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보기
다운로드
조회 3,212추천 32013.02.25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람사는 세상 회원 4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봉하를 찾아 자원봉사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3일(토) 오후 노무현 대통령님께 참배한 회원들은 봉하 들녘에 모여 먹이를 찾아 화포천에서 들녘으로 넘어오는 철새들을 위해 ‘모이주기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겨울 봉하에는 기러기와 청둥오리, 쇠오리,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중국과 시베리아 등지에서 다양한 종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옵니다. 특히 이 맘 때는 낙동강 하구나 바다 건너 일본으로 건너갔던 철새들이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여서 가장 많은 겨울철새들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있는 겨울철새들에게 봉하 들녘은 귀한 에너지를 얻은 식량공급지 역할을 합니다.
1박2일의 봉하 일정은 봉화산 장군차 씨뿌리기, 마을청소 등 자원봉사와 더불어 권양숙 여사님과의 대화, 농업회사법인 ㈜ 봉하마을 김정호 대표와 함께한 대화마당 등 정겨운 만남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봉하에 대한 애정으로 400여 km를 달려 소중한 주말 이틀을 오롯이 내어주신 회원 여러분, 이번에도 변함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주신 봉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진 제공 : 사람사는 세상 회원 ‘소박한밥상’님
![]() |
![]() |
![]() |
---|---|---|
1568 | 노무현 대통령님 안장 및 묘역 기자브리핑 (48) | 2009.07.07 |
1567 | 안장식 준비기획단 회의 (31) | 2009.07.04 |
1566 | [김대중 대통령] 하지 못한 추도사를 대신하여 (102) | 2009.07.03 |
1565 | 육재(六齋) - 정토원 (271) | 2009.07.03 |
1564 |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추모기도 (52) | 2009.06.29 |
1563 | [명계남 글씨]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118) | 2009.06.27 |
1562 | 오재(五齋) -조계사 (89) | 2009.06.26 |
1561 | 오재(五齋) - 정토원 (210) | 2009.06.26 |
1560 | 대통령님 명복을 비는 사재(四齋)를 지냈습니다 (101) | 2009.06.19 |
1559 | 사재(四齋) (337) | 2009.06.19 |
1558 | [명계남 글씨]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203) | 2009.06.16 |
1557 | 봉하농장 오리농군 풀기 (65) | 2009.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