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료이야기 2012.01.13



노무현 부총재, 내년 부산서 출마 국민회의 노무현 부총재가 9일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를 떠나 부산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 지역주의에 도전장을 냈다. …(중략)… 국민회의는 그의 부산 출마선언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노 부총재는 이날 당사에서 회견을 갖고 “종로는 정치인이라면 한 번 해보고 싶은 지역구”라고 아쉬움을 내비친 뒤 “그러나 지역감정 심화를 보면서 더 이상 망설일 수도, 기다릴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갈등은 모든 것을 망가뜨린다”면서 “똑같은 사실도 지역을 오가면 흑이 백이 되고, 백이 흑이 된다”고 개탄했다. 노 부총재는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직접 지칭, “정치입문 3년 만에 지역감정을 선동, 나라를 둘로 나누느냐”면서 “부산·경남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다고 분열을 조장하는가”라고 물었다. - <한국일보> 1999년 2월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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