전체를 휘감아 웁니다. 정말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믿기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지요.
연꽃처럼 2009.07.31 23:00
삶과 죽음의 의미는 참으로 크고 다릅니다 이제 다시는 노무현대통령님! 유일무이한 그분의 모든것을 다 잃었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마츄어 2009.08.01 18:50
항상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올리신 글을 읽고 행복했고 그간의 제 믿음과 행동은 일시적 휩쓸림이 아니라는 자부심이 들기도 합니다.
런던1990 2009.08.02 18:01
힘내세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불어 2009.08.02 19:01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정말 글을 쓴다는 것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뿌리를 찾아서 2009.08.04 00:11
대통령 기록관에서 연설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심이 없거나, 고심의 깊이가 옅어서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이 직접 쓰신 글들이라 생각하니, 하나하나 안 읽어볼 수가 없습니다. 다른 정치인들의 연설과 달리 노무현 대통령님의 연설들이 힘이 있는 걸 보고 당연히 직접 쓰신 연설문들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까운 나라의 보배를 잃었습니다.
대신 저의 영원한 사랑을 얻으셨습니다.
그래도 이 허전한 마음과 아쉬움과 미안함과 그리움은 하나도 줄지 않겠지만....
생전에 그대로 노공이산님께 많은 힘이 되셨을 의원님과 안희정님, 유시민님, 이해찬님 등등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봄봄 2009.08.06 15:22
우리님 연설은 언제나 설레였죠... 어떤 말씀을 하실까?...이러면서...연설문을 보면서 감동한 것은 우리 대통령님이 처음이었습니다.루터킹목사의 나에겐 꿈이있습니다... 이후에..
그날S 2009.08.06 19:07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미국 여기자가 돌아오는 모습 보면서...당신이 있었으면 아직도 붙잡힌
유모씨도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명박은 온통 나라를 뒤집어 공사 할 생각만 하고 우리 국민들에겐 관심도 없습니다.
당신을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보낸 저들을 저주합니다.
명민킹왕짱무현 2009.08.06 19:32
요즘 노짱 책에 푹~빠져 삽니다...
지금은 노무현이 만난 링컨 ..읽는중이지요^^
유시민 님께서 쓰신 책들도 사 두었지요...
아나스타샤 2009.08.06 21:34
그렇지요. 쓰는 연설문, 읽는 연설문. 그차이는 분명하지요.
비밀의화원 2009.08.07 16:38
쓰는 연설문은 가슴과 영혼이 깃들여 있고
읽는 연설문은 눈과 머리로 이해만 가능하다
동서통합 2009.08.09 09:02
힘내세요......

정의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fact 2009.08.09 16:14
힘내세요 그리고 정치하세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분입니다
느티그늘 2009.08.11 09:33
이광재님 체중이 11kg이나 줄었단 기사 읽었습니다. 뇌물사건에서 억울한 심정을 어찌 달래셨는지 정의롭게 살려고 고뇌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세상사에 대해 얼마나 많은 회의를 느끼셨을지 가슴이 아파 왔습니다. 황희정승은 세종 때만 있는 건 아니지요. 오늘날도 이광재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한 조각씩 더 나은 세상에대한 희망을 쌓아간답니다.
이전도사 2009.08.11 10:34
또 생각이 나네요 ! 오늘 나오셨죠 ? 건강챙기세요
양경희 2009.08.12 13:20
그동안 또 마음이 약해지지않을까싶어 들어와보지못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노짱의 글들이나 그런 기억들을 들춰보면 눈물이 나기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앞으론 자주와야겠습니다 ^^ 당신을 그리워하는사람들이이렇게
많다는것..함께 느낄수있는것 그게 필요한거같아요. 너무보고싶네요...
요즘 이런저런..뉴스에 안좋은일들이 많은데..이럴때 더욱 당신이 그립습니다..
백하비 2009.08.17 15:23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힘내시고 건강부터 챙기시길 빕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한곳을 바라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꼭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하나로 2009.08.20 20:10
우리에게 보너스같은 사람이 바로 노무현이다. 우리나라는 단군이래로,
너무도 많은 외침으로, 많이 힘들어 했던 민족이다. 이런민족에게 하늘님께서 보내준 고마운님 그이름이 "노무현"인것이다. 우리는 이천사 마저도 헐띁고 심지어는, 보수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무리들이, 탄핵도 서슴치 않았다. 우리는 이를 겨우 힘들게 극복하였으나, 허울뿐인 보수주의자들에게 우리들의 천사를 허망하게 이승을 하직하게 했다.(개인적 생각에 타살을 의심함) 어느 가사말처럼 "천번을 다시 태어나도 또다시 오지않을 천사 노무현"인것이다. 우린 여기서 우리의 천사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그무엇을 알아야하고, 널리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바른게 깨어있는 시민정신이다". "생각이 아닌 행동하는 양심인 것이다". 그것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수있는, 우리에 정신이 되는것이다. 노무현 그는 정치이력이 그리 길지도 않다. 그는 인간이 아닌 하늘님이, 우리에게 보내준 천사이기 때문이다.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간 노무현 정신으로, 우린 항시 깨어있어야 한다. 우리가 세계로 우뚝설수있는 정신인것이다.
