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10355 | 소 (2) | 김자윤 | 2012.02.12 |
| 10354 | [蒼霞哀歌 150] 봉하, 때로는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2) | 파란노을 | 2012.02.12 |
| 10353 | 폭풍간지 문재인 (1) | 空手去 | 2012.02.12 |
| 10352 | 도룡마을 (2) | 김자윤 | 2012.02.11 |
| 10351 | 봉하에 온 개구장이들. 표정이 예술이네요~ㅎㅎ | Martyr | 2012.02.11 |
| 10350 | 길을 찾고 있을 때...... (1) | 돌솥 | 2012.02.11 |
| 10349 | 조현오 구속수사 1인시위(2012.02.10) (7) | 미트로 | 2012.02.10 |
| 10348 | 노란 풍선이 그리울땐 (1) | 봉하노무현사랑 | 2012.02.10 |
| 10347 | 철새모이주기(2012.02.09) (5) | 진영지기 | 2012.02.10 |
| 10346 | 봉하마을 방문한 쌍둥이 아가 (1) | 꿈꾸는여우 | 2012.02.10 |
| 10345 | 봉하마을 자원봉사 하시는 Mortyr님 (3) | 꿈꾸는여우 | 2012.02.10 |
| 10344 |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다녀왔습니다. (5) | 無緣 | 2012.02.09 |