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중
2009.05.28 11:07 (121.1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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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가슴을 후벼파는군요. 님의 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통령님의 모습만으로도 가슴아린 아득한 황홀감을 느낍니다. 손을 내밀면 다가올 것 같은 대통령님의 구수한 정과 모습, 그리고 미쳐 몰랐던 연구에 대한 열정을 알게 해주신 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동시에 대통령님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주시고 함께 해주신 님께도 가슴깊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히 부족한 저의 마음이 누가 될까 두렵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 봤습니다. |
개척자
2009.05.28 11:48 (211.23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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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힘내십시오.윤태영님 |
꽃향
2009.05.28 12:23 (211.22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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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가슴이 미어져요 ㅠㅠ 어떡해 ~ 울 노무현 대통령님... 불쌍해서 ㅜㅠ... |
tjdnl
2009.05.28 12:28 (218.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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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께서 추구했던 가치를 추종할 수 있고 농촌을 살려내거나 자연환경을 지켜내는 일도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우리가 기다리던 대통령님의 저술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은, 거대한 민족적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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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아
2009.05.28 13:32 (119.1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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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려야 하는데 보내드려야 하는데...보내드릴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영원한심장
2009.05.28 13:36 (168.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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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내드리기 싫습니다..하지만 힘든 이 세상!더 힘드시기전에 보내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네여 |
마지막가르침
2009.05.28 13:52 (218.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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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기저까지 내려가셨던 그때의 상황을 상상해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그분이 죽음으로서 우리에게 주고자 했던 교훈을...
우메한 국민들의 정신적 자각이라는 교훈을 주고자 함이라는...
저는 아직 믿고 있습니다. |
명명백백
2009.05.28 14:02 (125.24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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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정치고 정부가 하는 일이고 별 관심 없던 사람입니다. 그냥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추구하시는 가치와 신념이 좋았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너무 방관한거 같습니다. 그의 가치와 신념은 존경하면서도 머리아픈 정치니 허황된 언론보도니 듣기도 보기도 싫어서 그냥 지나쳐버렸었습니다.
왜 좀더 그분에게 힘을 드리지 못한걸까요... 너무 후회됩니다. 저는 방관자입니다. 그리고 목격자입니다. 이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참여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신념대로 참여하는 국민이 되도록 열심히 할 것입니다.
아!! 우리가 뽑은 대통령님을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
명명백백
2009.05.28 14:02 (125.24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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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정치고 정부가 하는 일이고 별 관심 없던 사람입니다. 그냥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추구하시는 가치와 신념이 좋았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너무 방관한거 같습니다. 그의 가치와 신념은 존경하면서도 머리아픈 정치니 허황된 언론보도니 듣기도 보기도 싫어서 그냥 지나쳐버렸었습니다.
왜 좀더 그분에게 힘을 드리지 못한걸까요... 너무 후회됩니다. 저는 방관자입니다. 그리고 목격자입니다. 이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참여할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신념대로 참여하는 국민이 되도록 열심히 할 것입니다.
아!! 우리가 뽑은 대통령님을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
삶의열정
2009.05.28 14:11 (221.14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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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그리워집니다.
미완된 글이라도 출판되어 글을 읽고 싶습니다.
윤태영 대변인께서 출판에 힘써주실 수는 있으신지요...?
대통령 생전의 업적, 인간적인 면모를 책으로 출간하여 영원히 기억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깜찍한뚜버기
2009.05.28 14:19 (121.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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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면서 왜 진작 여기오질 못했나라는 생각에 또 한줄기의 눈물이 흐르네요... 저희도 진정 사랑하고 또 보고싶습니다.. |
꺼비
2009.05.28 15:12 (211.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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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치도록 보고 싶어요... 즐거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사람사는 세상에 놀러 오는 즐거움에 우리 노무현대통령께서 우리 국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자 사람사는세상에 오면 우리 노무현대통령 말씀... 미소 ... 위트... 모두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시고 사람사는 창을 뜨면 그날 그날 우리 대통령 사진 모습을 보면 오늘도 건강하게 아무일 없었구나 하고 안심도 하고 의지가 되었건만.... 비통하고 원통하고 작년에 받아놓은 오리쌀 한 봉지를 아껴먹으려고 남겨놓고... 남기길 잘했다는 생각과 내일 어떻게 보내 드리나 깊은 한숨만....어휴.... 그나마 억지로 위안이라고나 할까 권양숙여사님도 계시고 한결같고 우리 노무현대통령을 닮은 문재인비서님을 비롯해 윤태영대변님들을 비롯해 .. 강금원사장님.. 의원님들... 등등 측근들이 계서서 큰 위로가 됩니다...앞으로 곁에 계셨던분들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바라봅니다 그동안 모진바람만 맞으셨던 우리 노무현대통령님은 이제는 쉬시게 해 드려요 우리가.. 아주 편안하시게.... |
은진
2009.05.28 15:19 (211.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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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업무중인데 눈물이 자꾸만 흐릅니다.사랑했습니다.사랑합니다.. |
바다세상
2009.05.28 15:37 (121.8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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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가졌으나 할말이 없습니다 눈을 떴으나 볼수도 없습니다. 이제 앞으로 어느것 무엇으로 대통령님을 대신하리이까...그저 조금더 가까이 대통령에게 힘찬 손을 자주 흔들지못했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크나큰 손실이고 슬픔입니다. 부디 민족의 숨결로 살아 우리들곁에 자손만대로 계시기를 ... |
힘찬돌이
2009.05.28 16:10 (1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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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한번이라도 더 우리 노짱의 흔적을 보기 위해 최소한의 일 외에는 모두 접어두고 있습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
sunshine
2009.05.28 16:20 (121.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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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이고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많은 이들이 노짱에게 등을 돌렸을 때 저도 그속에 있었네요. 너무 죄송하고 미안해서 이를 어쩝니까? 내 자녀와 후세들에게 그 분의 정직함과 신념을 잘 가르치고 전하겠습니다. |
우리집다구
2009.05.28 16:32 (221.14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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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또 눈물이 흐르는군요.그렇게 끊고 싶었던 담배.그 한모금에 위로 받으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고 그렇게 좋아하던 책 읽기 글쓰기가 어려울 정도로 허약해진 건강.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지금 처럼 울지 않았어요.사진 보면서 또 웁니다. |
작삼
2009.05.28 16:57 (58.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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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잃고 나서야..그분의 소중함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습니다. 그저 매스컴으로만 그분을 접한 저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눈시울이 붉어지곤하는데...최 측근에서 모시분으로서....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사신 분으로서 그 고통의 깊이를 짐작이나 할까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실텐데 지금것 잘 해오고 계십니다. 내일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향후에도 또다른 멋찐 모습 기대하겠습니다....힘내세요~ |
행복한사랑
2009.05.28 17:38 (117.5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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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에 별로 관심은 없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옛전에 부터 후원자처럼 선거때만 되면 사람들 한테 때묻지 않고 흑이 묻은 분같은 감정이 든다고 애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과 밥을 같이 먹은적이 있습니다(1999년)도에 처음 보는 순간에 아무런 부담 없는 분어로 보였서요(친한옆집) 아저씨나 친한 친구처럼 건데 처음 보면 인상이 넘 좋았서요.민주주의를 위하여 많은 노력과 아무나 부담없이 만날수 있는 그런 마음 가짐이 부담이 없지요 노대통령님 서거 하신다는 걸 알고 마음이 넘 설프네요 하늘나라에 가셌서 편히 쉬세요 널 행복 하세요 명복을 빕니다~~~ |