백당시기 2009.08.21 13:49
짧은 글이 어렵다는 말은 진실이다.
진정으로 글을 써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충청도 아줌니 2009.09.02 23:07
꼼꼼하시고 섬세하시고 정확 하신분 ,높은분 을, 시기질투 한놈들 업보을 받을것이다, 님이 안계신 세상은 빛을 잃었습니다,,,향기로운님들 많은댓글 동감 합니다,,
피리2 2009.09.06 17:45
울기 싫어서....꼭꼭 참다가 참다가 한번씩 들러서 또 울고 갑니다.
금털강아지 2009.10.11 22:47
많이 그립습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공예가 2009.10.31 19:02
노무현 대통령, 역시 멋진분이다.
이광재님,진솔한 고백 감사드립니다.
전선위의참새 2009.11.20 19:34
당신은 노대통령께 의리로 남긴게 무엇입니까?..이광재 당신..
태양의여신 2009.11.27 21:15
이광재님, 노무현대통령님을 위해서라도 더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그게 우리의 몫이지요. 우리 더 강해져요!
티나왕비 2010.02.10 16:33
노무현대통령님 생전말씀 들으니까 또 가슴이 저려옵니다.
의원님 감사하고 고마워요 ..
울 대통령님 곁에 계셔주셔서..
유인력 2010.06.09 04:57
노무현대통령님의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이제서야 이광재라는 분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믿습니다 이광재라는 사람은 절대 저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란것을요
soonkim 2010.06.25 07:58
끊임없이 노력했던 노짱님~ 열정적이고 학구파~
그분을 본받아 같은 길 걷는 이광재도지사도, 도민을 걱정하고 마음 써주고
순수 열정적인 진정한 애국자가 되 실 것입니다..
전주댁 2010.07.02 14:49
완젼멋져!!! 노짱!!! 우리대통령 짱!!!

정말 아~ 정말 좋으신분이였는데... 아~
승천일기 2010.09.09 23:22
정말 존경합니다..
몽향인 2010.09.17 15:45
광재형님!
노무현 아저씨!
이렇게 편하게 말하는 세상!
꼭 만들어 주세요
덜랭이anna 2010.10.28 10:33
강원인의 자랑~~~노무현 대통령의 자랑이 되실거예요...아마도 20년뒤에는 그분처럼 되시리라 ~~~
오워리 2010.11.02 00:00
두분 서로 만나 한세월 함께하셔서 행복하셨지요?
두분과 같은 '소중한 행복만남'이 계속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1.20 01:04
이광재 지사님의자리 보존을 기원합니다 진실은 세상을 외면하지않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해뜨는 2011.02.12 19:24
힘내세요!!!
파랑비 2011.03.30 20:32
대통령님 너무 보고싶어 목이 메입니다. 그리고 이광재 의원님 억울하게 강원지사에서 물러나셨지만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오리란걸 믿습니다.
chk2070 2011.04.30 02:52
이광재님 힘내세요!
공예가 2011.05.05 13:05
그렇지않아도 '여보 나좀 도와줘'를 사 볼 참입니다. 이광재님 이더 멋지십니다. 모두들 정직하기가 쉽지 않죠/
정의가강물 2011.05.24 11:32
노무현대통령님의 연설은 살아 숨쉬고 있어서
듣는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아따마 2012.03.18 19:08
오늘 봉하마을로 찾아 뵙고 왔지요. 저와 같이 운동회를 하면서 웃고 즐기시던 그분의 생가를 돌아 보기도 했고 마냥 아쉽기만 했으나 생사의 간극은 어쩔 수 없더군요. 이제 남은 나는 그분이 다 못 이룬 민주의 여망을 힘써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겁니다. 돌아 오는 길에 배도 출출하여 봉하빵을 사 들고 왔는데 애들이 어찌나 맛 있다고 야단들인지 한 상자 더 사 올 걸 하는 아쉬움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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