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567추천 02010.09.09
“조현오 경찰청장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자백을 했습니다. 어떤 말을 했는지는 동영상으로 증거가 다 확보돼 있고, 근거가 무엇이냐 물어보니까 답한 것이 ‘인터넷 보고 이야기한 것이다’입니다.
경찰청장이 자신의 직무 속에서 경찰간부들을 대상으로 촛불시민을 두려워하지 말고 진압하라고 하면서 한 이야기가 자신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적어도 서울경찰청장쯤 되면, 그리고 그것에 근거해서 부하들에게 촛불시민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진압하라고 할 정도이면, 근거를 갖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적어도 수사기록을 뒤져 보았던가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사퇴해야 맞지 않습니까. 이미 자신의 죄를 자백한 사람입니다. 수사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입니다. 그것이 이명박 대통령이 광화문에서 말한 공정한 사회이지 않습니까?”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야5당이 9월 3일 저녁7시 서울 *로 보신각 앞에서 주최한 ‘조현오 경찰청장 퇴진과 구속수사 촉구 시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음은 이 대표의 연설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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