용강
2009.05.28 18:08 (125.13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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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의 서거가 현실이 아니고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보고 싶을땐 어찌합니까? 대통령님의 걸어온 길이 나오면 TV를 꺼야 해요. 그걸 보고 있으면 너무 힘이 들어서..... |
오늘은청춘
2009.05.28 18:22 (221.1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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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다시는 그런 대통령님을 우리는 갖을수가 없겠지요. 서러움이 복바쳐오릅니다.. |
무현사랑wk
2009.05.28 18:36 (119.1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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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습니다. 미치도록.. 전 보낼 수가 없습니다. 꿈에서라도 뵐 수 있기를..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
금어초
2009.05.28 18:40 (11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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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만큼 믿고 싶지않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냥 그렇게 고향생활을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글을 보니 얼마나 고뇌가 크셨을까 목이 메입니다 기가막힌 현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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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이멍
2009.05.28 18:50 (220.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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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하시고 나서야 왜 알게됩니까? 살아계셨을때 뭐하고--. 아하 내가 바보였네요 |
가행수
2009.05.28 18:56 (125.13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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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로움이 커셨나봅니다... '내가 글도 안 쓰고 궁리도 안하면 자네들조차도 볼 일이 없어져서 노후가 얼마나 외로워지겠나?'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환희
2009.05.28 19:40 (203.22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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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펑펑 납니다. 누가우리의대통령을 이렇게힘들게햇습니까? |
빙화사랑
2009.05.28 21:06 (121.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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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신뒤에야 소중함을아는지 눈물로 지새웁니다 |
wisdom75
2009.05.28 21:24 (219.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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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록수 같으신 분...권력을 쥐면 권력을 휘두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고, 시간이 지나면 열정도 사그러들기 마련인데 한결같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우리 사회를 정화시키고 개혁시키기 위해 노력하셨던 모습들에서 더욱 그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대통령님...당신의 존재를 늦게 깨달은 죄...용서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봉하 깊은샘
2009.05.28 21:53 (125.1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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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못난 민초를 그저 너그러운 님의 심성으로 용서 하세요!! |
컷트해주는사람
2009.05.28 23:13 (222.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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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화장은 정말 안됩니다 국민의 일원으로써 진실규명이 밝혀지는 그때까지 속시원히 국민이 납득할만한 자료를 보여주세요 노짱님 제발 보살펴 주십시요 국민을 버리지마십시요 우린 알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부탁입니다 각하 |
JEENY
2009.05.28 23:29 (122.2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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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너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여..얼마나 힘드셨으면..좀 더 일찍이 노무현대통령님을 헤아릴수 있었다면...너무나 슬프고 그립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저들의 푸르른
2009.05.29 00:23 (211.1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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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네요.. 시간이 자꾸 가네요.. 영혼은 가셨지만.. 그나마 몸이라도 같은 하늘 아래있어 한가닥.. 그 가느다란 한가닥 부여잡고 절대 놓고 싶지 않고 보내고 싶지 않은데.. 자꾸 시간이 가네요.. 아침을 어이 맞이할까.. 아침을.. 어찌 보내드릴까.. 어찌.. |
출입금지구역
2009.05.29 00:32 (219.2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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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가셨지만, 저는 그분을 보내드릴 수 없을것 같네요. 살아생전 믿어드리고, 지켜드리지 못한채 방관만 한 일들이 한없이 슬프고 슬프기만 합니다. 정치도 모르고 세상도 모르는 풋내기지만 대통령의 큰 뜻을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헤아릴 수 있겠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언제나^^
2009.05.29 04:15 (124.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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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 마음에 이제야 이곳에 들어와 가입하고 글도 읽습니다. 가신 분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까운, 정말 아까운 분을 우리는 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나도바보입니다2
2009.05.29 04:53 (122.2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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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에서 어떻게 보내드려야 할지...이제 몇분후면 서울로 가신다는데...원망하지말라 하셨는데 자꾸만 원망과 눈물만 흐를뿐입니다 |
프리지아123
2009.05.29 06:45 (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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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생전에 찾아뵙지못하고 이렇게 돌아가신뒤에야 가슴저미도록 보고싶습니다 |
와이즈레아
2009.05.29 10:45 (210.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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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힘들었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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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테르
2009.05.29 10:46 (59.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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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님이시어~~ 당신께서 참된 남자 이셨습니다. 진정성엔 타협하지 않는 남자... 일구이언을 모르는 사람... 남아일언중천금을 몸소 실천한 사람... 그러기에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의 황제이셨습니다. 부디 주님의 사랑가운데 천상복락 누리옵소서... 안녕히 가세요~~ 남겨진 님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님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잘 지켜 드리겠습니다. 편안히 가시옵소서... |
행복1225
2009.05.29 14:33 (211.2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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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한글 읽어내려갈때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픔니다. 전왜짜꾸 원망스러울까요. 조금 독하게 사시지... 이러게 가실거였으면......보고싶습니다. 아직도 밎기지가 않습니다.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
박영길
2009.05.29 17:49 (59.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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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싶습니다 미치도록..... |
바다 비
2009.05.29 18:48 (58.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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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향한 그 그리움의 골은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요...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
사랑스러운님
2009.05.29 20:04 (121.13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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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쿄에는 비가 내렸다. 어제부터 하루 종일 내린 비 때문에 가득이나 우울한 마음이 더욱 우울했다. 어제는 도쿄 시내에 있는 작은 분향소를 찾아 막걸리 한잔 올렸다. 일본에는 내가 아는한 두 개의 분향소가 있다. 하나는 주일 한국 대사관에서 만든 분향소 즉 정부가 만든 분향소이고 또 하나는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에 있는 작은 절에서 만든 분향소이다. 절이라곤 해도 그냥 보통 건물에 2층에 세들어 있는 포교당 규모의 아주 작은 절이다. 넓이가 겨우 15 평 정도 될까 말까 하는 절이다. 그런데 대사관에 있는 분향소 보다 작은 규모의 절에 더욱 사람들이 모인다. 대사관에서는 기분이 나빴는지 그 작은 절에 분향을 하고 사람들이 방명록에 쓴 것을 가져오라고 하였다고 한다. 참 기도 막힐 노릇이다. 그러나 더욱 기가 막힌 노릇은 내 나라 한국땅에서 일어나고 있다. 정말 예의도 상식도 무서움도 없는 짓거리들을 대낮에 버젖이 하는 것을 보며 정말 분노에 앞서 불쌍함과 서글픔이 앞선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있은 후 이명박 대통령이 정성을 다해서 모시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성을 다해서 모시는 것이 이런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시청앞 광장을 막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사를 막고, 만장에 쓰일 대나무마저 pvc로 쓰라고 했다고 한다. 도대체 이건 상식이 있는 것인지 도대체 가신 분에 대한 예의 마저 없는 것은 고사하고 막대 먹은 그야말로 ‘호로 자식’ 같은 짓은 다하고 있다. 마지막 가는 길에조차 이런 짓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다 좋다. 자살이던 타살이던 돈을 받았던 안받았던, 검찰의 무리한 수사이던 아니던 다 좋다. 설령 현 정권과 보수라고 이름붙이기 조차 역겨운 조폭 언론들의 이야기가 다 맞다고 치자. 그래도 마지막 가능길이다. 그 길을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추도사를 맡기면 안되는가? 전통적 예의도 없이 장례에 pvc를 들게 하여야 하는가? 이건 정말 아니다. 사람의 할 짓이 아닌 것이다. 그렇게도 무섭고 두려운가? 그렇게도 돌아가신 분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이 두려운 것인가? 아직도 도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 비 보다 더욱 거센 비가 국민들의 가슴에 내리고 있을 것이다. 그비가 언제 천둥과 번개가 되어 당신네 가슴으로 날아갈지 기다리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아마 이명박이 그토록 믿고 의지하는 분의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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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강종호(elf) : 지구를 떠나면 어느 별에서 받아주려나? 내 생각엔 우주 미아가 될듯 혜성이나 유성은 멋이라도 있지.... : (2009-05-29 19:03) 댓글2: 장상은(stenojse): 살아 있는 권력이 죽은 권력을 두려워 하는 구나 지금은 권력을 잡고 있다지만 퇴임후 쥐박이는 다른 세계로 톳낄 것 같은데 한마디 한다면 "지구를 떠나거라" : (2009-05-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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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y
2009.05.29 22:53 (222.23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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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지 마십시오... 못 보내드립니다... 정말...가시지 마십시오... 아, 이 땅에서 당신을 다시 보기 전에는 절대 못 보내드립니다. 가지 마십시오.... |
논란손수건
2009.05.30 00:27 (124.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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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이글을 이제야 읽고 왜 이렇게 저는 대통령님을 몰랐을까!가슴이 저며옵니다!알고 너무 부끄러워서 너무 죄송해서 글마저도 남기는게 누가될까 망설여 집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마음으로 정신으로 행동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까하는 마음속 아주깊이 큰 교훈을 주신분!고맙읍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너무 부끄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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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하
2009.05.30 01:17 (116.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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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롭고 어두웠던 긴시간을 버텨내야만했던 대통령님을 생각하니 다시금 가슴에서 눈에서 눈물이 납니다..지금은 좀편히 계실런지요..여기보단 편안히 계실리라 믿습니다.. |
해나
2009.05.30 07:00 (115.1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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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님...님의 글을 보고 있으니 그 사저 분위기와 그 분의 얼굴과 마음이 보이는 듯 하군요. 대통령의 외로웠던 2009년의 봄을 함께하지 못한 우리들...살아남은 자는 그 만큼의 몫이 있겠죠. 저도 그 분의 씨앗이에요. 그 씨앗은 다른 씨앗을 낳고 그 분이 꿈꾸었던 이상과 가치는 영원히 살아숨쉴 겁니다. 힘내세요. |
섭앤빠
2009.05.30 09:18 (118.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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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비서관님.. 부디 힘내시고 노무현대통령님은 오늘이후 다시 태어나신다고 생각합니다..봉하마을에 추모사업회를 구성하고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하든데.. 뭉쳐야죠.. 뭉칠수밖에 없죠 저 청와대 사저에 그분이 두눈뜨고 살고 있는데... |
봉하 깊은샘
2009.05.30 09:29 (218.1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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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봄은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늘 비방하며,조소하고 심지어 남들에게까지 악다구니처럼 독설을 퍼부었던 지난날들에 대한 회한을 무엇으로 사죄해야 할지...하다못해 정토원에 가서 사죄의 3000배라도 해야 할듯 하네요..ㅠㅠ |
무우울
2009.05.30 09:58 (6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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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님을 뒤늦게나마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의 무지와 무책임에 대해 깊이 사죄드립니다 |
새하니
2009.05.30 12:44 (58.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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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아서 돌아오셨으면 하는생각에 자꾸만그리워집니다 밑겨지지가 않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기가 그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습니다..봉하마을에 좋은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
삶의권리
2009.05.30 13:01 (58.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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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비서관님 힘내세요 대통령님께서 쓰시던 책을 마무리 해주세요 아직도 같은 세상에 사시는것 같은데 ㅠㅠ |
우리동네
2009.05.30 13:25 (118.3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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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흐럽니다.... |
만득이7
2009.05.30 16:06 (59.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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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서관님 힘내세요 대통령님께서 그리시던 많은 일들 마무리 하셔야죠 그 누가 영부인님 만큼 힘드시겠읍니까 .... 저희는 못하지만 윤비서관님께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실 영부인님 옆을 지켜주셔야요 |
샛길
2009.05.30 16:17 (58.14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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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보고싶고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그저 국민의 한사람인 저로서도 현실이 아니였음하는 바램으로 대통령님의 영결식까지 지켜봤습니다. 도저히 믿고싶지 않습니다... 윤태영 대변인님~! 힘든시련 잘 견디시고... 권양숙여사님을 비롯하여 모든가족분들께 버팀목이되어 오래도록 남아주시길 감히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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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nesian
2009.05.30 19:52 (218.1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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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 사람의 모습과 겹쳐집니다. 혁명가 체게바라. 그 역시 쿠바의 역사를 개척하는 중에 수많은 책과 씨름하고 심지어 게릴라 전에서 잠시 쉬는 순간에도 책을 놓지 않았던 다독가였죠. 그렇지만 철저히 자신에게는 치열했고 민중들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웠던 사람, 참으로 노무현 대통령님과 많이 닮은 것같습니다. 체게바라가 쿠바와 세계의 많은 젊은 이들 마음 속 깊이 혁명가로 남은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님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단 한분의 영원한 우리 '대통령'으로 남을 것입니다. |
민중권력
2009.05.30 23:46 (123.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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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면서 실현 가능하지도 않은걸 이상만을 맞다고 생각하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민 속에 나왔던 정책들을 비판했던 얄팍한 제 지식과 행동에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워 집니다. 나름 위안 받는건 검찰조사에 대한 경향 한겨레의 사실성 외면한 보도에 강력 비판 했다는 겁니다. 그거라도 안했으면 제가 어찌 명복이라도 빌 수 있는 자격이 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꼭 지나고 나서야 사람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우를 범하니.....한 없이 죄송 하면서 대통령님의 뜻을 항상 새기며 살겠습니다. |
찾아가는이
2009.05.31 00:40 (61.1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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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려야하는데 자꾸 눈물이 흐름니다. 전 정치 같은것 모름니다. 그저 뒤 돌아보면 그자리네 님께서 있기에 늘 당연하게 그 곳에 있기에 tv나 신문에서 가끔씩 소식만 들으면 흐뭇하고 미소가 저절로 띄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슴이 너무 아파 멈출수 없는 눈물만 자꾸만 흐름니다. 님을 떠오를 때마다 멈출 수 없는 이 눈물을 어찌 할까요? |
늦둥이맘안나
2009.05.31 03:09 (117.5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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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쓰리고 목이 아플정도로 그립고 그립습니다 아직도 대통령님을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영원히 못 보내드리지싶습니다 그립습니다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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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셀프
2009.05.31 11:49 (218.23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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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정권은 충분히 바뀌리라 봅니다. 조금만 참으셨다면, 건강이 악화되지만 않게 관리하신다면 더 큰 업적으로 세상에 빛을 내실 분이셨을텐데...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고 자기자신을 위한 삶은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분이시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 살아계셨다면 당신이 집필한 책을 볼 수 있었겠군요. 정말 그립습니다. |
순간지기
2009.05.31 11:54 (210.10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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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발인식전날 봉하마을을 찾아 실감되지 않는 현실을 목도하고 왔습니다. 용감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한 대한민국의 바보국민의 한사람으로써,,,이한주내내 먹먹함으로 이제 심한감기로 기침을 하다가도 북받치는 설움에 목놓아 울어도 보지만,,,가만히 있어도 주르르 타고 흐르는 눈물에 맥없이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아니라고 떨쳐내보려 현실의 일에 매달려보기도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야 맙니다. 마음으로만 존경하고 응원하는것은 아무소용없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죄송합니다.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배워가며 당신의 뜻을 잇는 이들에게 힘있는 응원을 보내며 당신을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사람들과
2009.05.31 20:58 (116.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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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가진자의 오만함과 비열한 조롱앞에서 죽음으로 저항하신 노무현대통령님!! 자신은 그 어떠한 억울함이나 핍박에도 옳음에는 시간이 평가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싸울수 있지만 자신 때문에 당해야 하는 지인들의 고통을 차마 볼수없어 생명으로 대신 빚을 갚으신 노무현대통령님!당신이 뿌린 바름의 씨앗이 이제 싹이나기 시작했습니다.유족님들 !! 부디 힘내시고 대통령님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을 지켜봐주십시요~~~ |
초롱엄마
2009.05.31 22:41 (12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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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자신의 주변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에 더이상 버틸수 없어 자신을 던지신것만은 아니란 걸 잘 압니다....이미,검찰과 언론에 의해 만신창이가 되버린 상태에서 평생 이루고자 하셨던 민주주의,남북평화,지역감정해소,지방균형발전등....님의 가치이고 원칙이었던 것 조차...자신의 운명과 함께 그 가치가 훼손될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계셨던거죠...저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것들이니까요....어떻게든 무너뜨릴거라는 걸 직감하셨던 겁니다.....자신을 던져서 그 모든걸 살려내고 싶으셨던겁니다...이제 우리가 그걸 살려낼 차례입니다...님의 죽음으로 살리고 싶으셨던...그 가치...저희가 할 수 있게 하늘에서 지혜를 주세요...영면을 기원합니다. |
미친깜씨
2009.06.01 00:07 (58.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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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가슴깊이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진심을...진심을...ㅠㅠ 뵙고싶습니다~~~! 국민들의 마지막 희망이셨던분.... 노무현 대통령님은 진정국민의 대통령이십니다!! 아직도 믿기지않는.... |
노란풍선반쪽
2009.06.01 00:26 (116.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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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전대통령님의 서거를 접한 후 처음으로 우연히 이곳에 들린 초짜 사람사는 세상의 회원입니다. 구구절절 모든 글귀와 영상들이 가슴이 아픕니다. 아마 박정희 대통령때와는 다른 범인이 없는 스스로 운명을 거두셨기에 저희 국민들이 조금씩 죄책감을 나누어 갖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 정부에 험한 말은 감히 하지 않겠으나 당신이 잠들 저 먼 곳으로부터 안녕을 기원합니다. |
찬란한유산
2009.06.01 00:42 (211.23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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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지막 방문객과의 만남에서 너무나 힘들어 보이시는 대통령님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그 깊으신 뜻을 어찌 헤아릴수 있겠습니까만 그저 원통할 뿐입니다. |
beaconlight
2009.06.01 01:46 (5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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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오면 노무현 대통령님의 흔적들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아서 참고 참다가...그래도 너무 그리워서,,,보고파서,,,하루도 못참고 들렸습니다...찬란한 초목이 잔인하게 느껴지는 봄이었군요...지금도 쨍쨍 내리쬐는 햇살은 제게 너무 잔인합니다...귀한 분이 가셔서 너무 서럽습니다... |
충청도 조팝나무
2009.06.01 09:22 (117.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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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펼럭이는 태극기를 못내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을 영원히 보내는것 같아서..내릴수가 없어요..대통령님 삶의 깊이와 넓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아 애통하도다 |
희망을 갖고
2009.06.01 11:23 (118.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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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분이 그리워 처음 찾아 왔습니다. 죄송함과 그리움으로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많은 국민이 님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았기에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부디 식지 않는 불꽃으로 영원히 타오르길 기원합니다. |
오르막인생
2009.06.01 11:48 (211.25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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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울지 않으려 했는데.. 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대통령님의 흔적이 너무나도 많은곳에 너무나도 많이 남겨져 있어서.. |
지각노사모
2009.06.01 12:02 (21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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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 쯤 읽기 시작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갈 수가 없습니다. 가까이서 그 분을 뵈었던 분들이 느낄 그분의 빈자리는 쉽게 상상할 수는 없겠지요. 지금까지 이루신 것보다 앞으로 이루실 일이 더 많았던 분을 잃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또 먹먹해집니다... |
dorae
2009.06.01 13:39 (12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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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가면 그가 있다..언제나 내맘속엔 그곳에 그가 있을것입니다.그립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 |
원츄리꽃
2009.06.01 18:34 (58.12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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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더기 보다 더 더러운 친일파 족속들이 지배세력으로 굴림하는 이 나라에도....... 언제가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봄이 오겠지요!!!!!! |
예실
2009.06.01 20:22 (222.1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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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싶습니다~ㅜㅜ영웅이 없는 시절이라는데 대통령께서는 제 마음의 영웅이십니다... |
정다운사람
2009.06.01 22:32 (1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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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했을 대통령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방송으로 영정사진을 보면 눈물만 납니다...당신없는 빈자리 너무 허전합니다...민초들의 삶을 아는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
엄마산
2009.06.02 00:07 (116.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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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까지 하루 휴가를 내어서발인까지하고 많은시간 봉사좀하고싶었는데 시간이여의치않아서 마을청소만 좀하고 왔죠 와서도 육성이나사진으로라도 더만나뵙고싶어서 퇴근만하면 인터넷돌아다니며 노대통령님 뉴스만 따라다니다보면 새벽 2~3시가됩니다 내일을위해 어쩔수가 없어서 우리의 대통령님생전 사진을 켜놓고 잠자리에들어간답니다 얼마나 더 이러기를 반복할지 모르겠읍니다 슬프고 검찰이나 언론을향한 분함에 가슴이 터질듯합니다 |
너와나의 세상
2009.06.02 14:20 (12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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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가슴이 아려오네요.검찰에 출두하기위해 버스에서 내려"면목없습니다"라며 특유의 억양으로 말씀하셨던 초췌했던 모습이 전 제일 가슴이 아팠어요.희끗희끗한 흰머리,너무도 많은것을 체념한듯한 대통령님의 모습.좀처럼 잊혀지지가않는군요.미치도록 그립단말은 연인에게만 사용하는 단어인줄알았어요.죽음이란 다신 볼수없다는거 이렇게 정의를 내려보며 또한번 울먹여봅니다.뵙고싶습니다.목소리를 듣고싶습니다. |
박남태
2009.06.02 15:39 (119.1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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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아프다고 아리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심장을 후벼파듯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는 기분이라고 한들 적당한 단어일까요? 너무너무 아프고 쓰립니다. 항상 자신있게 붙여왔던 존경하는 대통령님(의원님,장관님)보다는 그저 형님이란 호칭을 더 듣는 걸 좋아했던 사랑하는 아우(후배)-정말 미치도록 사무칩니다. 꼭 열흘이 지났습니다. 더 그리워집니다. 귀향하신 후 함께 찍었던 사진이 열장 남짓 있군요. 밉습니다. 왜왜왜? 형수님과 건호,정연이... 어찌합니까? 대답 좀 해 보세요,형님! |
서면갈메기
2009.06.02 17:47 (113.13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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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저희곁에 있습니다. 조금멀리 아무말씀않하시고 !!!!!!!!! |
우리의아버지
2009.06.03 07:19 (118.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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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눈물범벅으로 집을 나갑니다 |
2민1빈마미
2009.06.03 12:37 (123.1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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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들락날락 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 잊어버리고 싶다고 몹쓸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회원가입하고 갑니다... 그리고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정말 너무나 그립습니다. |
해피모아
2009.06.03 13:38 (218.20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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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이후 제 눈엔 눈물이 마를날이 없네요.. 너무 보고 싶어요.. |
노랑풍선들
2009.06.03 14:14 (75.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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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지못미1
2009.06.04 09:13 (122.4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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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살아 생전에 지금처럼 모든 걸 알렸으면 국민이 막아드렸을 텐데요. 주위에 계시는 분들을 원망해 봅니다. 오늘도 일찍부터 뉴스를 보니 노통이 더 그립습니다. |
낚돌
2009.06.07 12:34 (125.1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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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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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2009.06.07 20:09 (122.1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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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했을 대통령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 윤태영 비서관님의 이 글을 정권의 주구노릇하는 犬찰들이 읽기를... |
내새끼
2009.06.07 21:54 (118.3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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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도.죽어서도.못잊을 님이시여..그냥웃는다.그냥웃는다.그러면서 운다.또운다그리워서.짠해서.아까워서.또운다 |
아이럽노짱
2009.06.07 22:55 (117.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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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울고 있는 내가 정상일까 하면서 주말이 갑니다. 인터넷의 고마움도 새삼 절감합니다. 컴맹인 제가 모든 사진 모든 동영상 다 저장해 둡니다. 휴가날짜를 본다고 달력을 10월까지 넘겼는데 또 왈칵 눈물이 납니다. 노대통령 없는 세월을 우리가 살아가겠지요? 그런일이 있었지..하겠죠? 막막합니다.. |
바보1004
2009.06.07 23:13 (115.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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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웃다가도 대통령님 서거 생각에 가슴이 짠 합니다.. 아이들에게 노무현 대통령님에 관한 살아온 세월을 꼭 알려 주고 싶습니다. |
꿈의 바다
2009.06.07 23:34 (122.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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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슬픕니다.... |
한옥낭자
2009.06.08 00:48 (58.22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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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이 홀로 감당하셨을 외로움에 눈물이 납니다. 보고 싶습니다.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죄송한 맘입니다. 왜 진작에 더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어 드리지 못했는지... 늦었지만 대통령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꿈,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사랑니
2009.06.08 00:57 (1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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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이라는 말이 더 가슴이 울립니다. |
LG트윈스 짱
2009.06.08 01:51 (222.1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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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입니다 못피는담배를 태어나서 첨 샀습니다 사실 그때까지 담배가격도 몰랐습죠 노짱님영전에 바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든지ㅠ.ㅠ 지난 국민장때 한명숙 총리께서 읽으신 글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평생잊지못할 글같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세요 태영님!! |
하와
2009.06.08 05:07 (41.2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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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진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가까이에서 훌륭하신 보좌관님들이 계셨다니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늘 궁금했습니다. 언론에서 통 볼수가 없어서 궁금했는데 이번 장례식을 통해 늘 대통령님 가까이 계셨다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나마 늘 응원하겠습니다. |
미안노기
2009.06.08 08:18 (125.18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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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계신듯 하고, 보고 싶고, 그립고, 정말 미치겠네요. 사랑합니다. |
노리노리도자기
2009.06.08 11:50 (125.2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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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 보좌관님~~!!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은데 어찌 하면 좋을까요... 사진 속의 노짱은 저렇게 웃고 계신데 눈물만 흐르고 가슴만 미어지고 아................. |
부르스리
2009.06.08 11:56 (211.18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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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그리운 대통령님! 민주주의의 불꼿으로 산화하신 숭고한 넋이 우리 대한민국을 훤히 비추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서민대통령, 국민대통령이기를 스스로 좋아하신 노대통령님!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긴 진정한 대통령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평생 군복을 입었던 저 역시, 이렇게 멋진 진짜 대통령님은 처음입니다. 거룩하신 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나라에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합니다. 가슴깊이 님의 유지를 받들고, 온 국민이 진정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사는 그날까지 노대통령님의 체온을 가슴에 품을 것입니다. |
꽃분
2009.06.08 12:35 (118.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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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님의 글을 대하니 더욱 대통령님이 보고싶습니다 미치도록~ 울 대통령님은 전무후무한 분이 아닐까요 멋쟁이 노짱님 그립습니다 ㅠㅠ |
은혜동국맘
2009.06.08 13:27 (125.1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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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내가 이 이야기를 한다해서 설득력이 있겠나?'이부분을 읽으며 눈물이 너무 납니다. 누가,왜?그분을 이렇게... 윤태영님, 그분과 같은 시대를 살며 그분을 모셨던 당신의 인연이 부럽고 고맙습니다 |
안개꽃짱
2009.06.08 14:30 (218.1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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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립습니다.. 너무 멀다는 이유로 찾아가고 싶어도 매일 미루기만 했던 봉하마을..그리고 노무현대통령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으실 줄 알았는데...ㅠㅠ 이 담에 울 아들이 노대통령에 대해 물으면 전 대답할 수 있어요 용기있었던 대통령님이셨다고...그렇게 말해줄꺼예요... |
이어가겠습니다
2009.06.08 14:51 (112.1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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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그토록 처절한 외로움과 고통을 미처 깨닫지 못한 이 어리석음을 어떻게 사죄하올런지 죄송한 마응 금할 길 없습니다. 국민들 위해 그토록 애써 주셨는데 우리는 무관심과 일상에 묻혀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
olive1004
2009.06.08 16:13 (121.16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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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제가 할 수 있는건....??? 못다하신 연구에 동참????? 헐-_-;; 대통령께서 즐겨읽으시던 책들을 독서하는수밖에... 무능력함이 개탄스럽슴다...아!! |
도투락
2009.06.08 17:29 (211.19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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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님의 글은 사람의 가슴을 진정으로 울리게 합니다 ㅠㅠㅠㅠㅠ |
흥겨운
2009.06.08 17:51 (218.3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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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로우셨을 봄...생각하면 눈물이 마르지를 않습니다. 아~~대통령님의 정의로운 죽음 안타깝습니다.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님!그분이 못이루신 꿈 계속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느림보
2009.06.08 18:37 (118.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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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뵙고 싶어 눈물만납니다... |
다솜맘
2009.06.08 20:32 (58.2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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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국민이어서 행복했었습니다.또 눈앞이 흐려지내요.......... |
으-_-흠
2009.06.09 00:07 (218.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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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요기 들어올때마다... |
노짱뿅뿅
2009.06.09 02:06 (114.2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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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을 보내고 제일 안타까운 것중의 하나가 더이상 노짱의 글을 못본다는 사실,,,얼마나 힘드셨나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렇게 가버리신 대통령님이 야속하네요,,그리워요 노짱,,ㅠㅠㅠ |
돌체비타
2009.06.09 08:58 (222.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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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요...그분을 볼 수없다는걸 인정 할 수 없어서 떠난분을 놓지 못하고 매일 슬퍼했는데...그 외로움과 고뇌의 깊이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였을 거란 생각에 이르게되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고 분노가 사그러 들질 않습니다. 혼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아..정말..어떻게든 복수 하고 싶습니다. |
유다서
2009.06.09 13:04 (220.6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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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좌함은 귀를 뚫어줘야 할 것들이 많죠 아내말은 안들어도 비서 말은 들리는 것..... |
영도갈매기
2009.06.09 14:00 (203.2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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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메여옵니다. 창 밖으로 하늘을 올려다 보니, 잔뜩 찌푸렸습니다. 저 하늘 어딘가에서 담배 한 대 피우고 계실런가??? |
꿀한숟갈
2009.06.09 14:11 (61.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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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억꺽 소리내어 울고 싶네요. 언젠가 유시민님의 홈피에 올라 있던 도종환님의 시로 가눌길없는 슬픔을 달래봐야지요. < 슬픔에게 > - 도종환-
슬픔이여 오늘은 가만히 있어라 머리칼을 풀어 헤치고 땅을치며 울던 대숲도 오늘은 묵언으로 있지 않느냐 탄식이여 네 깊은 속으로 한 발만 더 내려가 깃발을 내리고 있어라 오늘은 나는 네게 기약 없는 인내를 구하려는 게 아니다 더 깊고 캄캄한 곳에서 삭고 삭아 다른 빛깔 다른 맛이 된 슬픔을 기다리는 것이다. |
하늘이주신님
2009.06.09 18:30 (220.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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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네여.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혼자 어디계시나요? 그렇게 쓰고 싶다던 책도 쓰시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도 만나고, 하셔야죠. 혼자만 그렇게 가버리시면 어쩌십니까? 이젠 정녕 저희들의 기억속에서만 살아계실건가요?...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
당신의대한국민
2009.06.10 00:05 (61.7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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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니 더욱 그립네요 한권의 소설을 읽은듯 감동입니다 |
파루
2009.06.10 09:20 (124.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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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하늘이라는 것을 아셨던 노무현대통령님! 하늘이시면서 스스로 낮은 곳에서 국민과 소통을 좋아하셨던 노무현대통령님! 이제는 마음으로만의 소통이 슬프기만 합니다. |
웃으면복이와요
2009.06.10 13:21 (211.19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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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
웃으면복이와요
2009.06.10 13:25 (211.19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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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주 휴가내서 제주 올레길을 이틀동안 걸었어요 보통 하루7시간 걸어요 올레길코스가..여러사람들을 만나서요..만난분들이 저같이 모두 그립고 보고싶다고 그러세요..미안하다는 말도 많이 하더라구요.. |
웃으면복이와요
2009.06.10 13:30 (211.19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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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레길을 노무현대통령님과 한번걸엇봣으면 얼마나 좋아을까..조은 말슴도 많이 들으면서요..그런생각을 가지고 한참여러생각이 떠올랏습니다..정치는 장사꾼이 하는게 아니라는것을요..지금와서 이러면 뭐하노 하면서 또..슬프네요 |
하나뿐인나의대통령
2009.06.10 15:49 (211.20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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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파서... 그래서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까지 외로웠을지 그렇게까지 힘들었을지 몰랐습니다. 어두운 그림자만이 함께 했을 대통령님의 힘겨웠던 날들... 보고싶습니다. |
네버기법
2009.06.10 17:56 (218.5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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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그분을 죽음으로 몬 원인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분이 남긴 유산을 우리가 지키는 일이란 조중동의 왜곡을 이제는 더이상 방관하지말고 언론을 바르게 바로잡기위해서 광동제약 불매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
규경원
2009.06.10 23:25 (124.5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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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먹은 딸아이가 제게 말합니다... "엄마...그만 우세요...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렇게 슬프게 했어요?" ............................ 아니...엄마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슬프게 했어........... ................................................... 예리한 칼날로 세포 하나하나를 도려내는 듯한 이 끔찍한 고통은 참회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
붕어노무현
2009.06.11 00:49 (125.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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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습니다. 슬픕니다. 미치도록.. |
도랑치고 가재잡고
2009.06.11 01:08 (211.18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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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이 또한번 저를 울리는 군요. 참으로 많이 울었는데 아직도 노대통령님을 생각하면 줄줄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
도란엄마
2009.06.11 05:47 (12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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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루한 보습 그대로를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쳐버린 그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그분의 고통을 따뜻하게 보듬고 싶어 함께 했지만 세상 사람들과 늘 함께 숨쉬고 싶어하셨던 그분의 숭고함에는 너무 작았던가 봅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
따스한아이
2009.06.11 13:38 (210.2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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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요... 늘 한결같았는데, 왜 그걸 보지 못했을까하는 제 어리석음에 그냥 고개만 숙여집니다.. |
은솔,재맘
2009.06.11 15:39 (123.2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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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에 들어오면. 아무말없이 눈물이 납니다.. 매일같이 들어와보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너무 보고싶습니다. |
기억하고싶습니다
2009.06.11 17:47 (116.4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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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어버리고있다가 문득 가슴이 찡해옵니다. 한번도 뵙지못했는데도 이리도 가슴이 저려오는데,다들 어떠하실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셨을지 글이 너무 슬프게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이제 다시 봉하마을에 인사하러 가야겠어요. 힘내십시오. 그리고 가신분의뜻을 조금이나마 이어주세요. |
변호사쫑이
2009.06.12 10:29 (211.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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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이그립습니다....미치도록...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서러워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당신이그리워서 사람사는세상에 들어와서 당신을 뵙고갑니다.... 가슴으로...통한으로...... 당신은 늘 이곳, 사람사는세상에 계십니다.... 영원한 나의대통령님.......... |
봉철
2009.06.12 11:35 (203.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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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국회의원들이나 공무원들은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할수 없나요? 오로지 앞으로 자기가 또 공천을 받기위해 정치권력에 줄서는 그런 모습을 보니 저 사람들 정말 국민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겁니까?...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
irishlife
2009.06.12 12:38 (21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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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대통령님이 존재하지 않는 이 땅에서 남은 저희들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이상적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길이 될 것인지 두렵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희들도 이럴진대, 대통령님은 그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우셨을지...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
뚱땡이
2009.06.13 12:20 (221.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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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가슴이 찡해지네요..그토록 아름다운 오월에 이렇게 외롭게 가시다니.. |
이제 왔어요
2009.06.13 13:53 (218.23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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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님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 멈췄던 눈물이 주체할수없이 흐릅니다 우린 직접 한번도 뵌적없는데도 미치도록 그리운데 님은 오죽할까요 우리모두 절대 잊지 말기바랍니다 |
chunria
2009.06.13 15:53 (211.3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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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원으로부터, 유전자]?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에 대해 그리고 유전자 구조에 대해 관심 가졌다는데 대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군요. 아~ 너무 아쉽네요. 계셨더라면 그 방면에 대해 꼭 대화를 나눴으면 싶은 단 한 분이셨는데요.... http://www.tenrio.com/motonori/mototak.htm 내용을 읽어보시고 관심가지셨던 단 한 분이시거든요. |
봄햇살
2009.06.13 18:04 (211.19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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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대통령님 나의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지금 어디 계신 거에요? 이거 꿈이 아니지요? 꿈이길 바랬는데 그랬는데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죄송해요 지켜드리지 못해서 너무 가슴 아린 글 읽고선 주체할 수 없는 이 슬픔 미치겠어요 미치겠어요. |
sallypark44
2009.06.13 23:48 (210.106.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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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그립고 보고 싶고 후회스럽습니다 |
mangazi
2009.06.14 01:11 (6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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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같은 분들은 두고서 가실때 얼마나 아프셨을까...그 분을 보내드리고서 당신 같으신 분들은 또 얼마나 아프셨을까...자꾸 눈물이 납니다...가슴 저리게 |
눈물계속난다
2009.06.14 02:10 (12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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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쓸쓸히 얼마나외롭고 힘드셨을까... 그토록 사람들과 함께하는걸 좋아하는분이신데... 대체왜왜왜 그렇게 힘드시게 했을까ㅠㅠ 하늘에선 걱정없이 억압없이 행복하게지내세요.. |
하늘바다맘
2009.06.15 00:59 (210.1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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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하시고싶은것도 할일도 많으셨는데 모든걸 버리고 떠나셔야했던 그마음이 얼마나 절망적이셨을까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보고싶습니다...보고싶습니다.. |
일주향
2009.06.15 17:33 (121.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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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아이들이랑 굳게 닫힌 사저를 보면서 더욱 고립되었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쩌면 가족이 다 보고 있는데 떠나실수가 있습니까? 가족을 뒤로 할 만큼 가슴 아팠던 것이겠지요. 그래서 더 맘이 아프네요. 정토원을 둘러보고 오면서도 씁쓸했네요. 힘냅시다. 가족에게 도움될 방법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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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눈꽃S
2009.06.15 19:57 (121.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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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보고싶어서~마음이너무아파서~눈물이자꾸나서~어떡해야될까요~힘이없어서--- |
아젤라
2009.06.15 23:54 (113.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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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우리들 곁을 떠나셨나요?? 왜 떠나신후에서야 그분을 알게 되었는지 정말 원통합니다... 얼마나 외로웠을 까요?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마음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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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록
2009.06.16 10:16 (121.18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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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리울때마다 이곳을 들러봅니다. 다신 님같은 분이 없을것만 같아 안타까움에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 님께서 통치하셨던 지난 세월동안 참 편안하고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을 주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의 세월을 사셨을까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영원히~~~ |
봄이오는 들녘
2009.06.16 11:29 (114.2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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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봅니다 이상과 현실의 단절에 대해서... 실현할 수 없었던 이상이었나 싶어서 우리의 바램으로 눈물로 가슴아픔으로 이룰 수 없는 것었을까요 다시 생각해봅니다 |
일청거사
2009.06.16 15:55 (210.9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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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윤선생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비록 몸은 가셨지만 그분의 이념과 철학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종종 좋은글 부탁 드림니다 건강하세요 |
wooju
2009.06.17 17:26 (61.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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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힘드신지도 조금은 알겠습니다. 저희도 이나라 이시대에 꼭 계셔야 할 분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을 수 없는데 가까이서 모셨던 분으로서 더더욱 그러실겁니다. 우리는 님을 잃은 너무 큰 손실로 입은 상처를 각자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는 참다운 삶의 지혜를 연마하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것이 서로에게 얼마간이라도 위로가 되어지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에게 늘 진리와 은혜의 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chunria
2009.06.20 17:44 (211.3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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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께 몇 차례 멜 president@president.go.kr을 보냈습니다. 그 가운데 http://www.tenrio.com/motonori/mototak.htm(과학으로본 태초의 디자인/천리아독트린)을 보내며 세상에 이 글을 읽고 동감하실 수 있는 유일한 혼일지 모리겠다며 정독을 권유한 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대통령님은 저의 멜(물론 딴 분꺼도 마찬가지겠지만)은 오전 7시경 보내면 9시를 전후하여 열어보셨더라구요. 언젠가 만난다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지요. 물론 기회는 영원히 없어져버렸지만... 그런데 글 가운데 [인간의 기원으로부터, 유전자]에 관해 관심을 가지셨다는걸 보고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의 기원을 확실히 알게 되면 어떠한 자이라도 그리워지는 모두가 함께 잉태되고 출산된 형제니까요. 사람사는 세상을 구현하는 대통령님과 창조목적이 함께 한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었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saber
2009.06.20 21:30 (110.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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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소식에 뉴스를 보며 눈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더군요... 사람들 시선은 안중에도 없이... 정말 보고 싶습니다... |
으라차차
2009.06.21 16:16 (219.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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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절부터 윤태영님이 옆에 있어 너무 든든했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힘 내시길 빕니다.. |
공주님처럼
2009.06.22 09:25 (12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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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체적으로 지금 꿈을 꾸고있는거라면 좋겠습니다. 꿈을 깨었을때는 대통령께서 대통령으로서 재임에 성공해서 제2기를 더 열정적으로 하고계시는거라면 좋겠습니다. 쥐박이는 아주 나쁜꿈속에 악당이였고...이모든게 꿈이였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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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눌
2009.06.22 15:47 (122.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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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인 어제 봉화에 남편하고 다녀왔습니다.. 부엉이 바위를 올려다보는 그 순간 내 인생에 단 한 분 뿐이신 대통령님의 이루 말 할수 없이 외롭고 복잡했을 마음을 떠올리니 감정을 주체하기 버거웠습니다.. 남편과 저는 한동안 서로 말이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죠...님의 마지막 누웠을 자리에 시든 몇개의 꽃다발이 더욱 외롭게 보였습니다..그 곳에서는 부디 외로워 마시고 편안히 잠드소서...꼭 진실은 승리한다고 하셨지요? 저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자녀들이 되도록 부끄럽지 않는 어머니가 되겠습니다..사랑합니다..마음만 있고 살아생전에 가서 뵙지 못함이 한이 됩니다..정토원에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건호씨를 보니 가슴이 쓰려 이루 말 할수 없었습니다...권여사님...그리고 건호씨 기운내세요...보란듯이 일어나세요.. |
그대없는나
2009.06.27 00:29 (21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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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에 나온 존재하는 권력의 사진에 그냥 나도 모르게 연필로 정말 사정없이 낙서를 해버렸습니다. 잠재 되어 있던 나의 화가 그렇게 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국민장때 그 이가 나올 때 등을 돌려버렸던 이들의 맘을 알 것 같았답니다.노무현 대통령의 존재감이 나에게 이토록 컸는지 진작에 알았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만 합니다. 이제 누굴 믿고 살아야 할까요? 아~~~~~~~~~~~그냥 다 거짓이었으면 합니다. 그저 이렇게 흐르는 눈물을 어이 합니까? |
newstep
2009.06.29 16:30 (125.18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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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선한 모습이 그리워집니다...그 선한 눈과 미소속 뒤편에 수많은 일들로 힘들어 하셨을 대통령님의 고뇌가 조금, 아주 조금은 느껴집니다... |
시온&온유아빠
2009.06.30 23:43 (211.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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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이라야 대통령님이 우리곁을 떠났단 사실을 인식할까요?아마도 내생이 다하는 날쯤이면 될런지요....ㅠ.ㅠ |
충청도 아줌니
2009.07.01 18:20 (203.16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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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대통령님 조금 비인간적 이었어야 했어요, 넘 완벽하시고 철저하시니까, 그래요,,,추모 합니다, 애도 합니다, 가엾어서 미치게습니다, /그렇게 만든 나쁜놈들 벌받는거 두고 볼것이다,/ |
참을인
2009.07.02 16:34 (211.2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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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어려움을 곁에서 겪으셨겠지만, 이제는 우리곁에 계시지 않으니 힘들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생명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도 연명하기 위하여 구질구질하게 거짓말 해가며 사는 삶들에 비해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우리는 오히려 행복합니다. 슬픔을 이기고 일어설 수 있도록 여사님과 건호, 정연 모든 유가족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시간이 흘러 갈 수록 그리워지는 대통령님을 잊지 말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kky4342
2009.07.02 20:49 (125.1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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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립고 보고싶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귀한 우리대통령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윤태영님 고맙습니다. |
분꼿
2009.07.03 12:57 (222.1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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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안계심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답니다 그립슴니다 보고십어요 윤태영님 힘내시고 우리모두 영원히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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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2009.07.06 09:44 (211.10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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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고맙습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어느 날입니다. |
금정산파리봉
2009.07.07 17:19 (61.2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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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 울게합니까? 그분이 그리워 미치고 싶습니다. 제가, 51년 세상살아오면서 저의 부모님 그리고 조부모님까지 저 세상으로 보내시고도 이토록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분만 생각하면 이리도 눈물을 주체할수없으니...............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싶습니다. |
들에핀꽃
2009.07.07 19:24 (118.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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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 조계사 앞뜰에서는 '일곱걸음 새세상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알고 계십니까....보시고 계십니까... |
k1071
2009.07.07 19:35 (211.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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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다시 눈물 속에 로긴하게 만드시는 故노무현 大국민대통령이시군요, 젊은보수시인으로서 지난날 당신이 보수인의 소리도 들어주셨던 날의 진정 국민과 소통하셨던 그 모든 추억과 우리들 중, 극우것들의 표적수사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땅에 머리숙여 통한의 심정으로 大사죄드립니다, 영면하소서.. 영면하소서.. 부디, 불쌍하고 불쌍한 우리들 서민 곁에 늘 함께해 주소서..__--'@@'..!! 당신과 함께한 지난날 개인적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고밥습니다..__--'@@'^^V.............!! |
윤언니
2009.07.17 12:36 (61.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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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재직중이실때 저들이알도안되는 누명과 반대아닌반대를할때 대변으로 애쓰시던 윤태영님 지켜보는저희도 참많이억울했지만 옆에서 지켜보실때 얼마나힘이드셨어요 이젠저희와함께해요 사랑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dmschd
2009.07.17 17:15 (121.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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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리며 울고 또 울어도 좋습니다.사랑하는이여!~~~~~~~~~_()_ |
믿습니다~
2009.07.18 11:06 (121.13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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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이글을 읽고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가슴이 찡하고 무언가 후펴파는듯한 심정 회사에서 남모르고 정말 울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당신의 가치 뜻 이어 행동하겠습니다. 많이 모자른 저지만 진심으로 본받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디 평안하시며 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 우리 국민 우리나라 보살펴주시구요... 정말 보구싶습니다. 다시 볼수 없을까요...... |
충청도 아줌니
2009.07.18 20:18 (119.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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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통령님의 운명이라면 ,가혹합니다,,,국가적인 불행입니다,당신 안계신 대한민국 은 희망이 보이지않습니다,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억울하고 분합니다, 대통령님 지금도 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대통령님을 만날수만 있다면 ,1년이들 못울겠습니까, 그립습니다, |
jaramter
2009.07.20 17:22 (61.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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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대통령님에 대한 글을 볼 때 마다 가슴이 아려집니다. 어떡하나! 어떡하나! 이 슬픔, 이 비통함 어찌해야 사라질까요. 참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노대통령님의 부재, 떠나간 그 곳이 그리워집니다 |
들에핀꽃
2009.08.08 10:03 (118.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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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열어 읽어내린 이 글...다시 또 눈물은 흐르고... |
콩튀
2009.08.12 19:17 (59.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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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눈앞의 득실로 평가하려 했던 지난날의 제자신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살아생전 지지해 드리지 못한게 너무 죄송합니다.그리고 기억하겟습니다,,대통령님이 주신 메세지들,,, |
하나로
2009.08.15 22:05 (211.1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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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가슴이 아려서 죽겠읍니다 다음선거가 기다려지네요 님의 주검이 헛되지않게 하겠읍니다 |
우봉
2009.08.25 13:52 (113.1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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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려오고,,, 영원히 기억하렵니다. |
영우아범
2009.08.27 16:52 (211.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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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이 아려집니다. 한참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여름휴가 때 찾아 뵌 대통령님의 묘소는 썰렁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아직도 끊이지 않는 추모객을 보면서 대통령님의 마음은 많은 국민들 가슴에 남아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참 윤태영님의 듬직한 모습이 대통령님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이게 했었는데 요즘은 근 황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들판에 서서
2011.11.17 00:26 (175.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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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아니 사실은 이미 겨울이어야 하는데... 이 계절에 대통령님은 사저 앞 논둑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기를 좋아하셨을까요. 솔숲을 여사님과 손잡고 걸으셨겠지요?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그리운 대통령님. 대통령님의 시렸던 가슴을 어루만져드리지 못한 국민으로서, 대통령님을 잃은 국민이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저 그리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